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키울때도 욕해본적없고
어느누구에게도 욕해본적없이 산 내가
어제부터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고있다
아니 내가슴속에는
죽이고 싶다
죽이고 나도 죽고 싶다
그렇게 해서 끝날것같으면 그러고싶다
정말 죽일수있는 기회가있으면 그럴수있을것같다
그런데 그럴 기회를 만들지 않겠지
꼭꼭숨어서 나오지않겠지
이런생각을 하게 만든 사람
어제 소주한병마시고 미친듯이 울었다
정말 미친듯이 울었다
내부모가 돌아가시지않으셔서 그아픔은 잘모르지만
내살과 내피가 없어지는것같은 느낌이든다
난 죽이고싶다
한번도 살면서 이렇게까지 미워하고 저주하기는 처음이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너무 험하고 험한 말이지만
엄마인내가 조회수 : 752
작성일 : 2009-05-24 08:11:42
IP : 121.151.xxx.1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죄일줄 알면서도
'09.5.24 8:12 AM (121.140.xxx.163)저도여 이렇게 저주를 퍼붓고 싶은건 처음입니다
정말 살의가 생기네요2. ..
'09.5.24 8:13 AM (121.134.xxx.172)자꾸 눈물만 나와요
3. 저도
'09.5.24 8:18 AM (203.218.xxx.118)저도 그래요...
4. 무서워요
'09.5.24 8:39 AM (125.140.xxx.109)저들은 죽이고 싶은 사람은 꼭 죽이나 봅니다.
처음부터 그리도 잡아먹지 못해 안달 안달 하더니 기어이
이렇게 되는거 보니 정말 소름끼칩니다.5. 원글님
'09.5.24 8:52 AM (119.67.xxx.10)저도 어제 똑같은 생각, 똑같은 상상 저도 모르게 했어요 잠깐이지만..정말 미친년 되어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어버리면 그 죽음이 헛되지는 않겠다는 생각을요...
정말 누군가를 죽여버리고 싶고, 그로 인해 내 목숨까지 버려도 되겠다는 생각은 처음이었던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