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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 중인데.. 임신 했네요... ^^;;

아기엄마 조회수 : 937
작성일 : 2009-06-16 10:45:07
어제 8개월 아기 수유 중인데,, 생리 안한다고 글 올렸었어요..  

집에가서 테스트 해보니 아주 찐 ~ 한 두줄이네요..

수유 중 생리 안해도 임신 가능 합니다.  ㅡ .. ㅡ

근데 기쁨도 반, 걱정도 반.. 드네요.  

지금 첫째 아기 너무 귀엽고 똑똑해서 이것저것 많이 해주고 싶은데

둘째를 가져  첫째한테 잘 해줄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지금도 육아가 힘들어 신랑한테는 짜증만 내고 있는데..  

신랑 내조도 못해주고 신혼도 없이 아기 갖고 매일 힘들어만 했는데..  입덧을 아주 심하게 오래 했거든요..

저 분명 잘 해낼 수 있겠지요??  

오늘 아기보러 병원 가기로 했는데..  잘 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실 수 있으세요?

선배 맘님들처럼 잘 할 수 있겠지요?  

IP : 220.85.xxx.20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09.6.16 10:47 AM (222.234.xxx.113)

    축하드려요..^^

    잘 하실껄요?? 이미 한번 경험해봤으니...잘 하실수 있어요..!!(전 이미 세아이엄마...^^)
    축하드려요...^^ 화이팅!!!!

  • 2. ▦후유키
    '09.6.16 10:48 AM (125.184.xxx.192)

    당연 잘 하실 수 있죠.
    축하드립니다.
    이제 단유하셔야겠네요.
    태교 잘하시고 10달동안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이쁜 아기 만나세요.
    동생 만들어줘서 큰 애도 좋을 거에요.

  • 3. 축하드려요
    '09.6.16 10:52 AM (203.232.xxx.3)

    많이 부럽네요.
    엄마가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이신 것 같아서 분명히 잘 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 4. 힘내세요
    '09.6.16 10:57 AM (124.51.xxx.8)

    분명 힘드실꺼에요... 그래도 이쁜아가보면서 또 힘내시고, 맛난거 많이드세요.. 첫째아가랑 놀다보면 입덧 안하실지도 몰라요.. 태교도 열심히 하시구요.. 화이팅

  • 5. 아이들
    '09.6.16 10:59 AM (116.33.xxx.167)

    5살만되도 둘이 잘놉니다........
    그땐 한결편할꺼에요....3년만 더 고생하세요...
    저는 5살 터울이라 새삼스러운 육아중입니다...

  • 6. ...
    '09.6.16 11:06 AM (211.211.xxx.32)

    축하드립니다! 산모와 아가들 모두 건강하길 바랍니다!
    제게도 임신 바이러스 좀 뿌려 주세요~

  • 7. 사세
    '09.6.16 11:36 AM (114.201.xxx.121)

    와~축하드려요~저도 늦은나이에 지금 첫아이 임신이라 아이 낳구 7-8개월 있다 둘째 생각하고 있는데...요즘에는 출산공포 때문에 생각대로 될지 모르겠습니다....ㅋ

  • 8. 원글이
    '09.6.16 12:06 PM (220.85.xxx.202)

    소중한 답글 감사합니다. ^^
    몸은 좀 피곤해지겠지만,, 기쁨은 두배이상이 될꺼라 생각해요. 기분이 좋습니다.
    윗윗분 임신바이러스 듬뿍 드릴께요. ^^

  • 9. mimi
    '09.6.16 12:26 PM (61.253.xxx.27)

    근대 임신중일때 모유수유는 피하는게 좋다에 한표입니다.....영양분이 모유로 다 빠져나가면 배속아기한테 영향이 갈수도있어요~ 실제로 가까이에서 그런일이 있었고요....임신축하드리고...일단 모유수유는 그만하셔야겠네요

  • 10. 나타샤
    '09.6.16 12:27 PM (118.221.xxx.65)

    너무 부러워서 로그인~
    그 맘 알아요~ 지금은 기쁨반,걱정반.

  • 11. ㅎㅎ
    '09.6.16 2:27 PM (222.98.xxx.175)

    단유 안해도 저절로 젖이 마르던데요.
    제가 첫애 9개월쯤에 임신했거든요.
    작은 애가 돌만되면 둘이 알아서 잘 노는데...그전까지 엄마는 사람의 형상이 아니라는거....ㅠ.ㅠ

  • 12. 축하드려요^^
    '09.6.16 3:57 PM (61.102.xxx.30)

    전 16개월차이나는 형제를 키우고 있어요.
    초등학교 4,5학년이고 어제부터 2박3일 수련회갔어요.
    너무 예쁘게 잘 크고 있어요.
    키울때 안 힘들다고 말은 못하지만 ^^
    초등학교 들어가고는 너무 좋아요.

    학교 학부모중에는 1월에 한명 12월에 한명 낳아서
    1년에 2명을 낳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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