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짜증 날때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할것--까칠 엄마..예민 엄마들께.

한성격 조회수 : 1,195
작성일 : 2009-05-20 15:41:14
나.
.아직도 많이 싸우지만.. 그래도 많이 줄었습니다.


그런데..

왜 내가 다른 사람과 자주 다투는가를..

정말 오랜후에야 깨달았습니다.

첫번째는 무엇보다 내가 피곤할때 였습니다.

정신적으로나..육체적으로 피곤할때.. 자주 다투고 화를 내게 되더군요

몸이 편하고 마음도 편한 상태에서는 상대방이 거칠게 나와도 참거나 이해하려고 하면서

웃으면서 여유있게 할수있는데

이거..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에게는 정말 큰 요인이었습니다.

그래서 깨달은 다음 부터는 피곤하지 않으려고 무척 노력했습니다.

몸도 마음도.

그러니 적어도 화를 낼일이. 절반이하..1/3이하로 줄더군요.

누군가가 하는 일이 못마땅하기만 한게 아니라 짜증나고 화가 나면

제일 먼저 내가 정신적으로 예민해 있지는 않은지..몸은 피곤하지는 않은지

꼭 생각해 보시기를.
IP : 219.255.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5.20 3:49 PM (110.10.xxx.156)

    맞아요. 요즘 아이 때문에 피곤하니...남편과 자주 싸우네요..ㅜㅠ

  • 2. 만성피로가 원인.
    '09.5.20 3:53 PM (218.156.xxx.229)

    ....아! 우루사~~~~

  • 3. 공감 백배!!
    '09.5.20 3:56 PM (122.129.xxx.254)

    저도 그래요ㅜㅜ
    그래서 저요....피곤하지 않게 늘 체력관리 스트레스 관리합니다...

  • 4. ..
    '09.5.20 4:21 PM (112.72.xxx.252)

    더울때 피곤할때 배고플때 등 많죠 그런거 조절 어느정도 가능하죠

    그래도 한군데 안되는데 있어요 어딘지 아시죠 다들--

  • 5. 국민학생
    '09.5.20 4:45 PM (119.70.xxx.22)

    저도 그래요. 도우미 아주머니 오시고 난다음부터 아기한테 친절한 엄마가 되었어요;;

  • 6. 어휴
    '09.5.20 5:08 PM (87.1.xxx.8)

    제 동료가 이걸 좀 깨달았으면 좋겠네요. 저보다 열살 많은 외국인인데 자기 피곤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얼마나 짜증을 내는지... 나이 먹어서까지 그렇게 자기만 생각하면서 살고 싶은가 싶어요. 걔 없을 때 다른 동료들이 '걔 오늘 피곤해~'이러면서 장난스럽게 주의경보 내리는데 알고나 있는지... 원글님은 바뀌셨으니 참 다행인데 얘는 주변에서 아무리 얘기를 해 줘도 '내가 피곤한데 어쩌라구~' '피곤해서 그래~' 이거면 끝이더군요 정말 옆에 있기 너무 힘들어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921 얘는 뭘까요? 9 뭐냐 2009/05/20 1,255
459920 손주 백일에는 어떻게 해주나요 17 궁금해요 2009/05/20 2,468
459919 짜증 날때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할것--까칠 엄마..예민 엄마들께. 6 한성격 2009/05/20 1,195
459918 캠핑 가는데 침낭 조언 부탁드려요.. 오리털 or 솜.. 7 걸스카웃 2009/05/20 415
459917 퍼팩트고추 판매하시는분 아시나요? 장아찌 2009/05/20 92
459916 실크테파리 15900원이면 싼 거에요? 5 실크테라피 2009/05/20 694
459915 적극적인 여자아이를 어찌해야 하나요,,, 4 초등맘 2009/05/20 680
459914 영어가 문제???? 3 중학생 2009/05/20 395
459913 사람 좀 밀치지 마세요 ㅠㅠ 13 제발 말로해.. 2009/05/20 1,579
459912 장터 헬렌카민스키st... 모자 사신분.. 모자 괜찮나요? 8 알려주세요 2009/05/20 956
459911 현금입출금기에서 천원짜리도 입금되나요 10 atm 2009/05/20 551
459910 출산 후 쳐진 뱃살(4개월), 어떻게 해야하나요?-복대나 속옷 추천 부탁합니다. 2 초보엄마 2009/05/20 377
459909 “문화부에 항의 표시” 황지우 사퇴 10 세우실 2009/05/20 335
459908 괜찮은 전문 고등학교 가르쳐 주세요 5 미소 2009/05/20 398
459907 친정복 없어서 시집복은 있나보다...ㅜㅜ 15 친정 2009/05/20 2,935
459906 브라이텍스 카시트 쓰시는분 계세요?? 12 초보맘~^^.. 2009/05/20 487
459905 음력으로 5월 생일이신 분의 생일은? 4 윤달 생일 2009/05/20 281
459904 벽걸이 에어컨은 어디에 설치하면 좋을까요? 2 더위야가랏 2009/05/20 360
459903 친구한테 맞고 온 아들 3 난감 2009/05/20 416
459902 기타나 첼로 취미로 배우시는 분들 계신가요. ^^; 8 취미찾아삼만.. 2009/05/20 1,038
459901 전에 있던 급여에 대한 글...혹시 아시는 분.. 2 기억불가 2009/05/20 230
459900 초3 공개수업 다녀왔는데요. 지 아빠랑 똑같이 길게 누워있네요 4 어머, 어째.. 2009/05/20 891
459899 사랑없이 조건보고 하는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26 급궁금 2009/05/20 2,085
459898 초등 4학년 방과후에 혼자 있는 것 3 다시마 2009/05/20 376
459897 티파니노래 좋네요^^ 티파니보세요.. 2009/05/20 165
459896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딸려면 어떤과정을거쳐야하나요 5 사회복지사 2009/05/20 482
459895 부가부 비 쓰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1 부가부 2009/05/20 211
459894 초등 직장맘 아이 어떻게?? 1 걱정 2009/05/20 248
459893 문화부, 진중권의 한예종 강의료 1700여 만원 회수키로 6 미친쥐 2009/05/20 708
459892 우리나라에서 유학생 보험 들고 싶어요 6 유학생 보험.. 2009/05/20 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