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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의 마지막 한마디"안녕히가세요 할아버지.."

ㅠㅠ 조회수 : 1,614
작성일 : 2009-05-29 22:05:59
하루종일 영결식 보면서 숨죽여 울다가
아무것도 모르는 손녀가 v자 그리고 천진난만한 행동하는거보구 너무 가여웠는데
헌화하고 가족들 절하는데 손녀가"안녕히가세요 할아버지"하는데
그만 참았던 눈물이 정신없이 쏟아지네요

노무현 대통령님!!
우리의 대통령으로 계셔주셨던거 너무 감사합니다
미워하지말고,원망하지말라 하셨는데
그게 너무 힘드네요 ㅠ
IP : 211.225.xxx.1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ㄴㄷㄻㅇ
    '09.5.29 10:13 PM (59.7.xxx.89)

    저도 그부분에서 목이 메여 너무 힘들었어요..연예인들 정치인들 그 누그던 이 세상 떠났을때

    정말 아쉬운감정조차 없었건만(저도 때가 마이 탔나봐요)이상하게 이상하게 너무많이 힘듭니다.
    노통 좋아햇던 사람이긴 했지만..
    그래도 마이 아픕니다..많이요 ㅠㅠ

  • 2. 너무
    '09.5.29 10:22 PM (115.139.xxx.149)

    울어 눈이 아파요. 머리도 아프고.
    마음도 아파요..

  • 3. ㅠ.ㅠ
    '09.5.29 10:35 PM (114.200.xxx.74)

    혹여 손녀의 천진난만함을 흉보는 사람들있으면...제발 그러지 마세요
    저 생방송 보는데 채 6시도 되기전에 따라나온 손녀보고 울컥했어요
    게다가 그 천진난만함에 너무 가슴아팠구요

  • 4. 늦게 도착해..
    '09.5.29 10:36 PM (58.78.xxx.72)

    계속 울기만하다.... 왔어요.... 떠나실때 조차 우는 것 밖에 못해드렸네요...... 몰랐는데 무지개가 떳다는걸 보았습니다.. 편히 쉬세요.......... 이 죄송한 마음을 어찌 갚아야할지.... 지방이라고 아이 있다고 먼저 내려와 자판만 두드리는 제가 싫습니다... 죄송합니다...

  • 5. 저도
    '09.5.29 11:39 PM (211.41.xxx.90)

    오늘 제가 상을 당한 유족인가 했어요
    눈이 욱신거리고 가슴도 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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