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한테 낚였네요.

붕어 조회수 : 965
작성일 : 2009-05-21 18:41:08
어제 술 먹고 새벽에 들어와서 제가 힘들다고 하소연 좀 했습니다.
아기가 저한테 한시도 안 떨어질려고 하고 하도 앵앵거려서 힘들었는데 그 와중에 남편까지
새벽에 들어오니 스팀 좀 받더군요.

자기는 참치집-_- 가서 참치 회 먹어놓고..미안했던지 김밥 한줄 덜렁 사 왔더군요.
그래도 참치 김밥이랍니다..허허...-____-;;

한숨만 푸욱 나와서 한숨을 쉬니.....오늘 저녁 외식하잡니다.
인센티브 40만원 나왔는데 그걸로 아웃백 가서 고기 썰자 하더군요.
고기 못 먹은지가 어언 백만년이라..알았다고 저녁에 외식하자고 했죠.

저녁에 고기 먹을거라고 하루종일 붕 떠서 점심은 먹는 둥 마는 둥 했는데.....
방금 전화 와서 오늘 늦게 간답니다......

오늘이 무슨 날인줄 아냐고, 부부의 날이라고 하니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러네요.......
너랑 나는 부부 아니더냐....(욕 나올려고 해요.)

외식은 물 건너 갔죠 뭐.

참 자기도 늦게 오고 싶어서 그러는건 아니겠지만..매일 집에서 밥 대충 먹는데..
진짜 진짜 지금 너무 열받아요........

매번 일찍 간다 해놓고 전 장도 안 보고 남편 오면 밖에서 같이 먹을 준비하는데...
이렇게 약속 펑크 낸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항상 저만 그래. 이해해. 괜찮아..하고 넘어갔는데 이젠 정말 이해하고 싶지도 않아요!!!

앞으로는 일찍 오란 말 하지마라고 해야겠어요.....
IP : 114.129.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21 6:48 PM (222.109.xxx.186)

    남편도 참... 말이나 안하면 그런가보다 할텐데 말이죠... 정말 미워요.. 우리 남편도 똑같은 사람이라 더 화가 나네요...

  • 2. 현금으로
    '09.5.21 6:56 PM (61.102.xxx.198)

    달라고 하셔서 혼자 맛난 것 사드세요

  • 3. 윗님의견에
    '09.5.21 7:28 PM (110.9.xxx.76)

    한표 추가

  • 4. 오올...
    '09.5.21 7:33 PM (58.140.xxx.91)

    그래요 현금 좋네요.

  • 5. ....
    '09.5.21 7:47 PM (211.107.xxx.107)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화가나서 저는 지금 나가려고 합니다.
    집에 있으면 화가 머리끝까지 날것 같아서요.
    저도 윗님 말씀하신것처럼 현금 꼭 챙겨야 겠네요!!

  • 6. 붕어
    '09.5.21 7:53 PM (114.129.xxx.52)

    잉잉..저랑 비슷한 분들 많으셔서 그래도 조금 위로가 되네요..
    들어오면 현금 10만원 당장 내놔라! 해야겠어요.
    혼자서 꽃등심 사다가 아기랑 둘이서만 구워 먹을래요. 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559 색칠공부 무료다운 받을수 있는 곳 문의 ... 2006/08/14 119
316558 비싼 그릇 사놓고 6 ㅢㅢㅢ 2006/08/14 1,540
316557 김천사시는분들요!!!청암사 계곡 괜찮나요? 계곡 2006/08/14 205
316556 교원책에 대해서 문의 드려요 6 교원맘 2006/08/14 477
316555 사모님 그걸 왜 깍으세요? 6 왜 그러세요.. 2006/08/14 2,300
316554 7개월아기 키우면서 하는 재택근무 여러분 같으면 어찌하시겠나용? 11 우울 2006/08/14 629
316553 중학생 숙제(유럽여행계획 보고서), 도움 부탁드려요 3 보고서 2006/08/14 452
316552 서브웨이 샌드위치 창업하고 싶은데요.. 10 창업 2006/08/14 1,519
316551 버스나 전철타고 갈 수 있는 바닷가나 산?? 2 .. 2006/08/14 474
316550 2 in1 에어컨 쓰시는분들 만족하시나요? 5 문의 2006/08/14 1,261
316549 김치찌게가 왜이리도 맛이 없을까요 15 다림 2006/08/14 1,396
316548 두유 홀더 질문이요 ^^ 2006/08/14 171
316547 뭐가 뭔지.. 뭔가 꼬인것 같아요.. 2 그냥 2006/08/14 768
316546 전에 남편의 바람 제목으로 7 ... 2006/08/14 1,478
316545 양문형 냉장고... 8 휴... 2006/08/14 978
316544 다들 손없는날 이사하시나요? 7 익명 2006/08/14 921
316543 좀 비위상하는 얘기입니다...어제 있었던.. 4 찝찝 2006/08/14 1,149
316542 45평 아파트에 에어콘을 사려고하는데요..어떤걸 사야되나요? 3 도와주세요 2006/08/14 1,249
316541 직장내 자기처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1 지렁이 2006/08/14 533
316540 외제차, 제 눈엔 달리는 흉기.. 22 ㅎㅎ 2006/08/14 2,052
316539 삼국지 추천 해 주세요.. 가을행 2006/08/14 108
316538 온라인상으로 물건을 구입하니ㅠㅠ 2 황당맘 2006/08/14 856
316537 기름때 엄마 2006/08/14 175
316536 냉장고에서 물이 세요.. 3 가니맘 2006/08/14 508
316535 주인이 소유권이전을... 2 소유권이전 2006/08/14 274
316534 곰팡이난 음식은 어디에 버리죠 3 gm 2006/08/14 756
316533 다음주에 28개월 아이랑 푸켓가는데요.. 1 수엄마 2006/08/14 308
316532 교포영어선생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1 교포영어 2006/08/14 286
316531 남편 넘 이기적이예요.. 24 속상한이 2006/08/14 2,711
316530 이런남편이요.. 6 이런남편 2006/08/14 1,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