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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아이 내일 등교에 검은 리본을 달아서 보내고 싶은데

지방이예요 조회수 : 918
작성일 : 2009-05-28 16:44:03
문방구에서는 안팔고
그냥 검은 천을 오려서 달아도 될까요?
내일 만큼은 기리고 싶은데
어떤 형식으로 해야할지 몰라서요.
만약 된다면 어떤 모양으로 오려야 할지..
IP : 122.100.xxx.7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28 4:49 PM (211.245.xxx.107)

    혹시 분향소가 머세요?
    저는 시민광장분행소가니 가져가라해서 두개들고왔거든요..

    아니면 검은천 근조리본처럼 잘라서달아도 안될까요?
    2cm체 길이는 7cm정도...
    리본끝은 제비꼬리처럼...
    그래서 핀으로 꼽으면 될거같은데..

    어제 청소하러학교갔다가...
    선생님이 뭐 보여주신다고 네이버접속하시면서 하시는말씀..
    아우...다 시꺼매서 열기가싫어...
    아....ㅠㅠ

  • 2. 조심스럽게..
    '09.5.28 4:49 PM (115.140.xxx.208)

    아이에게 너무 큰 짐을 지우시는게 아닐지...

    저도 많이 슬프고 내일 하루종일 울게 될것 같지만..
    초등학생인 아이에게 그러는건 좀 생각해봐야할것 같아요...

    아이들, 선생님의 시선도 그렇고..
    골수 보수세력들이 어쩌구 저쩌고 말이라도 하면
    아이입장에서 괜한 상처가 될까봐요..

    집에서 최대한 추모하시고..
    아이는 그냥 평상시처럼 보내심이...

  • 3. 그냥
    '09.5.28 4:50 PM (121.55.xxx.65)

    검은색으로 길다랗게 자르ㅈ시고 근조 이렇게 한글로라도 쓰면 안될까요?
    저는 봉하마을에 갔다가 받아온 리본을 아이옷에 달아보내려구요

  • 4. 저도
    '09.5.28 4:51 PM (121.162.xxx.128)

    아이들의 의견을 물어보고 아이들도 흔쾌히 원한다면 달아서 보내야겠네요...

  • 5. 지방이예요
    '09.5.28 4:54 PM (122.100.xxx.73)

    큰 짐이란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어요.
    저는 여기 여러분들처럼 행동으로 하는 사람도 아니고
    하다못해 분향소도 안간 사람입니다.
    마음만 언제나 짠해 있는 사람이고
    아이한테는 너무 깊은 얘기가 아닌
    우리나라를 책임 지셨던 어른이 가시는 날
    그거 하나만으로도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했어요.

  • 6. 위에
    '09.5.28 5:00 PM (125.178.xxx.27)

    댓글 보다보니...

    어제 청소하러학교갔다가...
    선생님이 뭐 보여주신다고 네이버접속하시면서 하시는말씀..
    아우...다 시꺼매서 열기가싫어...
    ...이런 분들 충분히 많으시리라 봅니다.
    만약 학급 분위기가 이렇다면 아이에겐 상처가 될수도 있을거 같아요.
    아직 초등학생 나이는 자기 소신을 지키며 자랑스러워 하기에는
    많이 여리니까요..
    아이 본인 의견이 아니라면 안하시는게 어떨지 저도 조심스럽게 의견 드립니다.
    그냥 조기 다는걸로 애도의 뜻을 표하심이 어떨지요..

  • 7. 전 생각중
    '09.5.28 5:05 PM (123.99.xxx.206)

    원글님처럼 생각중입니다............참........... 정말 애도도 마음대로 못하는 세상이군요... 슬픕니다......... 저는 그냥 검은색 옷을 찾고 있는데..아이들이라 검은옷이 없네요..어떻게할까 생각중입니다...리본을 조그맣게 달까..

  • 8. 저희
    '09.5.28 5:06 PM (116.34.xxx.146)

    아이도 조문도 다녀오고 했지만
    선생님께 찍히기 싫다고 노랑 옷도 싫고 검정 리본도 싫다고 하네요..
    학교다녀와서 집에서 하고 있겠다고 합니다.

    아이 의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9. ..
    '09.5.28 5:09 PM (211.245.xxx.107)

    맨처음 댓글입니다..

    저는 포항에 살고 아이선생님은 환갑이 다 되어가시는선생님이세요..
    월요일 분향소를 다녀와서...
    또 어제 학교에가서 엄마들만나면 어떨까..혹시 선생님은 어떠실까..분위기타진을해봤는데..
    별나라인가싶더라구요...

    슬프네요..
    유치원다니는아이는 이제대통령할아버니하늘로가서 못본다고하니 뭘아는지모르는지 눈물을글썽이고...

    저도 댓글을 달긴했지만..
    아직사리분별못하는아이들...
    더사리분별못하는선생님들에게 어떤 편견이 생기는건 아닐지 걱정이에요
    아는선생님말씀이 교육게도 이메가에게 반감이 있다곤하는데...글쎄요...모르겠어요..

    정말 슬퍼요..
    내일이면 이제 사진도 맘껏못볼까싶기도하고...ㅠㅠ

  • 10. 아니
    '09.5.28 5:09 PM (121.55.xxx.65)

    내일은 공식적으로 조기 게양하는날이고 전 대통령님의 영결식입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추모하는것도 아이들에게 교육입니다.
    주변의 선생님들 의식해서 검은색 리본하나 다는게 눈치보인다면 그것은 비겁한행동이죠.
    아이가 모르면 엄마가 설명해주고 설령 너 혼자 이걸 달았다해도 달지 않는게 비정상인거니까 당당해라 설명해줘야죠.
    집에서건 학교에서건 아이들 교육이 중요하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 11. 슬퍼요
    '09.5.28 5:27 PM (221.143.xxx.148)

    국민장일은 공공기관 뿐 아니라 각급 학교 직장 가정에서도 조기계양을 하도록 권고됩니다.
    06년 고 최규하 전 대통령 국민장일때 그런 공고문이 떳지요.
    근데 이번엔 과연 저런 예우라도 차리게 시킬지 의문이...
    더구나 개인적으로 애도를 표하고 싶어 근조리본 다는 것 까지 눈치를 봐야 하는 이눔의 사회...
    정말 뭣 같습니다.

  • 12. 조문..
    '09.5.28 5:31 PM (122.254.xxx.230)

    갔더니.. 리본 주시더라구요..
    내일 달려서 보낼랍니다..
    학교, 교육청도 이미 글렀습니다.
    제자식.. 제가 똑바로 보도록 키워야겠네요..
    정말.. 뭣 같은 세상입니다.

  • 13. 저희 애는..
    '09.5.28 5:40 PM (210.221.xxx.171)

    대한문에서 받은 리본에 검은 티 입고 검은 바지 없다고 아람단 바지 찾아입고 학교 갔습니다..
    체험학습 신청했는데 그동안의 전력으로 뭐 그러려니 하시나봅니다..
    저희 애는 욕보다는 칭찬을 더 많이 듣고 오던대요..

  • 14. 우리딸도.
    '09.5.28 5:50 PM (122.34.xxx.11)

    오늘 체험학습 신청서 내니..담임선생님이 최고라고 하시면서..내일 사진도 찍어서
    학교 와서 꼭 선생님 보여달라고 하셨다더군요.젊은 여선생님이시고 ..평소에도
    아이들에게 친구같은 아주 멋진 선생님이시거든요.

  • 15. 아이
    '09.5.28 5:54 PM (218.239.xxx.34)

    아이는 아이 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봐도 아이가 아직 정치의식이 있을수는 없지요.
    아이에게는 하지 않으셨으면...
    어른만 하세요.
    내생각을 아이에게 강요하시면 안됩니다.

    꼭...

  • 16. 정치의식?
    '09.5.28 8:11 PM (219.241.xxx.11)

    너무 깊게 들어갈 필요도 없구요,,간단하네요. ]
    국민의 한사람으로 전임대통령을 추모하는 것이다..강요는 아니지요, 교육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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