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시더라고요. 수업도중에요
예전에 부산에서(부산 선거때) 잠깐 인터뷰한 일이 있다고
한번 뵈었던 분이라 분향소에라도 가봐야 할 것같다고 하면서
신념을 위해서 목숨을 버릴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부럽다고
우리들(대학원 학생들)도 신념을 가지고 목숨까지 버릴 만큼 치열하게 사는 것에 고민해보자고 하셨어요
불쌍한 사람... 가슴이 아파서 요즘 뉴스를 잘 못 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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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학교수업중 교수님이 노무현대통령 서거에 대해
어제 조회수 : 1,304
작성일 : 2009-05-26 11:07:10
IP : 125.187.xxx.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airenia
'09.5.26 11:09 AM (123.214.xxx.251)제가 하고 싶은 말을 교수님이........
요즘 세상에 그 분처럼 신념을 지키기 위해 자기 목숨을 내 놓을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그런 것들을 생각하면 한없이 부끄러운 하루하루입니다.ㅠ2. 훌륭한
'09.5.26 11:10 AM (210.96.xxx.223)스승님입니다. 교편을 잡아주셔서 감사한 분이예요.
3. 개념교수님
'09.5.26 11:17 AM (211.63.xxx.202)개념 교수님이시네요.
원글님 복 받으셨네요. 또라이 교수들도 많은 세상이라서..4. ..
'09.5.26 11:39 AM (59.10.xxx.219)요즘들어 개념찬 국민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그동안 다들 뭐하시다 이제 나타나시는지...5. ..
'09.5.26 11:49 AM (121.188.xxx.151)우리 아이 선생님도
역사상 가장 깨끗하고 존경할만한
마음을 가진 대통령이 었다 했네요.
노 대통령 손자 태우고 자전거 타는 사진을
보더니 울어요.
초딩에게 좋은 싹을 심어 주시는 훌륭한 샘.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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