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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미쳤나봐요....흐흑...
글쎄..
아끼고 아껴.. 먹는 거 입는거..알뜰살뜰 살던 제가 갑자기 뭐가 씌 었는지..
하나로마트에서 녹용을 지었습니다. 13만원 줬어요. ㅠㅠ 동네 할머니가 손주 먹이신다는 말을 듣고 저도 먹이고 싶어 서 덜커덕 지었는데.. 집에와서 뒤늦게 이런 저런 걸 찾아보니..녹용..부작용과 위험성이 정말 많더라구요 아이들 ( 8세 5세 둘다 남아).. 주려고 샀는데.. 애들은 못먹일 것 같아요. 두드러기라도 날까봐서요
살찔까봐(지금도 충분히.. 넉넉하거든요) 제가 먹기도 겁나고.. 남편도 체질에 안맞을까봐 겁나고.
저 미쳤나봐요. 그 많은 약을 다 어쩌지요? 나 먹기 겁나는 거 남 주기도 그렇고...저 어쩌면 좋지요 ㅠㅠ
1. ..
'09.6.14 12:26 AM (125.130.xxx.243)괜찮을 거에요.
아이들 크면서 한 번쯤 먹고 크면 좋지요.2. ..
'09.6.14 12:27 AM (125.130.xxx.243)아이들은 진맥 안하고 지어주더군요.
전 전에 아이들 한 번에 먹이는 용량을 반씩 줄여서 나누어 먹였었어요.
걱정 되시면 한의원에 가서 물어보시던지요.3. ...
'09.6.14 12:35 AM (218.156.xxx.229)한 포를 반으로 나눠서 먹이세요. ^^
하루 두 번.
나쁘다고??? 해도 시판 음료수보다 나아요...4. 글쎄..
'09.6.14 12:37 AM (211.179.xxx.217)전 이번 겨울에 하나로에서 녹용 먹었거든요..
하도 몸이 안좋아지는걸 느껴서..(사실 친정 엄마가 해주셨어요..)
저는 중3딸래미랑 같이 먹었어요..
저도 먹기전까진 살지는거 아닌가...아님 중딩 딸래미 얼굴에 여드름이라도 나는거 아닌가..
걱정 많이 했는데요..
딸래미는 2~3키로 정도 찐것 같구요..
저는 살이 찐건 아닌데..녹용먹는동안 진짜 몸이 좋아지더라구요..밥맛도 좋아져서..원래 아침 못먹는 체질이었는데..눈뜨자마자 아침을 챙기게 되더라구요..
제가 듣기로 하나로 에서 파는 녹용은 식품의 개념이라 부작용 없다고 들었거든요..
겁나시면 아이들은 용량을 생각한것보다 반으로 줄여 줘 보세요..
그리고 님도 하루에 한번만이라도 드셔보세요..
괘안을듯 싶은데...
어쨋든 전 효과봤어요..지금먹는 홍삼보다 더 좋은것 같던데..5. grace
'09.6.14 12:39 AM (221.141.xxx.164)속상해 하지 마세요
정 걱정되시면 엄마 아빠가 드세요
애들 어려서 저도 먹여봤는데
지금 대학생 고등학생 아무 탈 없이 잘 자랐습니다.6. ..........
'09.6.14 1:03 AM (211.211.xxx.36)전 엊그제...옷을 13만원어치 질렀습니다....정장한벌...블라우스 2벌...제대로 미친겁니다ㅠ.ㅠ
왜 그랬는지...환불하러 갈까 했지만...옷이 이뻐서 걍 입으려구요.7. ..
'09.6.14 1:08 AM (121.179.xxx.108)저도 녹용 먹을땐 확실히 밥맛이 좋앗어요
한의원에 문의 드렷더니 밥맛이 땡기면 한포를 반으로 나눠서 먹으라고
권하더군요 일주일 정도 먹고 나선 혈액순환도 좋아졌는지 얼굴이 환해지고
생리때 생리혈도 깨끗하니 확실히 몸도 개운하고 좋앗어요 이왕 사신거
엄마들한테도 녹용 좋아요~ 엄마가 드세요~8. 전
'09.6.14 1:54 AM (125.57.xxx.210)전 잘 질러요......
아주 잘....
좀 몰아서 사는 편이라 (몰아서 안사도 잘 사지만;;)
책도 한번데 10만원넘게씩 주문하고 그래요..
......... 저두 반성좀......9. 저도,,
'09.6.14 2:26 AM (125.177.xxx.79)이번에 갑자기 장터매실에 꽂혀서^^
난생 첨 항아리를 세개씩이나 샀어요
것도 큼지막한거 세개,,,합 이십이만오천원,,,
지금 막 알았어요,,
이십만원이 넘었다는걸,,,
매실값보다 엄청 더 비싼 항아리가격,,,ㅜㅜ
남편은 두개만 샀는줄 아는데..
한개 배달오면 어디 숨겨야 하는데...
이 큰걸 어디다가,,ㅜㅜ
.. 내가 항아리속에 숨어야겠죠?
맨날 아낀다고 궁상떨다가 ,, 하필 ^^ 항아리에 꽂히다니..
근데 ^^ 항아리가 왜이케 이쁘죠?10. ..
'09.6.14 2:49 AM (121.88.xxx.108)ㅎㅎ..저도님..ㅎㅎ
님..너무 재밌으세요..
매실에 꽂히는건 아주 좋은거 아닌가요?
올해해서 이년 묵히면서 먹음..약이죠
전 항아리가 너무 부럽네요11. 비타민
'09.6.14 5:34 AM (61.105.xxx.48)지금이라도 아이들 데리고 한의원 가서 진맥해보시고
할머니가 녹용을 애들 먹이라고 보냈는데 너무 걱정이 된다,
안 먹였다고 하면 난리날 것 같고 해서
이렇게 먹여도 되는지 확인 왔다고 하세요.
그리고 녹용도 가지고 가시고요.
한의사분이 괜찮다고 하시면 먹이세요.12. **
'09.6.14 8:53 AM (203.170.xxx.21)녹용이 13만원이면 너무 싼거 아닌가요?
전 우리 고딩 아들 먹이려고 40만원 줬는데..ㅜㅜ
애들 먹이시면 좋아요
잔병없이 잘 커요13. 원글
'09.6.14 1:11 PM (121.131.xxx.166)감사합니다 ㅠㅠ
아무래도 한의원에 가서 진맥부터 해봐야 겠어요...ㅠㅠ
그게 녹용 중에서 제일 좋은 부위가 아니라 중대던가..그렇더라구요. 중대 가격이 9만 9천원에
품삯 및 대추가격 해서 13만원 줬답니다.
휴...한의원부터 찾아가야지...도움말씀 감사드리고..
이렇게 질러주시는 바람에..가끔씩 정작 필요한 걸 못지르고 있답니다. ㅠㅠ 암튼
매실항아리에..엄청 위안받고 갑니다. ㅠㅠ14. ㅎ ㅁ
'09.6.14 1:55 PM (117.17.xxx.61)녹용 진자 너무 싸서 좀 염려되긴 하네요
근데 저희 사촌언니는 어려서 녹용먹고 완전 돼지 됐는데 지금도 거구녀로 살고 있어요
밥맛이 좋아져서 그런지...아무튼 저는 사촌언니 보고 나서 무서워서 녹용 누가 줘도 괜히 무서워요...잘맞는 사람은 정말 좋다던데15. -_-;
'09.6.14 4:17 PM (121.88.xxx.29)녹용이 너무 싸네요.
그리고 밥 잘먹으면 보약 사실 필요없어요.
오히려 간에 무리를 준다는 말도 많은데..
지금이라도 취소가능하면 취소를 해보심이?
그렇게 항상 아끼다가 가끔 확 질러버리는것도 습관 되니까
녹용의 효용여부는 둘째치고 일단은 취소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녹용이 정말 필요한지, 효과있을지는 당분간 천천히 알아보고 생각해서 결정한후에는 좋은곳에서 제대로 지어먹던지요.16. 한의원
'09.6.14 7:52 PM (122.252.xxx.13)에서 녹용 지으면 아이들건 상대로 씁니다.
전 어려서 녹용먹고 살쪘다는 건 글쎄요?
세아이 모두 해마다 먹이고 조금 게을러져서 막내는 빼먹은 적도 있는데요,
위에 큰아이는 고3이고 기숙사에 있어서 살찌고 있지만 밑에 두아이는 마른편이에요.
잔병치레 없구요, 감기에 걸려도 병원 거의 갈 정도 아닙니다.
그리고 하나로에서 녹용만 파나요?
한의원에선 녹용에다 아이에 맞게 다른 처방으로 첨가해서 지어줍니다.17. .
'09.6.14 10:34 PM (61.85.xxx.176)녹용 가끔 먹으면 없던 힘도 나고 좋아요. 오히려 대사량이 늘어나서 활동양도 많아지고 살도 빠지던걸요.자주만 안먹는다면 부작용 없을거에요. 매년마다 떨어지기가 무섭게 먹는 사람 그런사람들이 위험하죠. 간해독에 부담을 주기때문에 자주 먹으면 아무래도...
18. 약입니다
'09.6.14 11:24 PM (119.70.xxx.23)하나로에서 녹용하나만 끓여 파는지, 다른 약재를 첨가해 파는지 모르겠지만 엄연히 약재입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몸에 맞아서 좋은 효과를 낼 수도 있고,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저 사람도 좋았으니 나도 좋을 것이다라는 논리로 접근해서는 안됩니다. 더구나 다른 약재들과 함께 처방으로 구성해서 먹지 그냥 그것 하나만 먹지는 않습니다.
마트에서 판다는 건 식품형태로 판다는 것이니 최소한의 부작용(=최소한의 효과)를 내도록 만들었겠지만 한의원에서 진맥받고 녹용넣어서 지어달라고 하는 게 젤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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