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흔들지마라” 檢 부글부글

[헤럴드미디어]

“더이상 흔들지마라” 檢 부글부글  





총장 사의표명으로 충분

盧 서거 유감표명 속

수사 정당했다 거듭 강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숨죽이던 검찰이 속내를 드러냈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유감을 표하면서도, 수사는 정당했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한 것.

정치권을 중심으로 검찰 책임론이 부각되는 가운데, 검찰이 정면돌파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 셈이다. 검찰 책임론이 수사의 정당성을 훼손한다는 취지의 이같은 입장은 여론과 정면배치되는 것이어서 향후 정치권을 중심으로 상당한 파장을 가져올 전망이다.

지난 1일 임채진 총장 주재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드러난 검찰 내부의 분위기는 박연차 게이트 수사의 정당성에 대해선 이론의 여지가 없다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이날 회의는 노 전 대통령 서거로 인한 연이은 비난을 받으며 들끓기만 하던 검찰이 그동안 말못하던 속내를 여지없이 드러낸 계기가 됐다. 검찰이 몸을 낮출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부당한 비판에 대해서 맞서야한다는 강경한 어조가 반영된 것이다.

검찰은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하신 점은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이나 수사의 당위성과 정당성이 손상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임채진 검찰총장이 3시간 동안 주재한 확대간부회의는 이인규 중수부장을 비롯해 부ㆍ국ㆍ과장과 연구관 등 대검에 근무하는 검사 74명이 모두 참석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 이후 검찰이‘수사 자체의 정당성이 손상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한때 사의를 표명한 바 있는 임채진 검찰총장이 2일 오전 평소보다 일찍 출근하면서 담담한 표정으로 대검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이상섭 기자/babtong@heraldm.com

이 자리에서 중수부는 노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고 수사과정 및 언론보도의 진상에 대해 설명을 했다. 수사와 외부 상황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검찰의 수사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내용이 주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예측가능한 상황을 상정해 수사를 하는 것이지, 이처럼 초유의 일까지 상정해야하냐는 볼멘 목소리도 나왔다고 전해졌다.

이어 임 총장은 “할 일이 있는데 물러나라고 한다고 해서 물러나지 않을 것이고, 할 일이 끝났는데 더 있으라고 해서 계속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사를 마무리짓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임 총장의 이같은 발언은 조직의 수장으로서,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한 책임을 자신이 지고 가되, 검찰 수사의 정당성과 검찰을 향한 비판 여론에 들끓는 조직의 안정은 확실히 보장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검찰은 향후 ‘박연차 게이트’ 수사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진행해야 한다는 의지도 확고히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특검론 등을 향한 반발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검찰 수뇌부나 수사팀이 같은 의견을 도출, 사실상  회의 결과가 검찰의 공식 입장이 됐다는 평가다. 단 결과적으로 노 전 대통령의 서거라는 초유의 사태가 생긴 만큼, 향후 개선안을 만들기 위한 작업 등은 법무부를 중심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해졌다.

권선영 기자/kong@heraldm.com

[세우실]

배운 사람들....... 맞긴 한건가? -ㅁ-

[참내]

이 견찰들아. 배웠으면 배운 값을 해라.

[헤럴드미디어]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9/06/02/200906020624.asp

[▦후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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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

못배워도 저렇진 않은데..

[겨우]

겨우 이정도 가지고 흔들지말라고 지랄하는건가?????? 지들이 한 짓은
아 씨발 정말 욕만 는다 늘어

[후..]

정말 빙신들 삽질하네.

[mimi]

더이상 흔들지마라....부글부글? 그거 니들이 할얘기?????

[제비우스]

ㅎㅎㅎ

얘네들한테는 그저 누구든지 떡고물 몇 개 던져주면 좋다고 x개 꼬리 흔들듯

살랑살랑 거릴테니..웃기지도 않습니다...개떡껌들...

[▶◀ 웃음조각]

부글부글 거리면 어쩔건대?

무슨 행동을 취할지 좀 보자~!!

[아마]

뒤에서 이인규한테 밀리지 말라고 조종하는 거같습니다.
청와대 믿고 저리 까불지 아무리 떡찰이라도
한날당내에서조차 들고나서는데,쟤들 엠비힘을 너무 믿는거 같은데
조만간 크게 당할거 같은 예감입니다.

[작년촛불때]

누구 모습을 보는 듯하군요.
처음엔 몸을 낮추고 뒤로 물러서는 듯하더니
결국 자신이 옳았다는 듯 하고 싶은데로 했지요.

딱 누구 정권의 개인지 그 모습 그대로군요

[..]

개처럼 벌어서 개처럼 써라.

[헐]

수사 정당했다면서 임채진씨는 왜 노통 서거일에 사표를 제출했을까???
우연의 일치인가?? 그날 토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