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꼭둑각시

[가슴을 친다.]

주변에서 그런 사람 많았습니다.

-뽑을 사람이 없어 투표하지 않는다.

-욕을욕을 하며 이 명박 뽑았다.

-무현이 그 xx는..

국민들은 꼭둑각시 였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우리의 의지로 생각하고 행동한다고 믿지만
가진자들은
언론, 각종 미디어, 여론 조사를 통한 작전 수정등을 동원하며
들었다 놓았다
우리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더 이상 자신의 꿈을 지켜내지 못할 것으로판단한
우리의 희망 그리고 유니콘이었던
그분은 자신의 몸을 던져
조금이라도 희망의 불씨를 남겨두고자 한 겁니다.

제발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죄송하지만
경상도분들
왜 그분이 봉하로 가 결국 저리 될 수 밖에 없었는지
꼭 기억해주세요.
죽어서도 지역주의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집근처에 묻히시겠다는 고인
정말 죄송합니다.

[..]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