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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에게 당신이 겪었던 그 치욕과 모욕을 느끼게 하고 싶지 않았던..

조회수 : 742
작성일 : 2009-05-23 11:11:13
오늘 권양숙 여사께서 검찰 소환 예정이었다고 하지요.

부인과 자식들에게 당신이 한달 여 전 겪었던 그 치욕과 모욕을 느끼게 하고 싶지 않았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티비에 나오는 그 날 대통령 모습을 보세요.

얼굴은 웃고 있습니다만, 주먹은 파르르 꽉 쥐고 계셨습니다.

이건 아니었던 겁니다.

이대로 있을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뭘 할 수 있을까요?









IP : 121.139.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5.23 11:12 AM (121.151.xxx.149)

    그런것같습니다
    오늘 여사님이 검찰에가는 날이였지요
    그런데 이런일이 벌어진것은 자신이 다가지고 가고싶었던것 아닌가싶습니다
    정말 너무합니다
    지긋지긋합니다 어찌 사람을 이렇게

  • 2. ...
    '09.5.23 11:13 AM (211.42.xxx.105)

    네..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안될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발 가르쳐 주세요..
    집회있으면 나가겠습니다..

  • 3. 가족에 대한
    '09.5.23 11:13 AM (58.225.xxx.94)

    사랑과 책임감도 크게 한 몫을 차지하겠지요

  • 4. ▶◀ 슬픕니다.
    '09.5.23 11:14 AM (114.207.xxx.100)

    권양숙 여사님 조사받으러 보낼 심정이 결국은 자살을 택한건 아니었나 싶어요.
    이명박 속이 후련할까요..?
    절대로 그렇지 않을겁니다..바늘방석이 따로 없겠군요..
    애도물결이 촛불집회로 번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5. 윗님
    '09.5.23 11:22 AM (121.188.xxx.77)

    사람이여야 바늘방석임을 느끼죠.
    설치류도 알까요?

  • 6. 그런 것 같아요.
    '09.5.23 11:23 AM (58.230.xxx.140)

    아휴.......너무나 인간적인 이 분을...
    놓쳐버렸어요.
    빼앗겨버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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