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아파트 1층에 사는 맘이예요.
아이들 창문이 뒷쪽 잔디밭 쪽인데 사람들이 왕래하는 길 바로 옆이예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방 창문에 자꾸 뭘 던집니다..ㅠㅠ
방범창도 있구 방충망도 있는데 아까는 방충망을 열고 아주 큰 나뭇가지를 던졌네요.
엄청 굵은거요. 얼마에는 먹다남은 떡복기 국물을 던져서 흰 커튼과 벽에 떡복기 국물로 난리가 났었구요.
정말 무섭고 이사가고 싶은 마음인데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그렇게도 못하겠고요.
씨씨티비 달려고 알아봤는데 이게 엄청 비싸네요.
쎄콤을 알아봐야하는지 일층 사는게 이리 힘든일인지 몰랐어요.
동네가 이상해서 그런지요.
전 너무 절박합니다. 도움좀 주세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때와 안맞지만 힘든데 조언좀 주세요..
1층사는맘 조회수 : 351
작성일 : 2009-05-25 22:57:50
IP : 116.32.xxx.2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말
'09.5.25 11:02 PM (125.190.xxx.48)무서우시겠어요..
근처 철물점에..자바라형태의 촘촘한 방범창으로 달아보세요..
촘촘하게 방범창 달면 뭘 던져도
안쪽의 방충망에 닿을 일이 별로 없을 듯 하네요..
좀 컴컴해져도 버티컬도 달아보시구요..2. 링고
'09.5.25 11:55 PM (211.54.xxx.201)진짜로 똑같이 생긴 방범카메라 많이 팔던데요.
그거라도 설치해보심이 어떠세요?
지인이 목욕탕을 운영하시는데 진짜는 너무 비싸고
프라이버시문제도 있고해서 정말 진짜처럼 생긴 모형방범카메라를 여러대
설치하고 경고문 붙였더니 효과있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거든요..
목욕용품 대량으로 구매하는 도매상에서 구입했다고 들었는데 진짜 같아요 정말로...
개인자격으로 경고문 붙이지 마지고 아파트 관리실이름으로 그럴싸하게 경고문 붙이시고
방범카메라 설치해서 촬영중이란거 붙이면 좀 개선될것도 같아요.
아님 아파트 전체 반상회때나 방송으로 한번씩 경고방송하면서 방범카메라 설치해서
발각되면 법적조치들어가겠다고 하면 좀 주의할거 같아요.3. 아이들 장난
'09.5.26 10:09 AM (211.40.xxx.58)어른들이 그럴일은 없겠고
아이들 친구중에 한명 일거 같은데요
가짜 방범카메라 그게 괜찮겠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