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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선생님께 결석사유 메일써야 하는데 몇 문장만 부탁드려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조회수 : 342
작성일 : 2009-05-28 07:28:08

유학생입니다.
필수과목 일본어 수업이 오늘 2개나 있는데 눈도 너무 붓고
제정신이 아니여서 도무지 참석할 수가 없네요.
작문을 하려니 실력도 없는데 의욕도 없어서. 출석이 굉장히 중요한 수업이여서 메일 보내려는데요.
몇 문장만 간단히 작문 좀 부탁드릴께요. 대충 해주셔도 됩니다.

지난 토요일 대한민국의 전 대통령께서 서거하셨습니다.
저는 너무 큰 충격과 슬픔으로 이번주 수업에 참석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그럼.. 경황없는 와중에 염치없지만 부탁드립니다.
IP : 78.49.xxx.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28 8:05 AM (124.209.xxx.129)

    일본어 작문하려고 로그인했다가... 마음을 바꿨습니다.
    출석이 중요한 수업이라면...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앉아있기만 하더라도 출석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출석율은 나중에 유학비자 갱신시에도 영향이 있다고 하던데...
    노대통령님도 님이 수업 빠지는 것을 바라지는 않으실거예요.

  • 2. 도움 부탁드립니다.
    '09.5.28 8:12 AM (78.49.xxx.81)

    그럴까도 했는데요.
    수업이 웃으면서 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여서요.
    그냥 오전에 분향소 한번 더 들렸다가 강가나 가서 앉아있을까 해요.
    이곳엔 슬픔을 함께나눌 사람이 없어 너무 외롭네요.
    말씀 고맙습니다.

  • 3. 저도
    '09.5.28 8:26 AM (119.67.xxx.157)

    도움 드리려다가 윗분처럼,,,,^^;;

    출석이 중요한 수업이시라면 직접 가셔서 일단 얼굴 비추시구요,,,

    선생님 직접 만나셔서,,,,말씀드리고 그리고 수업을 빠지겠다 양해 구하시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그 선생님도,,,,상황을 이해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 4. 저도
    '09.5.28 9:55 AM (211.4.xxx.92)

    맞아요. 저도 도와드릴려고 클릭했는데 그래도 출석은 하시고 수업끝나고 분향소 들리는게 노대통령이 더 좋아하시지 않을까요? 하루빠진다고 출석률 크게 달라지진 않지만 그래도 가세요.
    그리고 그 일본어 선생님이 님의그런마음을 이해해 주실까도 문제네요.
    괜히 수업빠지려고 핑계댄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을것 같아요.
    저도 넘 슬프지만...가방에다 검은리본달고 애덜유치원 왔다갔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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