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좀 가라앉았다가 박명수씨 멘트 듣고 다시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네요.

두시의 데이트 조회수 : 12,162
작성일 : 2009-05-24 14:16:35
개념있는 개그맨인건 알고 있었지만

오늘 생방듣고 있는데 오프닝 멘트 듣고 다시 좀 가라앉았던 마음에 다시 눈물을 흘렸어요.

첫곡이 I will be missing you

지금 흘러나오는 곡들이 다 제 가슴을 적십니다.

그래도 참,,,사람이 간사한게 맞나봅니다.

어제는 아무것도 못할것 같더니..

오늘 밥이 먹어지고...라디오를 듣게되고..

이렇게 컴앞에 앉아서 평상시 오던 사이트를 오게 되고...

그분께 죄송하네요...

하지만 결코 잊지는 않을거구요...그래서 힘을 낼거라는걸...

아시겠지요..하늘에서 그저 바라보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IP : 59.28.xxx.22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09.5.24 2:17 PM (121.135.xxx.84)

    저 명수씨 넘 좋아하는데 오늘 뭐라고 하셨나요

  • 2. PD나 작가 선곡
    '09.5.24 2:17 PM (121.140.xxx.163)

    박명수씨가 틀은건 아니겠죠..절대 노통 지지자로 안보여요...

  • 3. 두시의 데이트
    '09.5.24 2:20 PM (59.28.xxx.228)

    노통의 지지자는 아닐지라고 오늘만큼은 그렇게 믿고 싶어요.

    오늘은 개그맨인게 싫다고 하면서...이럴때 음악이 있어서 좋다고 마음을 달랠수가 있어서..

    두시간동안 차분하게 들을수 있는 음악을 준비했다고 했어요..

    모두가 슬퍼하는날 하늘도 아는지 날씨도 그렇다고....대충 이런 오프닝 멘트 했네요..

  • 4. verite
    '09.5.24 2:25 PM (211.33.xxx.225)

    피디, 작가, 명수씨,,,, 다 감사합니다,,,,,,

  • 5. 너무
    '09.5.24 2:26 PM (58.229.xxx.153)

    울어서 눈이 퉁퉁부어 더 이상 나올 눈물도 없을 줄 알았는데
    I will be missing you...라는 말에 또 눈물이 쏟아집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6. ..
    '09.5.24 2:29 PM (220.70.xxx.121)

    오늘 엠비씨 라디오 선곡이 다 그러네요..
    7시 부터 들었는데..
    눈물나는 가사나 사연있는 노래만 트네요.
    자살한 가수의 노래,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노래,
    간절히 그리워 하는 노래..

  • 7. ㅠㅠ
    '09.5.24 2:48 PM (125.152.xxx.242)

    라디오 켜봐야겠네요

  • 8. 그는
    '09.5.24 7:58 PM (211.245.xxx.181)

    이회창 지지 운동하러 대구에 왔던 인물ㅇ...

    작가,피디 역량이겠죠

  • 9. cbs ,,
    '09.5.24 11:17 PM (121.164.xxx.34)

    그랬어요 종일 조용한 음악위주를 틀고...ㅠ.ㅜ

  • 10. r그래도
    '09.5.25 12:40 AM (211.210.xxx.102)

    밥먹고 정신 차려서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죠.
    산 사람은 살아야 하지 않습니까?

  • 11. 당일 날
    '09.5.25 8:39 AM (121.176.xxx.136)

    서거
    당일 날에는 전혀 아니였거든요..
    저 박명수 라디오 듣다가 꺼버렸을 정도에욧...
    ㅠㅠ

  • 12. 녹음방송
    '09.5.25 9:21 AM (218.147.xxx.10)

    토요일은 녹음방송이어서 그래요.. 방송 녹화때문에 토욜, 목욜은 항상 녹방이에요..

    저도 박명수씨 볼수록 진국이라서 좋아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넘 푸르르네요... 그분 미소처럼..

  • 13. ...
    '09.5.25 10:46 AM (211.33.xxx.99)

    PD나 작가 선곡, 그는 / 이회창 지지한 사람은 노대통령 추모도 하면 안되는겁니까?
    유희열씨 비난하기도 그렇고, 왜 그렇게 이분법적으로만 생각하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265 경기도 일산 분향소 - 장항동 미관광장(라페스타근처)에 있습니다. 2 2009/05/24 290
462264 서울 '5만 추모' 행렬, "시청광장 개방하라" 7 무섭더냐? 2009/05/24 953
462263 제목에 아이피 공개가 필요하긴 하겠네요. 2 2009/05/24 238
462262 mbc뉴스- [영상] 유시민 "기자 여러분들이 잘 아시잖아요" 4 알면서도 묻.. 2009/05/24 1,469
462261 분향소에 물품보내기 6 생수 2009/05/24 559
462260 노무현 '최후의 자탄' 정리의 말들,"저를 버리셔야합니다" 6 오늘도..운.. 2009/05/24 507
462259 과거 추기경 선종시.. -> 이글 알바글 61 입니다. 18 2009/05/24 274
462258 밑에 [과거 추기경 선종시 소위 진보라는 사람들이 한 행동] 펌 4 궁금하면 이.. 2009/05/24 194
462257 이 시국에 김포 정신병원 지송 2009/05/24 293
462256 엠비씨 노사연 지상렬 프로그램 듣는데 4 .. 2009/05/24 2,040
462255 포항 분양소 어디인가요 3 슬픔 2009/05/24 132
462254 과거 추기경선종시 소위 진보라는 사람들이 한 행동... 2 . 2009/05/24 313
462253 알바->조중동 신봉자/개독/부동산에 목숨건 사람/무뇌아 5 애도 2009/05/24 124
462252 용서와 화해의 길로 가자고 하십니까? 피해자도 아니면서 6 당신이 뭔데.. 2009/05/24 264
462251 방송에서 유서 작성한 컴퓨터 보여주는데... 6 휴~ 2009/05/24 1,330
462250 밑에 밑~에 자살을 미화하지맙시다...글...클릭안했어요. 2 아가둘맘 2009/05/24 146
462249 be inside me 무슨 뜻이예요? 2 r 2009/05/24 501
462248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알바 운운하는 레파토린 이제 지겹지않나요 14 . 2009/05/24 349
462247 2907번글 - 아파트 관리실에 국기달라고 전화..알바글입니다. 댓글 지웁시다. 2 댓글 지워요.. 2009/05/24 251
462246 봉하에 비가 쏟아지네요 4 2009/05/24 892
462245 국기가 아니라 조기입니다만.. 언어'폭력' 끝내주네요. 2009/05/24 232
462244 정말 비통합니다. 1 ▦ 비통 2009/05/24 126
462243 아파트 관리실에 국기달라고 전화넣으란건 일종의 폭력이라고 생각됩니다. 12 . 2009/05/24 599
462242 부산인데 장대비가 쏟아집니다 6 애도하며 2009/05/24 625
462241 관리소에 전화하라는 게 어떻게 폭력입니까? 7 2009/05/24 378
462240 중앙기사 보셨나요. 우울증세 자살로 몰아가네요. 7 .. 2009/05/24 789
462239 제발 2897 [ 자살을 미화하진 맙시다 ] 읽지 말아주세요 8 기회주의자 2009/05/24 166
462238 좀 가라앉았다가 박명수씨 멘트 듣고 다시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네요. 13 두시의 데이.. 2009/05/24 12,162
462237 미테미테 자살을 미화하진 맙시다... 에 달린 댓글 7 댓글 지워요.. 2009/05/24 270
462236 아래글 자살을 미화하진 맙시다-는 61.255의 글.클릭마세요. 11 눈사람ㅇ 2009/05/24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