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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앞 경찰버스 봉쇄 아늑하다는 분들도 있다”

개거품 조회수 : 223
작성일 : 2009-05-26 10:00:47

“덕수궁 앞 경찰버스 봉쇄 아늑하다는 분들도 있다”

.주상용 서울경찰청장 발언 논란



주상용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5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 시민분향소 통제에 대해 “경찰 버스가 분향소를 막아주니까 오히려 아늑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주 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문 앞 통제 배경을 설명하면서 “광화문, 서울광장, 덕수궁 돌담길 등 3곳에서 접근이 가능한 지역이라 차선 진출에 따른 교통혼잡 우려가 크고 해서 그런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시민들이 마련한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 주변을 전경 버스로 에워싸고 통제하는 데 대한 각계의 비판 여론과는 동떨어진 발언이다.

전날 대한문 앞 분향소엔 경찰에 막힌 추모행렬이 시청역 지하도를 통해 맞은편 한국프레스센터에 이르기까지 1.5㎞ 넘게 이어지는 바람에 시민들이 찜통 지하 공간에서 3~4시간을 기다리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주 청장은 “오늘부터는 (대한문 외에)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역에도 분향소를 열었으니까 어제처럼 복잡한 상황은 아닐 것”이라며 “국가에서 마련한 분향소를 많이 이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결식이 끝난 이후에도 거리 분향소가 계속 유지될 경우 경찰 조치를 묻는 질문에 “장례가 끝나면 상주도 옷을 벗고 복귀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계속 분향소가 유지된다면 조금 다른 측면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희락 경찰청장도 이날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서울광장 개방 요구에 대해 “정치적 집회로 변질되고 폭력화도 우려되고 해서 서울시에서도 사용허가를 하지 않고 있고, 우리도 그런 우려가 있어 금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재현기자 jaynews@kyunghyang.com>  


IP : 210.117.xxx.1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거품
    '09.5.26 10:01 AM (210.117.xxx.150)

    구치소 콩밥이 맛있다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려주리?
    좀 먹어볼래?

  • 2.
    '09.5.26 10:03 AM (122.36.xxx.144)

    관속은 어떠려? 더 아늑할듯

  • 3. 사이코
    '09.5.26 10:09 AM (211.212.xxx.229)

    미친새끼.. 뉴스 보고 욕이 절로 나옵디다.

  • 4. 깜장이 집사
    '09.5.26 10:12 AM (61.255.xxx.4)

    이불 한 채 사줄터이니 이참에 이사하심이.. 좋잖아.. 아늑하니..
    저걸 뇌라고 달고 다니다니.. 개념 좀 탑재하자..

  • 5. ''
    '09.5.26 10:27 AM (220.120.xxx.87)

    유치장은 네 집 안방이고, 관타나모는 특급호텔이냐?;;;;;;

  • 6. 아나키
    '09.5.26 4:08 PM (116.123.xxx.206)

    이쯤되면...아주 미친거지요..
    회복 불가능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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