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책에서 수많은 민족주의자들이
개떡같은 개씨래기들한테 죽임당하는걸
많이 봣어도 그리 크게 와닿지 않았다..
남의 나라.. 다른 세상 얘기처럼말이지.. 현재와는 상관없는...
헌데 내 살아생전에 가슴깊이 존경하던 노통이
암살되는 사건을 겪고 수많은 증거에도 눈 번히 뜨고 자살로 위장되는 꼴을보니
그리고 그렇게 결론 나는 세상 꼬라지를 보니..........
국민의 무력함에......씨래기같은 위정자들의 횡포에......참 번뇌가 많이 생긴다..........
이런 사실을 몰랐던건 아니나 실제 체험하니 여기서 파생되는 감정은 가히 상상을 초월할지경이다...
이세상에 신이 있는가 부터 시작해서....
정의가 과연 존재하는가.............
무슨원리에 의해 이 세상은 돌아가는걸까...........하는것들.........
결론은 이세상은 짐승들의 약육강식 원리에 따라 철저하게 돌아간다.........
다만 인간인지라 노통같은 절대선이 나타나 그 짐승같은 원리에
잠깐이나마 브레이크를 걸어주는것뿐.................
그러나 브레이크는 말그대로 잠깐이다...
세상은 고속도로요.... 힘의 논리는 가속을 타고 보란듯이 미친듯이 달릴뿐이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치어 죽지............신의 아들 예수조차도 그랬듯이.........
가속의 쾌감을 느끼려는 자에 의해서..........
단지 이게 인생이라면 너무 허망하다...........................
또다시 노통같은 사람이 나타나준다면 이 허망이 사라질것인가................
그리운 노통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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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통 서거후 느끼는거..............!!!!!!!!!!!!!!!!!! (펌)
ㅠ.ㅠ 조회수 : 507
작성일 : 2009-06-15 06:10:16
IP : 211.205.xxx.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6.15 6:40 AM (61.79.xxx.173)정말 자꾸 잊혀져 가는 것만같아 여기와서 자주 확인합니다.
노통의 죽음이 우리에게 남긴건 많은데 힘없는 우리들은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게
너무 아쉽고 가슴이 아파요...2. 음..
'09.6.15 10:33 AM (116.41.xxx.5)공감합니다.
역사의 부조리를 이렇게 가깝게 부딛치기는 처음이었던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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