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중앙침례교회

[그 교회]

혹시 다니시는분 계시나요?
또 그 교회 잘 아시는분 계시나요
인터넷에서 이단이라는 소리를 들어서요
교회를 그곳으로 옮길까해서 여쭙니다

[아니여]

이단이라는 소리를 잠깐 듣기는 했는데...그것은 교단차원에서 그랬던 겁니다.
교리학적으로나 신학적으로 문제가 있는것은 아니구요.
대전침신대 교수님으로 강의도 하시고 가수들도 많이 다니구... 암튼 요즘엔 평이 좋은편입니다.

[비추]

구로구에 있는 연세중앙친례교회 말씀하시는건가요?
그 교회 별루입니다. 소망교회와 같은 부류라고 하면 될려나...
정말 맘에 안드는 교회 중에 하나 입니다.

[오..]

아니예요.. 아니예요...
할머니 그 쪽으로 옮기면서 너무 변하셔서..
우리 식구들 다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라도 말리고 싶다해요..

돈얘긴 기본이고...
명절에 물 잘못 들어 온다고 기도원으로 오라고..

[미리]

정말로정말로 그 교회 다니시는 거 반대합니다.
그 이유는 이단 운운해서가 아닙니다..
이단이니 그런 말에는 개의치 않지만 설교 중 목사님이 욕 비스무레하게 섞어하시는데다가 굉장히 독선적이고 목사님을 좀 신격화(?)하려고 합니다.
소망교회보다 훨씬 더 맘에 안드는 교회입니다ㅠㅠ

[파리csi]

남이 다닌다면 굳이 말리지는 않지만
그냥 내 동생이 다닌다고 하면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은 교회...
딱 그정도인것입니다...

[쥐박이]

추종자에요.
그 목사님이요.
대선전 대놓고 쥐박이 칭찬을 해댔죠
'이런분이 큰~일을 해야되요~~~ '
그럼 신도들 '아멘~ '

그땐 아무것도 모르고 목사님이 그러시니 정말 쥐박이 뽑아야하나보다 했는데
대선거치면서 맘이 돌아서더군요. 그래서 전 아예 옮겼어요

교회자체와 믿음 등은 열정적이고 (보기에 따라선 과열) 규모도 무지커서 나름 좋은면도 있긴하지만 목사님을 지나치게 신격화 하는 경향이 있고 무엇보다 쥐박이에 대한 발언을 서슴치않고 하는것에 저는 정이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