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유치원에서의 건강검지 결과B형 간염접종 대상이래요.

[엄마]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편히 쉬기실 바랄께요. --

저의 아이가 지난번에 유치원에서  한 건강검진 결과표를 가지고 왔어요.

그런데 " B형 간염 접종 대상"이라고 나왔어요.

그래서 궁금해서 한국건강검진센터에 전화를 했어요. 상담원이랑 통화를 했지요.

접종 대상이라고 나왔는데 어떤 후속조치가 필요하냐..

하니 상담원이 유치원에서 하는 검사는 거의 10명중에 8-9명은 접종 대상이라고 나오니 예방접종을 다시 하라는 겁니다.

그럼 검사는 왜 한거냐...그냥 다 접종하라고 하지...정량검사냐? 물어보니 정량검사가 아니고 가격땜에

좀 저렴한 전문용어가 들어가는 검사를 했다고 하네요.

아이들 주사 맞는 것 쉬운 일도 아닌데, 이왕이면 정확한 검사가 나오는 건강검진이 더 좋을 텐데...라고 하니

그건 유치원 선생님이랑 얘길 하라고 하는 군요..

상담원도 개인적인 생각으론 접종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얘길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전 이게 개인적인 생각으로 코멘트를 줘야 하는 문제는 아닌데...전문적인 코멘트는 뭐냐??

하니 거기 써 있는데로 접종대상이 전문적인 의사의 코멘트랍니다.

전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처음부터 단가가 낮아 검사결과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니 다시 정밀검사 해 보시고 예방접종하세요...

라고 했음 네~~하고 대답했을 텐데...

유치원 검사는 확률적으로 항체가 있다고 나오는 경우는 없다고 하니...말이 안되는 상담원.
그러니 예방접종하라고..

전 이해가 가지 않는데....

화가 나네요.

유치원에도 전화하려고요. 이왕 하려면 돈 좀 더 주고 정확한 검사를 요구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정량검사를 하고 결과에 따라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더 좋을까요?

전문지식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이상한가요?

[아꼬]

요즘은 유치원에서 그런 검사를 대행해주네요. 만약 요금을 지불하셨다면 상당히 불쾌하셨겠어요. 그런 경우에는 따지셔도 될 것 같은데요. 요금을 두번 지불해야 하니까요. 전 소아과에서 큰애는 따로 했고 작은아이 할때쯤엔 횟수대로 맞았다면 따로할 필요가 없다고 해서 하지 않았습니다. 횟수대로 다 맞았다면 접종병원에 가셔서 한번 문의해 보세요.

[49104]

좀.. 잘 이해가 되지 않는...

제가 알고 있기로는 아이들 b형간염예방접종을 했었어도
항체가 생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항체가 생겼는지 검사하고 만약에 안생겼을 경우에는 다시 예방접종을 맞아야한다고해서
제 아이는 좀 늦게 5세때 항체검사하고
다행히 괜찮다고 나와서 a형간염 접종했었습니다.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