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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친정갔다 혈압 올라서 왔어요.

조중동 조회수 : 1,603
작성일 : 2009-05-24 16:09:03
아니나 다를까...
저희 친정쪽 사람들은, 노무현이 그거 견디지 못하고 죽었냐고...무책임하답니다.
경찰 수사엔 무리가 없었답니다.  언론이란것도 원래 속성이 그런거랍니다.
결론은, 노무현 뇌물혐의 유죄...
한술 더 떠서 권양숙 여사가 노무현 도덕성 흠집내서 노무현이 화김에 죽은거랍니다.
침 튀기며 저랑 제 남편이랑 논쟁하다 왔어요.  

저희 부모님, 정말 조중동 열심히 보시는, 보수 꼴통들이 되신 듯...
정말 다음엔 투표 안하셨음 좋겠어요.

이번에도 투표 안할려고 했는데, 자식들 땜에 도덕성 꽝인 MB를 뽑았다네요. 자식들 땜에...미쵸...
IP : 125.178.xxx.14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음
    '09.5.24 4:12 PM (219.254.xxx.145)

    투표땐 새벽 일찍 투표하시고 친정 부모 모시고 투표 못 하시도록
    멀리 여행갔다 오시길,,,ㅜㅜ

  • 2. 저도 그럴까봐...
    '09.5.24 4:13 PM (124.45.xxx.193)

    전 일본에 있는데요 저도 그럴까봐 친정이랑 시집이랑 전화한통 안했습니다.
    더러븐놈의 세상...ㅠㅠ

  • 3. 큰언니야
    '09.5.24 4:13 PM (122.107.xxx.17)

    그래서 세뇌가 무서워요 ㅠ.ㅠ

  • 4. 저는
    '09.5.24 4:15 PM (59.22.xxx.33)

    친정 부모님이 그러시면 화라도 내고 논쟁이라도 할텐데.
    친정 부모님은 저희가 그렇게 생각한다 하시면 들어주시는데.
    시댁은 이건 뭐 논쟁도 못하고 그냥 당분간 뵙고 싶지가 않네요.

    정말 투표권을 뺏고 싶습니다. 당신들의 투표로 내 자식들이 어두운 세상에서
    살아가게 될 것 같은 원망스러운 마음.

  • 5. ...
    '09.5.24 4:17 PM (122.43.xxx.99)

    어르신들이 그러시면 외로워 지는데..
    두번 찾아 뵐거 한번으로 줄어들고
    세번 전화 드릴거 한번으로 그치게 되더라구요.

    자식들 말 보다 지라시 쪼가리를 더 믿고 있으니..
    보고 살려면 정치 이야기는 절대 하면 안되는 자식들도 많습니다.

  • 6. 제발
    '09.5.24 4:20 PM (221.138.xxx.3)

    다음 투표에는 해외여행권 길게 보내드리세요.
    각자집안의 어쩔수 없는 열혈보수님들은 이렇게라도 투표를 막을 수 밖에요.
    꼭 안갈수 없는 강한 유혹의 해외로 보내드리세요.

  • 7. .
    '09.5.24 4:27 PM (61.255.xxx.201)

    과도한 정치인 맹종이 결국 부부관계도 파탄내게 생겼군요...
    가족관계도 파탄내고...

    꼭 마치 예전 사이비종교에 빠진 주부신도가 가족과 마찰일으키던게 생각난다는 ...쿨럭

  • 8. 칼바람천사
    '09.5.24 4:31 PM (221.138.xxx.7)

    저희 아버지는 세뇌 안되셨습니다...너무 당연한 일인데..아버지가 자랑스럽습니다..

    에효~

  • 9. 저도
    '09.5.24 4:35 PM (211.212.xxx.229)

    어제 집에 갔다 경상도 꼴통 부모님이 투표 잘못해서 결국 이렇게 잘못되었다고 했다가
    심한 욕까지 얻어먹고..오만정이 다떨어졌습니다.
    한 가족이면서 어찌 이리 소견이 다른지..이놈의 더러분 세상이 정말 싫습니다.

  • 10. 광신도???
    '09.5.24 4:41 PM (121.169.xxx.32)

    61.255.239.xxx , 2009-05-24 16:27:40 )

    정떨어지는 글 그만 올리지.

  • 11. 조중동
    '09.5.24 4:45 PM (125.178.xxx.140)

    아...61.255.239.xxx 제 글에도 열심히 리플 다셨군요. ㅉㅉㅉ

  • 12. ..
    '09.5.24 5:12 PM (122.35.xxx.34)

    투표때 여행 다녀오시는 거에 한표드립니다.

  • 13. 찌라시에
    '09.5.24 5:15 PM (119.64.xxx.78)

    세뇌되어 좀비가 되어버리신 친정 아버지......

    평소에도 가끔씩 부딪치긴 했었는데,
    노대통령 서거하시고 나니 친정 아버지 얼굴도 보고싶지 않아요.
    혹시라도 비아냥 멘트 거시면 제가 완전 대폭발해버릴 것 같아서요.
    가족이지만 정말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네요.
    50년 가까이 동아일보에 세뇌되셨으니 아버지 개인의 책임은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가끔씩 치밀어오르는 분노를 참기 어려울 때가 있어요.
    제 마음 정리될 때까진 친정 출입 안할랍니다.

  • 14. 어제
    '09.5.24 5:33 PM (125.190.xxx.48)

    봉하마을에 진종일 있다 와서
    좀 늦게 일어나,,늦은 아침을 먹고,,
    친정에 전화하니..
    어떻게 갈까 고민중이시더군요..
    이심전심...나라의 큰 어른이 돌아가셨는데..
    안가보는건 사람의 도리가 아니죠...
    어른들이라...기차타고 진영역가서 셔틀이나 택시를 이용하시라 했네요..
    시댁엔 전화 못했어요..
    들을 소리 뻔해서...
    같은 대구 하늘아래
    하늘인 친정과 지옥인 시댁이 있네요..

  • 15. 모두
    '09.5.24 11:12 PM (115.136.xxx.171)

    쓰레기같은 조중동 때문...제발 상품권에 현혹되지 마세요..아이들의 미래가 암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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