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급>잠긴 트렁크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ㅠ

[잠긴 트렁크]

제게 하드케이스 트렁크가 있습니다.

쓸일이 생겨서 열려고 비밀번호 3자리를 눌렀는데
이상하게 안 열리는 겁니다.

제가 추리해 낼 수 있는 모든 비밀번호를 동원했는데도
안 열립니다.ㅠㅠ

열살짜리 아들과 제가  손목이 시큰해 질 정도로
한시간 이상 사투를 벌이는데도 안 열립니다

시도해 보는 번호 다 종이에 적어 두면서 하고 있는데...ㅠㅠ

걍 망치로 때려 부수고 싶지만
좀 비싼거라 가까스로 참고 있습니다.

울 아들 얼굴 지금 시뻘게 졌습니다.

도와 주세요 엉엉~~

[..]

제 동생이 새로산 트렁크 안열려서 밤새 온갖 번호로 눌렀는대도 실패하고 담날 가방산곳에 갔더니..번호가 01234였다나..아마 가방산곳에서 임이로 맞쳐준 번호였다고 하는데...혹시 모르니 젤 쉬운 번호로 도전해보세요..또하나의 낡은 트렁크는 결국 망치로 부셔거든요..제동생이 워낙 정신머리가 없어서

[ㅎㅎ]

제가 똑같은 일을 당했어요.
샘소나이트 여행가방인데 그안에 잡다한것을 넣었다가 열리지않아
결국에는 낑낑거리며 매장까지 들고가서 열었어요.
열고보니 생각지도 못한 말그대로 잡다한것들이 겁나게 들어있더군요.
다시 낑낑거리며 집까지 들고 왔어요.
아마도 매장까지 가셔야 될거예요...

[잠긴 트렁크]

제가 비밀번호 설정 해 놨거든요. 분명 맞는데 이상해요...
그리고 여긴 외국이라 구입한 마트가 가도 별 뾰족한 수가 없을 꺼에요 아마...
어떡하면 좋죠? 저 열받아서 캔맥주 따서 마시고 있어요.ㅠㅠ

[ㅎㅎ]

그게 번호 맞추는 구멍을 보면서 매장에서 열어주시던데..
설정해놓은 번호를 잊었다하니 각단위의 번호를 돌리면서
돌아가는 곳에있는 작은구멍을 보시면서 하던데,....
그런데 비번은 찾고보니 너무 단순한거였어요.
한숨돌리시고 단순한 번호부터 해보세요..

[.]

그 비밀번호 설정하는 곳이 고장이 잘 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원글님은 여행가서 안열리는 사태는 아니니 다행이네요. 전 여행지에서 고장이 나서 그냥 부셨던 기억이...

[ㅎㅎ]

전문가를 부르세요.
지난번 다큐30인가에서 일본 여행객이 트렁크가 열쇠를 잃어버려서 호텔직원들이 용 쓰다가 전문가가 불려와서 2분만에 열어주고 가던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