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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자다가 갑자기 울어요
아기가 자다가 갑자기 울어서 놀랄때가 많아요
방금도 아기재우고 밥 먹고 82게시판 보고 있는데
아기가 울어서 얼른 가서 다시 재우고 왔어요
우리 아기는 잘 울질 않아요
조리원 있을때는 싱겁이라고 불릴만큼 웃기만 했구요
한때는 못 우는 아기인가 의심한적도 있어요
배고프다고 기저귀 갈아달라고 울어본 적도 거의 없고
잠올때만 조금 칭얼거려요
주사를 맞아서 길면 10초 정도 울구요...
근데 뒤집기 하기 전까지는
잘 놀다가도 갑자기 울때가 있었어요 자주는 아니구요
의사선생님께 말했더니 놀라서 우는지 그냥 우는지 관찰해서 오라고 했는데...
그냥 갑자기 우는거였고 의사선생님이 병원을 그만 두시는 바람에 알아내질 못했어요
그러려니 하면서 잊고 지냈는데...
요즘 또 자다가 갑자기 울기 시작하네요
자고 일어나서도 울지 않는데... 한번씩 자지러지도록 목소리도 엄청 크게
그리고 눈물이 뚝뚝 떨어지면서 울어요
가서 안아주면 2분도 안 되어서 다시 잠들구요
무서운 꿈을 꿨는지... 놀랐는지...(주변은 조용해서 놀라진 않았을텐데..)
도대체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혹시 우리 아기랑 비슷한 경험을 가진 어머니들 있으면 말씀 좀 해주세요
그냥 지나가는... 괜찮은 증상이겠죠?
예방주사도 끝나서 당분간 병원 갈일이 없는데.....
어디 물어 볼 곳도 없고 해서 여기에 여쭈어봅니다
1. 아들만셋맘
'09.6.12 3:09 PM (222.234.xxx.70)저희 아이들두 다 그랬었는데...지금 막내도 (7개월) 가끔 그래요..
전 자다가 무서운 꿈이라던지..좋지 않은 꿈을 꿔서 그런거라고...들었어요...
아기들도 자면서 꿈을 꾼다고 들었거든요...
그게 만4세인가 가 지날때까지 현실과 꿈을 구분못한다고 그랬던거 같아요...
그래서 꿈때문이다라고만 알고 있어요..
아기가 자다가 갑자기 울고 그럴땐 꼭~~~ 안아줘요...토닥토닥..하면서
엄마 여기있어...안심해....뭐 그런식으로 이야기해주며 안아주면 금방 진정되던데요...2. 그거
'09.6.12 3:11 PM (114.129.xxx.52)혹시 자다가 으이잉..정도의 투정이 아니라
으아아아악~!!!!!!!!! 엉엉~!!!!!! 하면서 갑자기 우는거 말씀 하시는건가요?
얼굴 시뻘개지면서요..
우리 아기도 한 두달 그러다 말았어요.
저랑 남편도 너무 놀라서 아기 안고 어쩔줄 몰라하고 그랬는데..지금 14개월인데
안 그래요.
돌부터 안 그런거 같은데...
아마도 자면서 매우 무서운 꿈을 꿨거나 자기 옆에 누군가 없는거 같음 아기들이
그렇게 우는거 같아요.
우리 아기도 정서적으론 아무 문제 없는 아기거든요...엄마인 제 생각인지 몰라두요.3. ▶◀ 웃음조각
'09.6.12 3:13 PM (125.252.xxx.43)우리 애도 아주 어릴때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 7개월이면 둘중 하나입니다.
영아산통이던지, 안좋은 꿈을 꿨던지.
우리 애는 3돌까지 그랬는데 3돌이면 영아산통이라기엔 좀 뭐했죠^^;
3돌 무렵의 우리아이 경우엔 아이가 몸은 깨었는데 눈과 머리가 안 깬 것 같아요.
완전히 깨워주지 않으면 한 40여분~1시간을 눈감은 채로 우는데 잠투정같았어요.
밖으로 나가서 찬바람을 좀 쐬어주거나 눈을 뜨게 하면 울음을 그치더군요.4. 기억
'09.6.12 3:42 PM (122.42.xxx.11)예전에 육아서에서
치아가 날무렵에 그런다고 읽은 기억이 납니다.5. ......
'09.6.12 3:51 PM (218.157.xxx.175)우리 애기도 그런적 있었어요. 지금 만 6개월하고 일주일쯤되었구요,
잘 안우는 아가인데, 자다가 갑자기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앙~앙~앙~ 울었어요.
깨울려고 아기 이름 부르면서 깨워도, 눈도 안뜨고 울더라구요.
아마 꿈에서 덜 깬거 같은 느낌이 들었네요. 계속 안고 토닥토닥 해줬어요.6. 에공
'09.6.12 5:35 PM (110.13.xxx.102)어른들 말이 아이가 노는 동안 너무 깔깔대고 웃거나 아니면 놀라거나 그러면 자다가 놀라 운다고 그러시죠... 아이가 무척 예민한거 같네요... 안자고 놀 떄 혹시 아이를 놀래키는 요인이 있거나 하지는 않은지 살펴보세요. 아이에 따라서 어른이 보기엔 놀랄일이 전혀 아닌데도 놀라서 울기도하고 그러더라구요. 아이가 말하기 전까진 엄마가 고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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