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을 대단히 지지한 적도 없었고...
그 분을 사랑한다고 생각한 적은 더더욱 없었고...
노란 돼지 저금통을 보면서 좀 오버란 생각도 했었고...
노사모들 보면서 많이 치우친 사람들이란 생각도 했었고...
저는 자격이 없는 사람이에요.
그래도 눈물이 나네요.
그래도 보고싶네요.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걸까요.
왜 이렇게 보고 싶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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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을 대단히 지지한 적도 없었는데...
왜이렇게... 조회수 : 585
작성일 : 2009-05-30 07:43:38
IP : 67.160.xxx.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09.5.30 7:47 AM (125.178.xxx.140)어느 심리학자는 죄책감 때문이라고도 하더군요.
누구 말대로 국민이 죽였으니까요. 권좌엔 올려놓고 광대들에게 놀아나서 같이 흔들어대고
욕먹고 피터져도 무관심했으니까요.2. 카후나
'09.5.30 8:04 AM (122.35.xxx.37)가장 큰 요인은 '동질감' '일치감' 아닐까요?
암묵적으로 아주 조금씩 느껴진 '다르지 않음'이요.
양심과 진실, 상식과 합리성 등에서 우리편 같잖아요.3. ...
'09.5.30 8:11 AM (221.138.xxx.199)저도 죄책감이 너무 큽니다.
작년에, 일찌감치 노전대통령 비리에 대한 이런저런 소문을 들었습니다.
홍콩계좌가 어쩌구저쩌구..아들 건호씨가 어쩌구저쩌구..
그래서..노대통령께서 아니다..몰랐다..할때 흥 하고 코웃음쳤습니다..
당신도 결국 똑같아 하며 비웃었습니다..
그래서..지금 더 가슴이 아픕니다. 너무 죄송해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4. 까만봄
'09.5.30 9:57 AM (114.203.xxx.189)그게 언론의 힘이지요...
꼭 칼로만 살인이 가능한게 아니라는거...
검증도 안된 일 언론플레이한...
야비한 쥐떼들...
죄송하고 죄송합니다.
정말 당신 또한 똑 같다고...비웃던...그한사람...5. 저도
'09.5.30 10:46 AM (124.53.xxx.178)원글님과 같은 생각 하는사람 으로써
현제는 님과 같은 심정 이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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