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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리본·힙합 바지… 추모도 ‘탈권위’

세우실 조회수 : 605
작성일 : 2009-05-26 13:40:43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5251816115&code=...






외방에도 그렇고, 걱정하고 우려하는 사람들 많은 거 알고 있습니다.

짧은 치마에, 힙합바지에, 염색머리에.............

우려하는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만, 저 개인적으로는 전혀 걱정되지 않습니다.

그것이 예의가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전국 곳곳에 관제가 아닌 시민들의 자발적인 분향소가 차려지고 운영되고

자유롭게 와서 경건한 "마음"만 가지고 자기 모습 그대로 꽃 한 송이 올리고 가는 것.....

침소봉대인지 몰라도 저는 그것도 노무현 대통령이 남기고 간 것 중 하나라고 봅니다.

분향소에 대한 질문 중 가장 많은 것 중 하나가

"지금 넥타이 파랗고 알록달록한데 가도 되나요?"

"제가 지금 어쩌다보니 오렌지색 티셔츠를 입고 있는데 가도 되나요?"........

저는 항상 "무조건 지금 오십시오"라고 말씀드립니다.

현장에서도 아무도 옷차림으로 수군대지 않습니다.

탈권위.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고 그 사람의 중심이라는 것.







――――――――――――――――――――――――――――――――――――――――――――――――――――――――――――――――
▦ 내게는 유일했던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

많은 사람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욕합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중요한 걸 잊고 있습니다.
대통령을 욕할 수 있는 것.
이것도 그가 이룬 성과라는 걸.
――――――――――――――――――――――――――――――――――――――――――――――――――――――――――――――――
IP : 125.131.xxx.1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5.26 1:42 PM (125.131.xxx.175)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5251816115&code=...

  • 2. 그렇죠?
    '09.5.26 1:43 PM (222.120.xxx.233)

    노대통령님이라면 원래 그런 거 연연해 하시지도 않고, 오히려 미소 가득한 얼굴로 맞아주실거라고 믿어요.

  • 3. 저도
    '09.5.26 1:57 PM (211.57.xxx.98)

    그런 거 좀 따지는 사람이었는데.. 참 부끄럽더군요. 그게 중요한 게 아닌데 말이죠.
    희한하게도 오렌지색 티셔츠, 알록달록 꽃무늬 원피스 입고 조문하는 그들이
    그 어느 누구보다 예의바르고 된 사람 같아 보이더군요.
    탈권위.... 이제야 그 말이 가슴 깊숙이 들어옵니다.ㅠㅠ 죄송합니다.ㅠㅠㅠㅠ

  • 4. 그 분께선
    '09.5.26 4:23 PM (121.147.xxx.151)

    찾아온 그 수고로움만 생각하실 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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