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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담아두고 싶은 창피한 이야기..ㅠ.ㅠ
제가...그만..ㅠ.ㅠ
절을 세번 했어요..
ㅠ.ㅠ
애들은 옆에서( 4살 5살.) 아빠한테 전화해달라고 막 떠들고..ㅠ.ㅠ
창피했어요..ㅠ.ㅠ
다른 애들은 가만히 있던데..ㅠ.ㅠ
엄마는 절 세번하고..ㅠ.ㅠ
애들은 떠들고...ㅠ.ㅠ
아..........
아무도 신경 안 썼겠지만..제 맘은 창피함으로 가득..ㅠ.ㅠ.ㅠ.ㅠ.
제 친구한테 말하니..자기도 세번 절 할뻔 했다고...........세번째 절할땐..세번째라는 사실을 깨닫고 반절로 급마무리했다 하던데..전 그것도 아닌지라..ㅠ.ㅠ
1. ▶◀ 웃음조각
'09.6.1 11:50 AM (125.252.xxx.73)절 세번은 국왕에게 드리는 절이라던데.. 원글님 마음의 국왕이셨나보네요^^;
2. ▦후유키
'09.6.1 11:52 AM (125.184.xxx.192)괜찮은거 같은데.. 창피해 하지 마세요.
3. 창피
'09.6.1 11:53 AM (211.184.xxx.126)정말요???????? 노무현 대통령님은 국왕 이상의 의미이신지라..............그렇게 말씀해주시니..맘이 편안^^:;해집니다...덜 죄송스러워지네요....고마워요..
4. ㅎㅎㅎ
'09.6.1 11:53 AM (112.148.xxx.150)절에다니시는분들은 그런실수 많이들 하셨을걸요...
5. ...
'09.6.1 11:53 AM (119.149.xxx.130)부처님께 올리는 절이 세번이지요? 잘하셨어요. 그분은 세번 절 받으실만 합니다.
6. 제가
'09.6.1 11:55 AM (124.61.xxx.26)제가 듣기로도 국왕에게 3번한다더군요
창피한게 아니고 잘하셨네요7. 저도
'09.6.1 11:58 AM (211.212.xxx.229)세번 할껄...
8. ..
'09.6.1 11:59 AM (58.148.xxx.82)전 절 태어나서 처음했어요,
교회는 안가지만
심정적으로 기독교인이라서 ?
묵념만 하거든요,
근데 그걸로는 제 죄송한 맘을
주체할 수 없어서...
난생 처음 절 했어요, 그걸로는 부족하네요.9. 앗...
'09.6.1 11:59 AM (121.132.xxx.152)윗님....절 세번에 그런뜻이 있어요??...
알았음 저두 절 세번 할껄 그랬나봐요....^^;
울 친정아버지 장례식때 저야 우느라 정신없었는데 사위인 울남편은 절하는 사람들 보고 웃지도 못하고 참느라 고생 많았대요.....정말 별의별 사람 다 있었다고......10. 아...
'09.6.1 12:02 PM (121.132.xxx.152)댓글다는 사이에 윗님이셨던 웃음조각님과 저의 거리가...................ㅠ.ㅠ
11. 정말요?
'09.6.1 12:07 PM (58.124.xxx.104)그랬다면 저도 세번 했을텐데...좀 더 일찍 알려주시잖구요...
12. 굳세어라
'09.6.1 12:08 PM (116.37.xxx.203)저도 사실 조문이란걸 처음해봐서.. 저와 같이 조문한 줄엔 중학생들만 있고.. 그아이들도 어찌할지 몰라 우왕좌왕.. 제가 그 줄에 제일 나이가 많으니 다들 저만 쳐다보고.. 어찌하긴 했는데.. 어느분 엉덩이에 절했어요.. 울 신랑은 그 얘기 듣고 웃고.. 아무튼 세번 절하는게 더 의미가 큰거네요.. ^^
13. 저도부끄러~
'09.6.1 12:12 PM (220.85.xxx.202)저도 조문가면 같이 간분 따라 해봐서
혼자 근처 분향소에 갔는데 절을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고 또 옆에 서 계신분과 절을 해야 할지 고민고민 고민 하다 결국엔 묵념으로.. ㅠ ㅠ ..14. 웃음
'09.6.1 12:37 PM (211.203.xxx.234)빵!!
원글님 귀여우삼~15. 저도 보광사로 갔는
'09.6.1 12:48 PM (125.190.xxx.49)승녀님이 절에서는 3번 한다고 하셔서 3번하고 왔어요.
16. 저도..
'09.6.1 1:19 PM (122.47.xxx.81)저희도 봉은사가서 분향하고 봉은사에서 안내해주시는 분이 삼배하라고 해서 세번했어요..
17. 위에..님
'09.6.1 1:26 PM (203.247.xxx.172)글을 보니 그 마음이 공감이 가서...눈물이 왈칵...
18. 저는요 ㅠㅠ
'09.6.1 2:16 PM (222.239.xxx.174)분향도 안하고 그냥 넙쭉 절부터 했어요
왜 하필 그때 조문객이 아무도 없었는지...
있었으면 따라서라도 햇을텐데
중학생인 아들놈까지 데리고서 절하고 일어나니 관계자 분이 분향하라고 하시대요
어찌나 민망하던지..
끝나고 나서는데 조문객들이 몰리기 시작하던대요
속으로 계속 저를 세뇌시켰어요
"나는 너무 슬퍼서 제 정신이 아니었던 게야"19. 나만 박복
'09.6.1 3:03 PM (222.236.xxx.100)전 절하고 상주에게 인사했는데..
떡하니 김민세가...(대한문이었음다).
인사 무르고 싶었어요.20. 노대통령님도
'09.6.1 5:56 PM (121.140.xxx.163)귀엽다고 웃으셨을겁니다
21. ...
'09.6.1 7:41 PM (221.162.xxx.214)ㅎㅎ. 임금님께는 절 네번이랍니다...
22. ...
'09.6.1 7:44 PM (218.156.xxx.229)댓글 보면서 울컥합니다....ㅠㅠ
저도 세 번 할 것을....원글님! 부럽습니다...23. 고마워요
'09.6.1 7:49 PM (210.98.xxx.135)에휴 잘하셨어요.
뭐 이유도 가당치도 않는 이유로
분향소 못가서 한번도 못한 이런 인간도 여기 있네요.ㅠㅠ
정말 마음같아선 저는 죙일토록 엎디려 절하고 싶은 심정입니다.24. 원래 부처님껜
'09.6.1 7:51 PM (123.99.xxx.13)절 세번.. 올리거든요.. 그 외 모든 신들에겐 3번씩, 꼭 하는데...
25. 저도...
'09.6.1 8:14 PM (125.131.xxx.206)저 한 번도 절 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모태신앙인지라 제사 지내는 것 조차 본 적이 없고
상가집 가서도 절은 절대 안 했었는데,
울 대통령님 앞에서는 무조건 절을 올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절을 했는데...
원래 두 번 하는 겁니까?
저 세번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게 잘못된 건 줄 아직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절 올리고 앉아서 울고 있어서 아무도 얘기 안 해 준걸까요?
저보고도 대통령님께서 귀엽다고 해 주셨을까요?26. 저는
'09.6.1 8:25 PM (218.146.xxx.26)한번하고 나오려고 하는데 같이간 딸이 한번 더 하면서 저한테 신호를 주어서 얼른했어요.
나오면서 중1딸이 엄만 2번 하는것도 모르냐고 하길래 너무 슬퍼서 기억이 안났다고 했네요.ㅠㅠ27. ..
'09.6.1 9:43 PM (121.88.xxx.104)아..저도 세번할껄 그랬네요
이번주에 대한문 분향소 갈껀데..그땐 꼭 세번할겁니다.28. 음
'09.6.1 9:47 PM (115.136.xxx.24)예전엔 여자들은 절 네번하지 않았나요,,
저희집은 몇년전까지만해도 여자들은 절 네번 했어요,,,29. 저도
'09.6.1 10:06 PM (118.217.xxx.164)봉은사에서 세번 했네요.
두 번만 하는 줄 알다가 남들이 세 번하기에 따라서 했습니다.
한 번 더 하니 더 나은 것 같았습니다.
무릎만 괜찮았어도 백팔배쯤 드렸을 것을....해봅니다.30. 전
'09.6.1 10:57 PM (221.139.xxx.17)옛날에 부장님 장모상에 가서
떳떳하게 절한번만하고 왔습니다
나와서야 왜 모두들 벙찐 표정이었는지 알겠더라구요31. 저는..
'09.6.2 12:19 AM (119.64.xxx.227)국화 놓고 절하는데 정신이 아득해져서 그자리에 앉아 손수건대고 울다가 나왔어요. 18개월 애기는 막 사방팔방 신나게 돌아다니고 있고....
사람이 하나도 없을 때라서 얼른 애기 잡아서 데리고 나왔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분향을 안한 것아에요~~~32. 4번한 저도 있어요
'09.6.2 8:01 AM (222.98.xxx.175)저는 절 네번 했어요...ㅠ.ㅠ
다 하고 보니 남들은 두번만 하던데...어려서 기억에 4번했는데 할머니가 두번만 해라...그러셨던 기억이 가물가물하게 나서 네번 했는데 다들 두번만 하시니 이런데까지 와서 실수를 하나 싶어서 도망은 가고 싶은데 눈물이 막 나서 구석에서 좀 울다 진정되어서 도망갔어요....ㅠ.ㅠ
두번째는 아이 둘(6살, 5살) 데리고 갔는데 애들이 막 까분건 아니었는데 작은 녀석이 자꾸 눈이 여기저기 두리번...혹시 제단이라도 만질까봐 애들 단속하느라 무슨 정신으로 분향했는지 기억이 가물합니다....ㅠ.ㅠ33. 원글
'09.6.2 10:19 AM (211.184.xxx.126)님들 감사해요..저 진짜 창피해서...쥐쉑 때문에 쥐구멍은 싫고...어디 가서 숨고 싶어서..고개 푹 숙이고 다니다가..님들 덕분에...힘이 납니다...이제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앞으로 열심히 나가겠습니다...다시는 창피한 짓 하지 말고...딴나라 조중동박멸 쥐몰기 옆사람들 인식 전환 등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께요..
근데..제 글이 옆에 베스트에 떠서 깜놀햇어용..34. 깜장이 집사
'09.6.2 10:54 AM (110.8.xxx.79)지방 양반 댁이라는 어떤 분 말씀에는 돌아가신 당신들의 조상들에게는 절 4배 한다고 하더라구요.
3배고 하고 4배도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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