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이없는 발언일수도 있지만 대구경북은 한산하죠?

ㅈㅈ 조회수 : 550
작성일 : 2009-05-25 00:57:39
자신들의 주군 정치적 라이벌이 투신했으니..역시 세상은 자기만의 것이라고 느끼면서 살겠죠.
IP : 121.165.xxx.20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구..
    '09.5.25 1:02 AM (125.137.xxx.182)

    2.28 공원에 분향소 있습니다. 직접 가셔서 확인하세요.

  • 2. 경남서 보낸 주말
    '09.5.25 1:05 AM (119.149.xxx.105)

    주말에 친지 모임이 있어 갔다왔는대요. 아직도 머리가 멍해요. 내려가는 길에 뉴스를 들어서... 하여간 제 친지 중엔 한나라당 정당쪽에서 일하시는 분이 있는데 아주 보면서 속상하고 너무 답답했어요. 말 못되게 하더니 어쩌구 남상국얘기부터 고대로 당한다는 둥, 뉴스가 한 시간 넘게 이어지니 오래도 한다며 천추태후 오늘 안하냐며 걱정.

    참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대한민국이예요. 그 분들한테(비록 저한테 소중한 친척이지만 생각이 달라도 너무 다르니) 노통이 했던 수많은 말들이 과연 글자 그대로 이해되기나 했을런지... 그저 사랑하는 친지님들 수준엔, 누가 죽으면 "애통한 일", 누가 다치면 "있어선 안될 일", 뭐 이런 표현을 못뛰어넘는 그 분이 딱이구나, 그래서 그 사람 뽑아줬고 모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며, 조중동이나 외며 그렇게 사나부다 싶었어요.

  • 3. d
    '09.5.25 1:05 AM (125.186.xxx.150)

    이런말 해서 뭐하나요? 그런건 고사하고....비난만 거둬줘도 감사하겠다는...

  • 4. 뚭.
    '09.5.25 1:42 AM (118.39.xxx.208)

    경남입니다...우리 아부지는 마음 한참 안좋아 있는데 '니 애비라도 죽었냐.'하시던걸요... 울고 불고 아부지한테 지랄(죄송)했습니다..-_-;;;;; 잠시 낙향해 있었는데, 어서 다시 도망가야 겠습니다. 마음껏 슬퍼할 수 도 없네요...ㅠ_ㅠ;;

  • 5. ..
    '09.5.25 6:56 AM (168.126.xxx.148)

    전 경북출신입니다. 저만 서울 와 있어요. 오전에 비보 접하고 아버지께 전화드려서 뉴스보셨냐고 했더니.. 지금 라디오 듣는다.. 하시더니.. 정말 십분도 넘게 아이처럼 오열하셨습니다.. 울아버지때문에 저도 어린 아이 앞이라 참고 있던 눈물 터뜨렸습니다. 30여분 후, 엄마가 전화하더니.. 첫마디가.. 어떡하노, 미치겠다.. 하고는 또 그렇게 통곡하시더군요.. 또 같이 전화통 붙들고 울기만 하다가 끊었습니다..
    대구 경북에 식음을 전폐할 정도로 슬퍼하는 사람도 삽니다.....

  • 6. phua
    '09.5.25 7:19 AM (218.237.xxx.119)

    그런 분들이 곳곳에 계시니까 노짱이 대통령으로 당선 되셨겠지요...

  • 7. ^^
    '09.5.25 7:50 AM (114.204.xxx.152)

    질문이 참 마음이 아프네요.....
    양가 부모님 모두 대구에 계시는데 원글님 생각처럼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틀림없이 계시겠지만 최소한 저희 친정이나 시부모님들은 많이 안타까워하고 슬퍼하시네요.
    돌 안된 아기가 있어서 대한문에서는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하니 정식으로 분향소 차려지면 한가한 시간봐서 꼭 가보라고도 하시구요.
    분당 노른자 동네에서 조기 게양한 집은 우리 밖에 없다니 속상해 하시면서도 대견해 하시는 친정 부모님, 시부모님이 저는 참 자랑스럽습니다.

  • 8. 정말
    '09.5.25 9:51 AM (114.129.xxx.52)

    어이 없고 화나는 글이네요.
    자신들의 주군..이라구요? 지금 MB가 경북의 주군이란 말씀이십니까???

    이 글 쓰신 분 반성하세요. 이런 분위기 속에서 지금 지역 감정 들먹이십니까?????
    100% 경상도 토박이 여자인 저도, 서울에서 살다 직장때문에 경북 내려와서
    여기 사는 남편도 둘 다 많이 슬퍼하고 있습니다.

    정말 반성하세요...너무 화납니다.

  • 9. 이봐 원글 당신
    '09.5.25 10:24 AM (210.221.xxx.4)

    당신 같은 사람이 이 모든 일의 원흉이라고!
    그가 왜 죽었는데!!!
    당신 역적인거 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607 알바글 경고는 제목으로 명시해주세요. 3 지뢰밟을라 2009/05/25 102
462606 [펌] 노 전 대통령 운전기사분의 마지막 인사 10 오열 2009/05/25 1,405
462605 물대포 아웃백 회현점 앞에 대기 25일 0시 21분 현재 6 얼렁뚱땅 2009/05/25 514
462604 네이버.. 아까는 까만 꽃만 덜렁 갖다 놓더니..?? 9 ... 2009/05/25 1,040
462603 대구의 고등학생들도 희망이 있어요 1 희망 2009/05/25 499
462602 네이놈 요놈의 시키들은.. 3 ▦배려 2009/05/25 321
462601 지금 네이버 실시간 검색 1위가 '이명박 탄핵'이네요. 14 국민학생 2009/05/25 1,070
462600 성당에서는 일절 노대통령 사고에 대해 언급이 없더군요. 14 .... 2009/05/25 1,004
462599 다음 아고라에 탄핵서명하려는데 이미 서명했다고 나오네요... 7 이미 서명?.. 2009/05/25 384
462598 아래 "저의 글쓰는 attitude..." 61... 글입니다. 17 . 2009/05/25 368
462597 시청에서 주먹밥 500개 나눠 주셨다네요........ 1 은석형맘 2009/05/25 840
462596 중국신문에 실린 유서 9 펌글.. 2009/05/25 960
462595 제가 착각했었나봐요 4 희진맘 2009/05/25 579
462594 노무현이 반이명박의 구심점이 될까 두려워 6 얼렁뚱땅 2009/05/25 604
462593 mbc방송 정말 못마땅하더군요. 5 어쩌자고 2009/05/25 928
462592 이명박의 전과 기록 사진 .jpg ->알바 엉엉 2009/05/25 261
462591 검은 리본을 만들고 있어요 1 ▦ㅡ.ㅡ▦ 2009/05/25 218
462590 청와대와 교감 없었겠나…“정치재개 막으려는 의도서 시작” 5 진짜 살인마.. 2009/05/25 505
462589 게시판 관리자님께)))) 제발 글제목 옆에 아이피보이게 해주세요. 3 ... 2009/05/25 160
462588 왜 그 많던 게시글들이 갑자기 사라져 버렸는지 2 희진맘 2009/05/25 533
462587 어이없는 발언일수도 있지만 대구경북은 한산하죠? 9 ㅈㅈ 2009/05/25 550
462586 노사모들 꼭 읽어라!! 26 박사모회원 2009/05/25 1,458
462585 '빈소'가 아닌 '황소' 옆에서 방송하는 KBS 2 ㅠㅠ 2009/05/25 464
462584 이명박의 전과 기록 사진 .jpg 8 .... 2009/05/25 503
462583 [진중권] 싸움은 나중에 합시다. 3 ... 2009/05/25 866
462582 mbc 손정은 아나..저만 그런 생각은 한 게 아니었군요 23 별사랑 2009/05/25 10,253
462581 (펌)90도로 인사하는 노 무현 대통령의 운전사... 19 눈물 2009/05/25 1,940
462580 펌)해외언론 집중조명 잇따라 2 d 2009/05/25 340
462579 글 내립니다. 6 不자유 2009/05/25 1,156
462578 아래 사법시험합격수기 알바 글입니다. 아이피61 12 ... 2009/05/25 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