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 대한문 앞에서 지금 들어 왔습니다. @@

phua 조회수 : 1,831
작성일 : 2009-05-24 05:46:18
       새벽 4시가 넘어서도 계속되는 조문행렬을 보면서
       지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조문에 참가한다는 생각만 가지고 대한문으로 갔는데
      전경차에 막혀서 오전부터 자리를 지키신 분들이 식사를 못하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김밥자봉에 대한  공지를 자게에 못 올리고, 2차로  나누어 김밥을 드렸답니다.  죄송해요....

      갑작스러운 김밥 주문에 택시를 타고 와 주신 콩두님, 일찍 오셔서 전경들과
      자리 지킴이로 몸싸움을 마다 하지 않으셨던 스푼님, 보자 마자 서로 "82"를
      외쳤던 꾸미타샤님, 집회 개근자인 몽이엄마,정바다님, 예뿐 선생님
      기자를 빙자해서 사진을 마구 찍던 여자에게 당당한 항의와 메모리를
      압수한 은석형맘, 우리마음, 부끄러운 앤님..... 그리고 촛불1차 재판을 마치신
     아기천사맘님, 오랫만에 뵌 빈곤마마님, 8월이면 대한민국을 떠나시게 되는 임부장와이프님
     82"를 너무 사랑하시는 건이엄마님.......    
    
        모두 무탈하게 잘 들어 가셨겠지요?

     한나라의 대통령이었던 분의 분향소의 초라함에, 우리가 가야 할 길이 그리 만만치 않다는 것을
     한숨을 쉬면서 지키고, 보고 왔습니다.

      

    우리.....    잘 할 수 있겠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추신,,,, 한 숨을 돌리고 나서 글을 읽어 보니, 보이지 않게 참석해 주신 익명의 회원님들에 대한
                인사가 빠졌습니다.   
            
                "모두들 무탈하게 잘 들어 가셨지요? "
        
              

IP : 218.237.xxx.11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멘
    '09.5.24 5:47 AM (121.140.xxx.163)

    제발 부디 노대통령의 죽음이 헛되지 않길...

  • 2. 이제
    '09.5.24 5:47 AM (81.57.xxx.96)

    시작입니다.....

    역사가 기억할 것입니다...............

  • 3. 당신들이
    '09.5.24 5:48 AM (70.170.xxx.169)

    우리나라의 미래이십니다.

    당장이라도 비행기타고 대한문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여러분.

    끝까지 힘을 모읍시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 4. 수고가
    '09.5.24 6:10 AM (119.196.xxx.239)

    많으십니다.
    당신같은 분들이 있어 이 나라의 장래가 밝아요...
    고맙습니다.

  • 5. 용기
    '09.5.24 6:12 AM (122.40.xxx.102)

    있으세요,. 전 집에서 그냥 울고만 있네요. 한탄스러워요.

  • 6. ㅜ.ㅜ
    '09.5.24 6:39 AM (118.219.xxx.216)

    그럼요.....잘할수있지요..암요ㅜ.ㅜ

  • 7. 솔아
    '09.5.24 6:51 AM (115.140.xxx.174)

    당신들의 수고가 상식으로 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단초가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푸아님 그리고 언급하신 회원들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8. ...
    '09.5.24 6:53 AM (121.138.xxx.49)

    애쓰셨습니다....

  • 9. 구름이
    '09.5.24 7:08 AM (147.47.xxx.131)

    고생했습니다. 나도 오늘 다시 나가볼 생각입니다.

  • 10. 양파
    '09.5.24 7:20 AM (116.36.xxx.16)

    수고 하셨어요!!!!!어제 같이 못해서 죄송해요!!!!오늘 가겠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파서 오늘3시까지 자게 지켰어요.

  • 11. ..
    '09.5.24 7:55 AM (122.35.xxx.34)

    수고많으셨어요.. 저도 오늘 가보겠습니다..꾸벅

  • 12. 명랑아가씨
    '09.5.24 8:03 AM (222.112.xxx.79)

    감사합니다ㅜ.ㅜ
    오늘 남편에게 아기 맡기고 저도 갑니다.

  • 13. 가요
    '09.5.24 8:48 AM (121.169.xxx.250)

    신랑이랑 가기로 했네요~~

  • 14. 죄송해요.
    '09.5.24 9:44 AM (221.159.xxx.13)

    멀리 있다는 이유로 동참치 못함이 여러분에 넘 죄송스러워요.

  • 15. Lliana
    '09.5.24 10:09 AM (58.143.xxx.243)

    푸아님 그 후에 나가셨군요.
    거기에 가는 게 그리 힘들지 않을텐데 하나에 골몰하니 발이 떨어지질 않습니다.
    정말 너무 안탑깝고 슬픕니다.
    그럼요. 우리.....잘 할 수 있습니다.

  • 16. 무명인
    '09.5.24 10:28 AM (122.37.xxx.180)

    저는 82의 익명인이지만 그곳에 함께 했었답니다. 다른 그런 분들도 많았을꺼에요. 거기모인분보다 훨신 많은 82가 그곳에 있었습니다.

  • 17. 앨런
    '09.5.24 11:30 AM (125.187.xxx.20)

    아.. 늦은 시간까지 많은 분들이 함께 계셨네요.
    저흰 어제 6시쯤 남편이랑 아기랑 같이 다녀왔어요.
    7일 장이라고 하니 틈나는 대로 대한문이든 조계사든 계속 갈까 합니다.
    부끄러워서 촛불때도 82분들 한번도 뵙지 못했지만, 늘 감사하고 든든해요.

  • 18. 으쌰으쌰
    '09.5.24 12:38 PM (125.178.xxx.23)

    어제 아침, 병원 정기검진을 위해 나서는 길에 조심스럽게 남편이 전한 소식을 듣고.. 그리고 지금까지...눈물이 마르지가 않네요... 이젠 쉬이 다녀올 수 없는 몸이라 더더욱 안타까운 마음에 그런가 봅니다... 분향소라도 찾고 싶지만 남편이...말리고 있습니다. 이 심정을 어찌 하올까요.....
    여러 82 님들께 너무도 감사합니다... 제 마음도 함께 전해주세요...

  • 19. 에고~~
    '09.5.24 1:09 PM (112.148.xxx.150)

    푸아님 발가락뼈도 다치셨다면서 ...애쓰셨어요
    전 너무 허탈하고 기가막혀서 망연자실하다가
    집에서 가까운 송내역으로 조문갔었는데...
    시청으로 갈껄그랬나봐요
    싹싹하고 예쁜 우리마음님 과 우리회원님들 오랜만에 보고싶었는데...
    아무튼 우리회원님들 정말정말 밤새 수고많으셨어요
    여러분...사랑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054 ▦ 호주 : 더이상 죽이지 마라. 4 현랑켄챠 2009/05/24 843
462053 쪼잔한 새끼, 빈말로라도 국장으로 치르자는 최소의 전략적 사고도 없는... 7 그저 기가 .. 2009/05/24 888
462052 kbs 아나운서 넥타이색깔... 9 kbs 2009/05/24 4,986
462051 직접 조문 10 ... 2009/05/24 746
462050 노무현전대통령 절친한친구로부터 도움받은것도 죄가되나요 6 기린 2009/05/24 897
462049 가족장으로 한다고 하는데... 13 나 슬퍼 지.. 2009/05/24 1,219
462048 너무 험하고 험한 말이지만 5 엄마인내가 2009/05/24 757
462047 개념 유희열 38 근조 2009/05/24 8,280
462046 잠도 깊이 잘수가 없네요.. 4 주맘 2009/05/24 200
462045 덕수궁앞 가로등을 아예 꺼버렸다던데 2 어제 밤에 2009/05/24 514
462044 이명박 하야 청원 서명 !! 12 2009/05/24 763
462043 봉하마을 가실분 안계신가요? 4 자원봉사라도.. 2009/05/24 512
462042 당신을 사랑했었습니다. 1 기득권자 2009/05/24 153
462041 아고라 펌입니다. 그리고 유서전문 기사 1 할 수 있는.. 2009/05/24 669
462040 촛불만 들어도 불법이랍니다.. 13 ... 2009/05/24 785
462039 그래도 가장 미운 것은 노무현,, 당신입니다. 3 . 2009/05/24 439
462038 남편의 세번째 눈물 2 아내 2009/05/24 689
462037 노통이 뛰어내린 바위이름이 부엉이바위! 4 그냥우연일까.. 2009/05/24 1,203
462036 <어머니>(사람사는세상> 부르시는 노무현 전대통령님 1 회상 2009/05/24 252
462035 마지막까지 존중받지 못한 대통령 2 .. 2009/05/24 452
462034 왜 꼭 돌아가신 다음에 가치를 평할까요? 1 부끄럽지만 .. 2009/05/24 155
462033 아버지 돌아가실때는 그저 슬프고 서러웠지만 1 눈물과 분노.. 2009/05/24 262
462032 올라왔네요,,, 대통령님 봉하로 돌아오시는 길... 5 유튜브에도 2009/05/24 710
462031 노대통령님, 더 보고 싶네요... 1 울컥 2009/05/24 112
462030 오늘자 불름버그 기사 입니다 2 영웅 노무현.. 2009/05/24 854
462029 울컥하네요... 2 울컥 2009/05/24 208
462028 이렇게 다시 날이 밝아오네요 1 슬픈하루가 2009/05/24 140
462027 민주주의여 만세 1 타는 목마름.. 2009/05/24 149
462026 노대통령 영정앞에 담배 한 까치씩 불 붙여서 올리는데 1 봉하마을 중.. 2009/05/24 716
462025 @@ 대한문 앞에서 지금 들어 왔습니다. @@ 19 phua 2009/05/24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