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노통 서거후 느끼는거..............!!!!!!!!!!!!!!!!!! (펌)

ㅠ.ㅠ 조회수 : 507
작성일 : 2009-06-15 06:10:16
역사책에서 수많은 민족주의자들이



개떡같은 개씨래기들한테 죽임당하는걸



많이 봣어도 그리 크게 와닿지 않았다..



남의 나라.. 다른 세상 얘기처럼말이지.. 현재와는 상관없는...





헌데 내 살아생전에 가슴깊이 존경하던 노통이



암살되는 사건을 겪고 수많은 증거에도 눈 번히 뜨고 자살로 위장되는 꼴을보니



그리고 그렇게 결론 나는 세상 꼬라지를 보니..........



국민의 무력함에......씨래기같은 위정자들의 횡포에......참 번뇌가 많이 생긴다..........



이런 사실을 몰랐던건 아니나 실제 체험하니 여기서 파생되는 감정은 가히 상상을 초월할지경이다...





이세상에 신이 있는가 부터 시작해서....



정의가 과연 존재하는가.............



무슨원리에 의해 이 세상은 돌아가는걸까...........하는것들.........





결론은 이세상은 짐승들의 약육강식 원리에 따라 철저하게 돌아간다.........



다만 인간인지라 노통같은 절대선이 나타나 그 짐승같은 원리에



잠깐이나마 브레이크를 걸어주는것뿐.................



그러나 브레이크는 말그대로 잠깐이다...



세상은 고속도로요.... 힘의 논리는 가속을 타고 보란듯이 미친듯이 달릴뿐이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치어 죽지............신의 아들 예수조차도 그랬듯이.........



가속의 쾌감을 느끼려는 자에 의해서..........





단지 이게 인생이라면 너무 허망하다...........................





또다시 노통같은 사람이 나타나준다면 이 허망이 사라질것인가................



그리운 노통이여......................

IP : 211.205.xxx.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15 6:40 AM (61.79.xxx.173)

    정말 자꾸 잊혀져 가는 것만같아 여기와서 자주 확인합니다.
    노통의 죽음이 우리에게 남긴건 많은데 힘없는 우리들은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게
    너무 아쉽고 가슴이 아파요...

  • 2. 음..
    '09.6.15 10:33 AM (116.41.xxx.5)

    공감합니다.
    역사의 부조리를 이렇게 가깝게 부딛치기는 처음이었던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315 메가패스에서 하나로로 바꿀까 하는 위약금 처리 괜찮을까요? 3 인터넷 2006/12/11 371
328314 애들장난감 어디서 살까요?.... 3 블루노트 2006/12/11 472
328313 동생이 캐나다에서 이혼을.. 급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7 못난언니 2006/12/11 3,654
328312 루이 트루빌 트루빌 2006/12/11 583
328311 눈물 5 주책바가지 2006/12/11 1,131
328310 사진 올릴때.. 1 힘들다 2006/12/11 182
328309 안면도쪽 이뿌고 저렴한 펜션 추천요.. 3 ^^ 2006/12/11 813
328308 피아노 조율, 운반 업체 좀.. 1 피아노 2006/12/11 207
328307 저축은행은 현금을 들고 가야 하는지.. 4 무식 2006/12/11 665
328306 아이들 인라인 어떤게 좋은가요? 3 크리스마스 2006/12/11 335
328305 맏며느리가 뭔지 내려 놓고 싶습니다. 9 화나요 2006/12/11 2,036
328304 (닭) 자랑질 한번 ^^ 4 나도 한번 2006/12/11 800
328303 황당한 전화를 받고... 9 .... 2006/12/11 1,881
328302 면세점에서 루이** 을 하나 샀는데요(내용추가) 17 새가슴 2006/12/11 2,090
328301 디지털대학교에 대해서 아시는 분 7 공부 2006/12/11 384
328300 유치한 마음.. 5 .. 2006/12/11 971
328299 저도 오늘 아침에 남편에게 보낸~~(닭!!!) 5 ㅋㅋㅋ 2006/12/11 928
328298 이경실씨, 정말 날씬해요.... 8 놀랬어요. 2006/12/11 3,164
328297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홈스쿨 다들 시키셨나요? 6 초보맘 2006/12/11 841
328296 감기때 열나며 아픈분들 어떻게 열내리세요? 1 감기열 2006/12/11 206
328295 반영구 화장 하신분 추천 부탁 드려요~~(분당지역이면 더 좋아요.) 3 ㅋㅋㅋ 2006/12/11 923
328294 유치원서 가져온 아이 작품들 어떻게... 6 수납고민 2006/12/11 736
328293 발뒤꿈치 위쪽으로 혹같은게 생겼어요 1 혹?? 2006/12/11 579
328292 출근하는 남편에게 칭찬하기 5 닭!!!! 2006/12/11 868
328291 크리스마스에 서울랜드 사람많을까요?+할인정보입니다 1 눈썰매타자 2006/12/11 296
328290 벤타에서 냄새나는 것 어떻게 해야 되나요? 3 벤타 2006/12/11 628
328289 호두까끼인형 딸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데... 6 꿀맘 2006/12/11 566
328288 압구정 매드 포 갈릭 7 김은희 2006/12/11 1,000
328287 의사 백수남편 2 16 조언부탁.... 2006/12/11 3,960
328286 남양주로 가는 버스노선에 대해서 다시 한번 여쭐께요^^ 4 ?? 2006/12/11 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