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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전 장관 “큰 어른 잃은 슬픔 나누러 왔다”…故 강희남 목사 빈소 조문
세우실 조회수 : 1,128
작성일 : 2009-06-09 11:31:49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921315606&c...
고인의 유지를 "요리"하려고 하지 말고
고인의 뜻을 몇마디 말로 가두려고 하지 맙시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이런 큰 의미를 지닌 죽음이.. 이대로 묻혀지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 분....... 심지어 장로교 목사인데도 통일교라는 유언비어까지 있습디다?
이 분의 절친이 故문익환 목사입니다.
범민련 들어가고 연방제 들어갔다고 그냥 "빨갱이"라는 댓글 달리는 순간
이 이슈가 그대로 끝나버리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과연 그들을 간편하게 "빨갱이"라고 묶고 일축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당하지 않았습니까? 세우실도 지금 "빨갱이"입니다. 김정일 정권을 가장 혐오함에도 불구하고....
연방제를 주장했다고 빨갱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통일을 위해서는 연방제라는 씨앗이라도 뿌려놓아야 한다"는 말을 그렇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이 사람은 명백하게 저와는 노선이 다른 사람입니다, 통일을 생각하는 노선이 아예 다르다는 말이죠.
하지만 그렇다면 그 사람을 그냥 그대로 폄하하고 끝일까요?
이 사람은 이래서 안되고 저 사람은 저래서 안되고
그 사람의 꼬투리를 찾아내면 그걸로 그 사람의 모든 일생과 뜻이 그대로 예쁘게 포장되어 끝나는 것일까요?
우린 얼마나 많은 사람의 겉만 핥을 것이며
우린 얼마나 많은 사람을 보내야 할까요?
전에 한동대 교수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죠.
"자살은 죄악이라 하는 것은 자살하려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사용되어야하는 덕목이지, 이미 고인이 된 망자를 심판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라고............
목사라는 사람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한 이유를 생각해 보신적이 있나요?
어차피 더 이상 설명 못할 것 같습니다.
구구절절이 같은 말만 되풀이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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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게는 유일했던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
많은 사람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욕합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중요한 걸 잊고 있습니다.
대통령을 욕할 수 있는 것.
이것도 그가 이룬 성과라는 걸.
저는 조선일보 광고주에 대한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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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25.131.xxx.17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09.6.9 11:32 AM (125.131.xxx.175)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921315606&c...
2. gb
'09.6.9 11:51 AM (121.151.xxx.149)유시민님 마음이 어떨지 너무 아프네요
우리모두 힘내고 헤쳐 나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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