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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을 라디오에서 아나운서가 차분한 목소리로 읽어주는데, 진짜 쇼크먹었어요.

이민생각 조회수 : 851
작성일 : 2009-06-08 17:16:29
그거 대운하 잖아요..ㅠㅠ

전문가랑 앵커랑 둘이서 차이점이 뭐니 물부족을 해결하느니 어쩌니 얘기하더라구요.
버스에 앉아서 듣다가 진짜 복장이 터져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이러면 할머니 할아버지들 다 믿어버리잖아요..ㅠㅠ
앵커가 목소리 깔고 말하면 공신력있게 들리니까.


콘크리트를 통과하는 물, 마셔도 되는건가요?
배에서 나오는 기름기들은 대체 어찌한답니까?
진짜 우리 나중에 집집마다 자가정수시설 갖춰놓고 물정수 살균까지 다 해서 마셔야 하는거예요?
아니면 빗물 받아서?

우왕...ㅠㅠㅠㅠ
지금까지는 이민은 그래도 반농담이었지만 저렇게 되면 이민가는게 차라리 낫겠어요.
미국, 캐나다가 그래도 물은 깨끗하잖아요.
물까지 오염되면 암사망율 급격히 높아질듯..

IP : 59.4.xxx.2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디
    '09.6.8 5:55 PM (202.31.xxx.203)

    앵커인가요?
    모든 방송국이 그렇게 떠벌리고 있는건 아니겠죠? >.<

  • 2. ..
    '09.6.8 6:04 PM (59.22.xxx.223)

    절망스럽습니다 이 현실이

  • 3. 대운하지역
    '09.6.8 6:07 PM (125.187.xxx.238)

    주변에 농사짓는 분들은 수질 안 좋아진대서 걱정하고 계신다던데... -.-;
    아주 매를 법니다.

  • 4. 인천한라봉
    '09.6.8 6:18 PM (211.179.xxx.58)

    쓰레기.. ㅠㅠ 방송.

  • 5. *
    '09.6.8 8:05 PM (96.49.xxx.112)

    저는 몇 달 전에 오세훈이 한강에 배띄운다는 말 듣고,
    그냥 지금 사는 이땅에 뼈를 묻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4대강 사업하면 왠지 친환경적인 것 같고 그렇지만 그냥 삽질인거죠.

    이런 미친짓을 하는 나라로 돌아가느니
    그냥 영주권 신청해서 눌러 앉는게 낫지 않겠나.. 싶다가도
    한국에 사는 엄마, 언니, 동생, 조카 생각하면
    그래도 나 혼자만 잘 살면 뭐하나 싶다가도 아주 미치겠어요.

  • 6. 티비
    '09.6.8 8:07 PM (221.146.xxx.39)

    운하 광고, 운하 아닌 것 처럼 광고 나오 때마다
    내 티비지만 부셔버리고 싶습니다...엉엉

  • 7. 평생 동안 할
    '09.6.8 8:45 PM (211.223.xxx.119)

    탄식을 요즘 다 하고 삽니다.
    이제 그만 망가지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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