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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사고가 났는데.

걱정되요 조회수 : 460
작성일 : 2009-05-22 17:59:48
아는 분이 동네 사거리에서 (동네 안쪽의 오밀조밀 사거리)후진하다가 부딪혔는데
상대방차는 10년된 집차였구요
이쪽차는 흠집은 물론이고 차에 탄 4명 다 느낌도 소리도 안났는데
상대방차 아저씨는  견적이 얼마 나올것 같다 여기 금간게 그쪽때문인것 같다 보험사 부르지말고 합의보자 그야말로 몇십만원이야기 할 태세여서 보험사 불렀답니다
보험사 직원이 오더니 신경쓸것없다 50만원도 안나올것이다
최악의경우라도 10%할증말고는 없다고 사진찍고는 빨리 가라 해서 왔답니다


수리끝나고
한달쯤 지났는데 보험사에서 전화와서 상대방차에 같이 타고있는 사람이 허리가 아프더니 하반신에 마비가 왔다고 전화왔데요
이런경우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그냥두면 보험사가 알아서 하는건가요?
쿵하는 소리가 났다거나
이쪽에 약간의 느낌이라도 있었다면 몰라도 정말 아무 느낌도 4분다 없었데요
IP : 115.140.xxx.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웬지
    '09.5.22 6:03 PM (119.64.xxx.78)

    사기꾼의 냄새가 좀 나는 듯도 하네요.
    좁은 골목길 같은 곳에서 여성 운전자들 대상으로 사기치는 사람들이
    있다고 들었어요.
    제대로 부딪친 것도 아닌데 하반신 마비가 말이나 되나요?
    전문적인 꾼들인 것 같아요.

  • 2. 그때
    '09.5.22 6:14 PM (221.138.xxx.7)

    보험사 부르길 참 잘하셨네요..
    아마 상황을 알고 잇으니 일 크게 만들경우 보험사가 중계해줄것같아요.
    다친거 말고 에전에 가벼운 접촉사고시 과잉수리 요구해도 그렇게 못하게 하는 어떤게 있다고 들었는데 잊었네요..보험사에 잘 애기해보세요

  • 3.
    '09.5.22 6:14 PM (119.64.xxx.78)

    깜빡 실수로 브레이크를 잠깐 놓쳐서, 신호대기 상태에서 앞의 차에 살짝 닿았는데,
    범퍼를 통째로 갈고, 병원에서 진상 떨어서 합의금 100만원 보험사로부터 뜯어낸
    악질녀에게 걸린 적 있어요.
    보험사 직원들도 제대로 진상이라며 학을 떼더군요.
    그런 사람들 결국 블랙리스트에 오르게 되니 본인에게도 좋은 일만은 아니라며
    위로했지만, 정말 기분이 더럽더군요.
    꼭 벌 받으라고 맘 속으로 빌었네요.

  • 4. 전 님
    '09.5.22 6:52 PM (211.33.xxx.123)

    저희도 똑같은 일을 겪었는데요.
    우리딸이 운전한지 얼마 안돼서 애가 평지 적신호에서 의자 뒤로 조금 밀다 발이 떨어져
    앞차에 살짝 닿았어요.
    닿은 건지 아닌지도 모를 정도였는데도 사십 가까운 여자가 인상이 좋지 않길래 직접 대면하기 싫어서 보험처리했더니
    병원가서 아무 이상이 없어보인다는 소견에도 불구하고 진단서 끊어달라고 엄청 졸랐대요.
    병원측이 그래도 이런 정도로는 절대 진단서 해줄 수 없다고 안해줬다 하더군요.
    며칠이나 병원 다니고 보험사에다 병원비, 그동안 일 못한 보상금, 위로비 해달라고 생떼 써서
    몇십만원 줬다 하더군요.

    보험사 직원이 처리 상황 이야기 하면서 자기도 몇년 보상처리 담당했지만
    택시 기사도 아닌데 이러는 사람 처음 봤다고 하더군요.

    제가 화가 나서 투덜댔답니다.
    그 여자도 더도 덜도 말고 딱 자기같은 사람 만나서 그 돈만큼 나가야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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