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정도에 갔는데 생각보다 많이 오셔서.. 감동..
특히 젊은 분들이 많으신 거 같아서.. 또 감동..
우는 애기 달래가며 절하시고..ㅜㅜ
구미노사모, 민주당 등에서 준비를 잘 해놓으셔서 깔끔하고 좋았어요..
오늘까지 준비해 놓은 근조리본 1만개가 다 나갔다며.. 뒤에 오신분들께 죄송하다고 하시데요..
그래도 구미에서 1만명이라니..
희망이 있는거죠?
늦은 시간까지 조문행렬은 계속될 듯 보였어요..
가족끼리 오신분들.. 정말 부러웠어요..
전 혼자 다녀왔거든요..ㅠㅠ
비록.. 봉하마을에는 못 갔지만.. 이 곳에서나마 가시는 길 인사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해요..
내일 영결식도.. 조용히 잘 치뤄졌음 하는데.. 괜찮겠죠? ㅜㅜ
참.. 분향소에서 영결식 가는 버스 접수를 받았는데 그것도 다 마감되었다고 그러더라구요..
거기 가시는 분들.. 다..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ㅠㅠ
오늘밤은.. 정말 잠들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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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구미시청분향소 다녀왔어요..
구미시청분향소 조회수 : 138
작성일 : 2009-05-29 00:30:43
IP : 219.251.xxx.1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구미살아요
'09.5.29 3:44 AM (211.176.xxx.153)저는 구미시청 가기 싫어서 봉하갔었는데 거기도 함 들러볼걸 그랬네요.
공무원 몇명 앉아있는거 아닌가 했었는데 참 다행입니다.2. ..
'09.5.29 10:24 AM (211.108.xxx.17)저는 화요일 갔었는데, 20분 정도 기다렸다 단체로 헌화 했구요..
수요일 갔던 친구 말로도
사람 많아서 그정도 기다렸다고 해요.
저 갔을때도 젊은분들, 가족분들 많으셨어요.
희망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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