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펌) 전직 CIA 지부장 "한국민에겐 노대통령 서거가 북핵보다 중요"

필독 조회수 : 1,263
작성일 : 2009-05-28 14:11:39
대다수 한국인들보다 한국과 한국인들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는 듯한 그의 발언에 새삼 미국과 미국인들에 대한 두려움을 느낀다.



-------------------------------------

- 북한의 핵실험 문제에 관심을 둘 수밖에 없는 미국의 전문가가 그런 말을 할 줄은 몰랐다.


북한의 핵실험은 익히 알려진 관행(standard practice)이다. 예측가능하고 이해가능한 일이다. 전에도 북한은 핵실험을 했고 우리는 북한이 왜 지금 핵실험을 하는지 알고 있다. 북한이 원하는 건 미국과의 양자협상이다.


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는 다르다. 전직 대통령의 서거는 한국국민들의 ‘영혼(soul)’과 관련된 문제라고 본다.


1950년대, 60년대, 70년대 수십년간 한국인들은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공부하며 보다 높은 곳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려왔다. 그 과정에서 많은 스트레스가 있었다. 아이들은 너무나 많은 주입식 교육에 시달렸다. 한국은 엄청난 경제적 발전을 이루고 세계 최고의 기술강국이 됐다.


하지만 지금 한국인들은 이 모든 것이 만족스러울 만 한지 의문을 갖게 됐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는 아마도 한국국민들에게 주의를 환기하는 ‘경고’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어떤 사회를 원하는가’ ‘항상 보다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자신을 채찍질 해 왔는데 잠시 행동을 멈추고 우리가 어떤 사회를 만들어갈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 북한핵과 전직 대통령의 서거를 놓고 자기에게 유리한 쪽으로만 이야기하려는 한국의 일부 지도자들이 부끄러울 안목이다.


나는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인들을 사랑한다. 한국은 엄청난 발전을 이뤄냈다. 하지만 때때로 나는 한국 사회가 각박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사람들 간에 ‘냉혹한(hard)’ 면이 없지 않다. 한국 사회에서는 아주 좁은 성공의 길을 걷지 않으면 사람들로부터 버림을 받고 패배자가 됐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람들과 사회로부터 버림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조문열기가 높은 이유로) 한국국민들 가운데는 자신을 노무현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모두 자살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한국국민들이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북핵문제보다 더 중요하게 봐야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서거는 한국이 귀 기울여할 ‘경종(wake-up call)’이다.

원문 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sid=E&tid=1&nnum=474596



IP : 115.21.xxx.1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꼬
    '09.5.28 2:13 PM (125.177.xxx.131)

    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sid=E&tid=1&nnum=474596

  • 2. 아니까
    '09.5.28 2:14 PM (211.57.xxx.106)

    어떻게든 돌려보려는 심산이지요...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는 경종이어야 합니다... 경종이 될 것입니다.ㅠㅠ

  • 3. ....
    '09.5.28 2:14 PM (210.2.xxx.223)

    서거는 한국이 귀 기울여야 할 경종이다.
    우리를 깨우신 울림입니다.

  • 4. 영혼공황
    '09.5.28 2:15 PM (203.232.xxx.3)

    알고도 모르는 척 자기 밥그릇만 틀어쥐는 것들아..
    수퍼내추럴에 나오는 악마들도 늬들보다는 낫겠다
    특히 나%% 변%% 조** 이런 것들은 악마에게 영혼을 판 것 아닌가 싶다.

  • 5. 아꼬
    '09.5.28 2:25 PM (125.177.xxx.131)

    한국인들도 왜?라는 답을 아직 내지 못하고 있는데 박에서는 정확히 짚어 주신 것이 놀랍네요.

  • 6. 역시
    '09.5.28 2:31 PM (218.38.xxx.130)

    역시 정보 분석가 다운..분석이네요
    머리에 땡 하고 울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191 스타벅스 - 환경캠페인 제9탄 환경머그를 드립니다. 6 ^^ 2006/09/14 1,544
321190 '살돋'에 환경호르몬중 드라이크리닝에대해.. 1 드라이 2006/09/14 753
321189 전세를 주었었는데요..ㅠ.ㅠ 5 이런경우 2006/09/14 895
321188 주택청약부금&청약저축 둘다 있을 경우.. 2 저축 2006/09/14 668
321187 집에서 담근 술 선물하려면요 4 유리 2006/09/14 365
321186 주거래 은행 어디로 하고 계세요? 23 궁금하네요... 2006/09/14 1,522
321185 남편하고 싸웠어요 5 화나 2006/09/14 1,223
321184 친정엄마께서 눈꺼풀이 쳐져서요. 3 병원문의 2006/09/14 467
321183 주소분리된 신랑에 대한 연말정산공제 문의 드려요 1 좀 이르지만.. 2006/09/14 160
321182 캐나다 사시는 분들께 문의---미국에 돈 보내려하는데 2 궁금 2006/09/14 197
321181 부적에 대해서요.............. 6 믿으시나요 2006/09/14 664
321180 메가패스 해지문의...ㅠㅠ 9 ^^ 2006/09/14 596
321179 2001년 2월생이면 입학이? 5 맞나요? 2006/09/14 508
321178 주식하시는분들^^ 어떤종목 보유하시고 계세요? 13 ^^ 2006/09/14 1,100
321177 임신인데요... 5 걱정... 2006/09/14 525
321176 고3수험생의 변비 8 수험생엄마 2006/09/14 603
321175 스포츠댄스 어때요? 3 궁금이 2006/09/14 425
321174 와이셔츠 변색 유감!! 5 궁금해요 2006/09/14 777
321173 잘못된 걸까요 1 하혈 2006/09/14 293
321172 태아보험이요~ 5 어찌하나여?.. 2006/09/14 279
321171 유럽가는데 가장 알뜰한 환전 방법.. 5 .. 2006/09/14 506
321170 리뉴 모이스춰락 리콜요.. ; 1 느림보 2006/09/14 240
321169 월요일부터 3일간 휴가예요. 추천 좀 2 늦은 휴가 2006/09/14 249
321168 프랑스여행.. 유모차 가져가도 될까요? 6 호호호 2006/09/14 600
321167 서울지역 반찬만 하는 도우미 있을까요? 7 반찬도우미 2006/09/14 1,184
321166 동대문시장 쇼핑 tip알려주세요.꼭이요.. 6 동대문 2006/09/14 905
321165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9 눈병 2006/09/14 1,163
321164 듀오백과 유사한 의자? 추천좀해주세여~~~ 6 의자 2006/09/14 482
321163 쾌변기 써보셨나요? 2 쾌변기 2006/09/14 288
321162 의료보험 잘 아시는분... 3 알려주세요... 2006/09/14 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