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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키우려면 이제 이렇게 가르쳐야합니까?

이 나라에서 조회수 : 484
작성일 : 2009-05-23 18:05:21
낯짝 두껍고 뻔뻔할 수록 잘 살 수 있다라고.

돈이 다라고.

부모인 내가 별볼일 없으면 너도 그렇게 커야된다고.

너가 옳은 말하고 옳은 행동하면 사는게 힘들어질거라고.

이제 이렇게 가르쳐야하는겁니까?
IP : 220.159.xxx.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nrwkd
    '09.5.23 6:06 PM (61.254.xxx.27)

  • 2. como
    '09.5.23 6:06 PM (115.137.xxx.162)

    술수가리지 말고 돈만 쳐다보고 살아라고 반드시 각인해야겠죠. 정의는 없다고....노력은 없다고...

  • 3.
    '09.5.23 6:14 PM (221.146.xxx.99)

    아들아
    대학 꼭 가라
    이 나라에서는
    변호사가 되어도, 대통령이 되어도 고졸을 깔본다.

    아들아
    이 땅에선 부모 잘 만나는 서열대로 살게 되어 있다,
    그러니 헛된 꿈 꾸지 말고
    노력하지 말아라.
    차라리
    줄 잘 서고, 아부 잘 하고
    소신 알맞은 시기에 패대기칠줄 알게 되는 노력을 해라.

    아들아
    이 땅에서 잘 살려면
    모난 돌이 정 맞지 않게
    나와 비슷한 출신에서 잘난 놈 나오면 같이 욕해주고
    건방지게 큰 꿈 꾸는 놈 있으면
    그 놈이 그놈이라고 말해줘라

    이땅에서 신문은
    교육 경제 잘 되어 있고
    상품권 많이 주는 신문을 읽되
    그나마도 헤드라인만 읽고 살아라.

    친일 상관없다
    매국 상관없다
    나라가 무슨 소용이냐
    어느 나라에 살건 민초소생은 배나 돼지같이 부르면 장땡이다

    이렇게 가르쳐야
    이 나라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 4. 그래도
    '09.5.23 6:19 PM (211.211.xxx.251)

    그래도 그렇게 살면 되겠습니까....
    이렇게 정많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인데...

  • 5. 우리밀Fan
    '09.5.23 6:27 PM (59.4.xxx.202)

    사실 돈이 모든것이죠.
    미국도 그래서 자본가들의 지배밑에서 불쌍하게들 살잖아요.

  • 6. 생각같아선
    '09.5.23 6:33 PM (124.51.xxx.174)

    뜨고 싶어요. 뱅기 타고 멀리....
    피부로 느끼는거 정말 싫어요. 멀리서 문자로만 소식 접하고...

  • 7. 우리 닮은
    '09.5.23 11:15 PM (218.234.xxx.201)

    대통령이셨는데...

    우리랑 너무 닮아서 이렇게 가신건지...
    우리가 지켜드려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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