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안상수 두 한나라당 대표님께 드리는 편지.
먼저 박희태 대표님!
안녕 못하시고 죽을지경이시지요?
국회의원 공천에서도 떨어지시고 그 보답으로 대표자리 하나 겨우 얻어 근근히 자리보전하고 계신데 그마저도 떨어져 나갈 위기에 처해 있으니 말입니다.
고개숙여 미리 위로드립니다.
그래서인가요, 박희태 대표님?
김대중 전 대통령님이 어제 6.15 기념행사에서 이명박 정권과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향해서 쓴소리를 좀 하셨는데 발끈하셔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현실 정치에 있지도 않은 독재자를 향해 물러나라고 하는 것은 돈키호테적 사고가 아닌가 생각한다" "수십년전에 있었던 일들을 생각하다가 환각을 일으킨 게 아닌가 여겨진다"
박희태 대표님.
대표님이야 말로 수십년전 있었던 일들을 아직도 꿈에도 못잊으셔서 그게 환각을 일으켜 자신들이 지금 독재정치를 하는 것마저 눈치를 못채시고 계시는 건 아닌가요?
그러니까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이고 헌법에 보장된 집회와 표현의 자유도 막은 수십년 전 독재자들이 벌인 일을 자신들도 똑같이 벌이면서도 뭐가 뭔지 모르고 적반하장 김 전 대통령님에게 요런 치매스런 말씀을 하시는 박 대표님이 돈키호테는 아니시냐, 이 말입니다.
이런 말씀도 하셨네요?
"이제 김 전 대통령은 휴식이 필요한 것 같다" "조용히 앞날을 생각하면서 어떻게 하면 통합의 상징으로서 길이 존경받을까를 생각해주길 바란다"
박희태 대표님.
따라서 대표님이야 말로 푹 쉬셔야 하는 게 아닐까요?
당 하나도 제대로 이끄시지 못해서 후배들한테 연판장 돌리기 위기까지 처하시고 계시면서도 낮부끄럽지도 않으신지 그깟 자리보존하기 위해 잘해 볼테니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애원하신 분이신데, 그만하면 쪽팔려서라도 그만 두셔야 하는 거 아니냐는 겁니다.
의원직 공천도 못받으시고 거기에 당도 제대로 이끌지 못해 쫒겨나시면 그 다음 수순은 뭘까요? 대통령에 도전은 깜도 안되시고 그나마 국회의원 공천이나 제대로 받을 수 있으실지 걱정입니다, 그러니까 조용히 앞날늘 생각하시면서 편히 쉬시는 길밖에는 없으시잖아요.
그나마 김 전 대통령님은 민주주의의 상징, 통일의 상징으로 남으시겠지만 대표님은 뭐 한게 없으시니 존경받을 일도 없으시고, 참 안타깝다는 생각 뿐입니다.
그러니까 국민들에게 나아가 후손들에게까지, 아니 역사적으로 대대손손 존경받으시고 존경 받으실 김 전 대통령님 걱정일랑 붙들어 매시고 박희태 대표님 여생이나 걱정하시는 게 나랄를 위해서나 대표님을 위해서나 좋을 듯 하다고 생각하는데, 대표님은 어떠세요?
떨어지는 낙엽같은 박 대표님께 이만 하구요, 새로 돋아난 파릇파릇한 안상수 대표님께나 편지 올려야 겠습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님, 안녕하시지요?
청와대나 한나라당이나 워낙에 지지율이 막장이라 걱정은 되시겠지만 속마음까지 그렇지만은 않지요?
별 깜도 안되시는 것 같은데, 친이계라 대표직까지 오르셨으니, 그 기분은 아직까지 짱이시지 않나 해서요.
안상수 대표님?
안상수 대표님도 김대중 전 대통령 발언에 대해 한말씀하셨고 거기에 겁대가리를 상실하셨는지 그 김 전 대통령님께 김대중 씨 라고 반말하셨다면서요?
그것 때문에 한말씀 드릴려고 편지 올린 거구요, 따라서 공당의 국회의원이 그것도 그 당의 얼굴인 대표직을 맡으신 분께서 전직 대통령을 이렇게 폄하하셨으니 저 또한 그에 비하면 아름다운 표현인 성떼고 직분떼고 그냥 상수야! 라는 말로써 시작할께요.
괜찮지 상수야?
허긴 전직 대통령한테 공당의 대표라는 사람이 이런 표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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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태하고 상수한테 보내는 편지...
써글놈들 조회수 : 316
작성일 : 2009-06-13 09:29:52
IP : 121.188.xxx.1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phua
'09.6.13 9:59 AM (218.237.xxx.106)"" 그나저나 많이 컷다, 상수야. ""
요 대목에서 공감대가 화~~~악 !!! ㅎㅎㅎㅎㅎ
과천시민 여러분~~
당신들의 사람 보는 높은 안목을 담 선거에서 학실하게 보여 주세요~~~~2. 리아맘
'09.6.13 10:25 AM (121.179.xxx.100)저도 어제 김대중씨라고 하는거 보고 ..
저 노인네 드뎌 노망났나 싶더라구요..
어디 감히..씨가 뭐냐고요 씨가..망할종자3. 쌍수야..
'09.6.13 10:56 AM (123.215.xxx.134)명바기 따라하냐? 안창호씨??
미친것들.. 너희들 없어지면 쌍수들고 환영해줄께~4. 상수
'09.6.13 11:02 AM (124.51.xxx.174)호로개쌍노무쉐끼.
김대중대통령께서 키우시는 진돗개 똥보다도 못한 놈의 쉐끼가..
주둥이에 개똥을 확 처발라불까보다.5. 썩는것도 아까와요
'09.6.13 4:28 PM (121.188.xxx.143)지구를 떠나거라
6. 아휴
'09.6.13 6:30 PM (221.140.xxx.101)상수님
뭔 댓글을 그리 심하게 다신대요?
그나저나 한날당 그 상수놈한테 주둥이에 개똥 확 처바를때
콧구멍 두개에도 같이 발라줘요.
질식사하게^^7. ㅎ
'09.6.14 12:21 AM (59.7.xxx.171)안그러니 상수야~ 난 왜 개콘 선배님 버전으로 읽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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