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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비서실장 문재인 '항상 盧곁에서 이제는 홀로'
참여정부 시절 '노의 남자'로 불리며 자타가 인정하는 노 대통령의 핵심 측근 중의 측근으로 노 전 대통령 지근거리에 있었다. 건강상의 문제로 청와대를 잠시 떠나기도 했지만 노 전 대통령은 그를 놓지 않았다. '왕수석', '왕의 남자' 등 문 전 실장의 수식어는 오래전부터 따라다녔다. 노 전 대통령과 그의 관계는 그만큼 특별했다.
문 전 실장은 경남 거제에서 태어나 경남고-경희대에 입학 이후 75년 총학생회 간부로 학내 시위를 주도하다 구속됐다. 80년 복학해 사법시험 2차에 합격했지만, 복학생협의회 활동 등이 문제가 돼 다시 구금되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같은 해 6월 유치장에서 사시 최종합격 소식을 듣고 풀려나 82년 사법연수원을 차석으로 수료했다. 그러나 시위 전력으로 인해 임용시험에 탈락, 결국 고향으로 돌아가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게 됐다.
노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것은 이 때부터다. 부산·경남지역 시국 사건 등을 맡으면서 동업자에서 동지적 관계로 발전했다. 문 전 실장이 일곱살 아래이기는 하지만 노 대통령은 문 전 실장을 '동지'로 생각할 정도로 두터운 '신뢰감'을 형성해 왔다. 하지만 끝까지 함께하지는 못했다. 이제는 문 전 실장만이 홀로남아 노 전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 '마지막 비서실장 문재인'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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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노대통령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 그 측근들이 하나같이 믿음이 간다는겁니다.
특히 문재인 비서실장은 정말 대쪽같은 분이시죠..
문재인 비서실장, 유시민 의원, 천호선 대변인, 김경수 비서관(제맘대로 "전"자는 다 뺐습니다) 다들 너무나 좋은 분들인데...이분들도 노대통령이 있음으로 빛나던 분들인데..
이렇게 남겨졌다니 넘 속상합니다 ㅜㅜ
1. 속상
'09.5.25 9:40 PM (125.143.xxx.134)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02&newsid=2009052518...
2. 안개
'09.5.25 9:44 PM (115.21.xxx.111)이해찬 전 총리도 빼놓을 수 없죠. 작년 봄 이해찬 전 총리가 봉하로 노통을 찾아갔을 때
관광객들에게 당신은 다시는 대통령을 할 수 없지만 전 총리는 언제든지 대통령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은근히 강조하셨답니다.3. ~~
'09.5.25 9:49 PM (121.147.xxx.151)이해찬 총리 좋은 분이죠....
이 분도 참 국회의원 시절부터 철저한 분이고 믿음이 가는 분이라..4. 이런 분이셨네요
'09.5.25 10:03 PM (194.125.xxx.139)몰랐는데.. 이런 댓글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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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반대 촛불 문화제할 때 곰돌이 푸딩님 |21:55 |
조용히 옆에 서서 박수 치고 웃고 계시던 미중년과 아름다운 부인이 계셨어요. 흰머리의 멋진 신사.. 친구랑 누구지 누구지 한참 생각해 보니 한 한시간 일반 시민들과 앉아 있다가 가시던데... 문재인 비서 실장님 이셨더라구요.. 항상 국민 옆에서 국민들의 말을 듣고 계시던 문재인 비서 실장님과 노무현 대통령 또 눈물이 나올라고 하네요.5. .....
'09.5.25 10:11 PM (211.38.xxx.16)그 분들 모두,,,사랑합니다,,,그 자리, 노무현 대통령의 신념을 위해서라도,,,그 수십년 우정을 생각해서라고 의연하게 지켜주시길,,,부디,,,대한민국, 우리 국민들 잊지 마시고,,,,
6. 조중동=쓰레기
'09.5.25 10:25 PM (211.192.xxx.174)그에 반해서.. 쥐박이 측근은.. 풀다말린 쌍꺼풀 이동*, 옹알 한승수, 찍지마 씨 ㅂ 유인촌, 예전에 어창수 등등등.. 참 비교됩니다... 휴..
7. 둘리
'09.5.25 10:36 PM (118.220.xxx.80)유인촌장관을 연기자시절 좋게봤던 저 정말 미칩니다...이 정부가 하나 잘 한 거 있다면 유인촌의 본질을 알게 해주었다는 거지요...연기자만 했으면 정말 그렇게 이상한 사람인지 몰랐을 거에요...
8. *&*
'09.5.25 10:38 PM (110.9.xxx.52)문재인 변호사는 알고 있었을까요......? 막연히 예상을 했었던 일이 었을까....
제일 가까이에서 보좌했었던 그가 ,엄청난 일을 겪었는데도 너무 침착한 모습을 보여서...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 것일까요....
항상 그를 곁에 두고 있던 노무현 대통령이 정말 부러웠었는데....9. 마지막..
'09.5.25 10:39 PM (121.166.xxx.140)입관식때 노대통령님 마지막 가시는 모습은 차마 못보시겠다시면서 안들어가셨다고 합니다..
10. 사람들속에서
'09.5.25 11:24 PM (121.169.xxx.32)평온해보여도 이런분들이 남들 안볼때
뒤돌아 서서 통곡하는 분들이지요.
연세들어 참 멋있는 분입니다.
존경이란 말이 절로 우러나네요.11. 이번일
'09.5.26 11:39 AM (118.39.xxx.120)보면서...
곁에 참으로 좋은사람이 많구나 하고..
남편과 얘길했더랬죠..
유유상종..
참으로 맞는말이죠
남은분들이 그분의 명예를 되찾아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가 몰랐던 부분도 알려주시길 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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