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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낳은지 28일 됐는데 현명한 산후조리 어떻게 해야하나요?
친정엄마 계실때까지는 몸이 가볍고 살만하더니 가시고 나니 마디마디가 쑤시고 몸살난것처럼
비올것처럼 몸상태가 안좋네요. 심지어 손가락 발가락 까지 아파요.,,
첫째,둘째가 순해서 둘이 알아서 놀고 애기아빠가 퇴근해서 밀린설겆이, 빨래, 애들목욕까지 해줘서
정말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신생아 젖먹이고 기저귀가는것만 하는데도 이러니....
산후조리를 잘한다는게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있는게 잘하고 있는걸까요?
더워서 내복은 못입어도 긴팔,긴바지, 면양말도 꼬박꼬박 신고 있고요.
한달밖에 안됐지만 살은 하나도 안빠지네요.
이제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그다음엔 어떻게 산후조리 해야하는지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1. 엇.
'09.5.20 6:21 PM (211.210.xxx.30)21일 지나고는 일상생활 가능했는데
셋째라서 그러신걸까요?
집안에서라도 걷기 운동 많이 하심은 어떨까요? 자주 쉬고요.
아무래도 나이 먹으면 회복이 늦더라구요.2. mimi
'09.5.20 6:24 PM (116.122.xxx.171)애가 순하다면 뭔 걱정이삼....날마다 하루종일 안고있고 밤에도 안고있어야 하는 하도 기쓰고 울어대서 배꼽 완전 튀어나와서 병원갔더니 애가 끙끙대고 심하게 배에 힘주고 울고해서 탈장으로 배꼽으로 튀어나온거라고....ㅡㅡ;
우리애는 두달 안되었거든요~ 그저 잘먹고 잘쉬는것뿐이지요...
저도 조리원 2주 또 낮시간만 아줌마 일주일정도 썻는대요~ 전 손목 하도 아파서 침맞으러 댕겨요~ 감기조리원에서 옮아와서 조리고 뭐고 하나도못하고 비올려고하면 무릎이며 발목이며 손목이며 아주 구석구석 안쑤시는데가 없지요....
살은 저도 조리원에 있을때는 좀 빠지는거같더니....지금은 오히려 더 찌고있네요....
ㅋㅋㅋ 이렇게 먹어대니~ 모유수유한다는 핑계로 빵이니 떡이니 이런거 먹어대설....
전 실내용 슬리퍼 거실댕길때는 신고다니고요~ 그냥 윗도리 훌렁벗고 (덥고 답답해서) 살아요~ 바지만입고....
밤에 맨발로 (슬리퍼안신고) 목욕탕 들어가서 왔다갔다했더니....밤에 잘때 발바닥이 시린건 처음 경험했네요..
한두달 뒤부터는 너무 누워있는것보다는 조금씩 움직이는게 좋아요~
전 장도 혼자보고 다 들고오고....ㅡㅡ;;; 힘이 너무 남아도는건지...어쩔수없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