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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한거같아요........

너무한다 조회수 : 1,263
작성일 : 2009-05-29 12:47:47
인터넷쇼핑몰 전화, 메일 여러번쥐랄하고나서야 홈화면에 애도화면걸고....
어제 밤 8시가넘도록 방송(조기계양하라는)도 없어서 또 관리실 전화해서 쥐랄쥐랄하고....
아침에 아파트바로앞 초등학교 운동장이 보이는대....평소 걸려있는 국기 그대로 걸려있어서 114전화물어봐서 또 학교전화해서 쥐랄쥐랄하고....
애때문에 대학병원오전에 다녀왔는대....영결식하는시간에 ebs뭔 부모교육방송을 틀어놓지를 않나....


아....진짜 내가 무슨 쌈닭도 아니고.....왜들 이러는건지....
우리아파트 한 라인에 한집정도씩만 조기달은거같아요....정말 너무하는거아닌지....
뭐 대단한거 바라거나 요구하는것도 아니고....ㅠㅜ


밤새 잠 설치고 아침에 눈뜨기가무섭고 침대에서 일어나서 티비켜는게 너무 무서워서 한참을 누워서 천장만 보다가 일어났네요....

정말 이제 어떻게해야하는건지....
너무 무섭고...두렵네요....

IP : 116.122.xxx.1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9.5.29 12:49 PM (203.232.xxx.56)

    조기 안달았다고 너무하다 생각하지 마세요. 조기 안달고도 슬퍼서 숨죽여 우는 사람 많습니다. mb정권이 바라는 건, 바로 그런 오해로 우리의 힘을 빼버리는 거 아닐까요? 힘내세요. 우리가 주류라는 걸, 놀랍도록 신기하지만 우리가 주류예요.

  • 2. 님의 침묵
    '09.5.29 12:49 PM (218.38.xxx.130)

    쌈닭이 되는 걸 두려워하지 마세요...
    조문객 4백만이 한명씩 바꾸면 8백만. 두명만 바꾸면 천 2백만이에요..

    저두 여기저기 쌈걸고 다닙니다;

  • 3. 슬퍼마세요
    '09.5.29 12:52 PM (220.79.xxx.37)

    조기 안달았지만 속으로 피눈물 흘리고 있어요
    조용히 그러나 끈질지게 싸워서 우리 언젠가 꼭 이기고 말자구요..
    나의 가장 큰 무기가 무얼까 생각했는데
    바로 우리 아이들이더라구요.
    지금부터 열심히 교육시킬거예요.
    노통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어라,
    못된다 하더라도 위인을 알아보는 눈을 키워라.

  • 4. ...
    '09.5.29 12:54 PM (122.40.xxx.102)

    저도 조기 못달았어요. 달방법이 없네요.
    하지만 저 같이 슬퍼하고 있어요.
    창밖으로 보이는 몇몇집의 태극기가 큰 위로가 됩니다.
    제가 그 몇몇집의 위로가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 5. 개념
    '09.5.29 12:58 PM (210.116.xxx.216)

    모두가 개념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개념없는 사람들의 개념을 일깨워주기 위해서는 적절한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아무리 열받고 화나도 전투적으로 덤비면 역효과 납니다.
    뭐랄까... 개신교의 극성스런 전도가 오히려 교회를 멀리하게 하듯...

  • 6. 연구실
    '09.5.29 1:13 PM (147.46.xxx.64)

    저 서울대학교에 있는 연구실에서 있는데 아무도 신경안쓰고 점심먹고 들어옵니다.
    전 연구원도 아니고 서울대생도 아니지만 안타까운맘에 점심도 못먹고 라디오 듣고 있는데
    다들 깔깔거리고 웃고 너무하네요

  • 7. 저보다
    '09.5.29 1:51 PM (116.120.xxx.164)

    낫네요.

    비가오나 눈이 오나 하루 3번은 기본인 위층,,,

    좀 다른창에다 털지..

    조기 단 바로 윗베란다창에서.......... 이불 텁니다....

  • 8. mimi
    '09.5.29 3:41 PM (116.122.xxx.171)

    지금 동네....계속 트럭에 도우미애들 태우고 마이크 방송하고 음악소리내고 한시간정도 간격으로 계속 쥐랄하고 돌아다니네요....아진짜...아무리 보려해도 브랜드가 뭔브랜드인지...소리도 마이크 왕왕울려서....미치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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