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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결식] 권여사 손잡고 오열하는 김대중 대통령
저희들마음 조회수 : 1,526
작성일 : 2009-05-29 14:38:44
고인 앞에 서는 모습으로 확증을 시켜 주네요...
누가 어떤 사람인지를...
김대중 대통령님,...
가뜩이나 해외라 끊기는 영상으로 봐서 제대로 못봤는데 권여사님과 자녀분들을 일일이 다가가셔서 손잡고 위로해주시는 모습에 저까지도 위로를 받았답니다.
그런데 저리 통곡하시는지 몰랐어요.
부디 건강하셔요. 노대통령의 뜻을 이어 대한민국을 살려내야 하는 저희들을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세요...
인간임을 포기한 금수같은 놈들사이에서 사람이 어떠해야하는지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내 마음속의 대통령님, 우리 노대통령님....
당신을 마음에 품은 국민들이 날려드린 종이비행기와 노오란 풍선 가득 안고 편히 가세요...
http://dvdprime.paran.com/bbs/view.asp?major=ME&minor=E1&master_id=40&bbsfwor...
IP : 68.36.xxx.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희들마음
'09.5.29 2:39 PM (68.36.xxx.54)http://dvdprime.paran.com/bbs/view.asp?major=ME&minor=E1&master_id=40&bbsfwor...
2. ...
'09.5.29 2:47 PM (124.169.xxx.197).. 저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집니다. 다 멈춘 줄 알았는데.
DJ. DJ는 '선생님'이 어울리십니다. 김대중 선생님..
반쪽이 무너져내린 기분이었다는게 뭔지 알겠네요. 힘이 되어주시길.3. 동감
'09.5.29 2:48 PM (115.93.xxx.170)권여사님
김대중대통령님 손잡고 우시는 모습 가슴 미어졌습니다
지금까지 눈물 가슴으로 삼키며
꿋꿋이 의연한 모습 보이셨는데..
김대중 대통령님 존경합니다
권양숙 여사님 힘내십시요4. 아나키
'09.5.29 2:59 PM (116.123.xxx.206)정말..가슴이 미어진다는게 이런거구나 했어요.
옆에 김형오는..저 표정... 으..5. 맞아요
'09.5.29 3:07 PM (116.124.xxx.89)방송으로 봤는데 헌화할 때 참 진심이 느껴지더군요.
저는 김대중 내외분과 해외 대사들에게서만 진심이 느껴졌어요.
차라리 해외대사들이 몹시 침통해하고 슬프다, 조심스럽다 이런 느낌이고
나머진 그냥 뭐 의례적인...쥐박이 부부는 물론 한나라당, 특히 ys도 참 가식적이더군요.
정치고 뭐고 인간성부터 아주 몹쓸 것들입니다.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와 연민도 없는 쓰레기들!6. ㅇ
'09.5.29 3:08 PM (125.186.xxx.150)그런데도 추도사를 못하게 했다니..
7. ..
'09.5.29 3:09 PM (220.70.xxx.121)또 눈물이..
ㅠㅠ8. 정말
'09.5.29 4:18 PM (124.50.xxx.177)옆에서 아무런 느낌도 없이 쳐다보는 국회의장의 얼굴이 눈에 쏙 들어오네요.
잊지 말라구요.9. ㅠㅠ
'09.5.29 4:23 PM (124.53.xxx.113)저도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권여사님 위로하는 거보고.. 가슴이 무너져내리더군요.
몸이 많이 안좋으신 거 같았는데.. 걷는 것도 힘들어보이셨는데...
부디.. 건강하시길... ㅠㅠ
그에 반해 쿠데타 일으킨 반역자 놈하고 그 놈 떨거지 전씨 노씨...
뭐? 아파서 못 와???
하긴 니들이 뭐.. 쥐새끼하고 똑같은 넘들 주제에..
헌화하며 웃는 꼬라지 보여줄 바에 집구석에 처박혀 있는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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