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모님께 너무 잘해드리는 1인

엄마ㅠㅠ 조회수 : 810
작성일 : 2009-05-20 11:03:24
저는 올해 신입사원이에요..

엄마아빠한테 해드리는게 너무 많아서... 저축이안되요...

물론 제가 좋아서 해드리는거지만,

제가 대학교때부터 과외나 다른 페이가 쎈 알바를 많이해서,

한달에 부모님 용돈 30만원씩 드리고, 선물도... 한달에 20만원 이상씩 해드렸어요..

직장인이 되니,,

또 저희회사 연봉이 조금 높은편이라,

부모님께 더 잘해드려야겠단 생각에,

첫달은 250 드리고, 두분 합쳐서 100만원 정도의 선물,

두번째달부터는 150씩 드리고, 선물도 많이드리고..

이번달은 아버지께 화장품 종합세트-_- 30만원가량

어머니께 화장품 선물 40만원 가량

엄마 흰머리때매 염색을 자주하셔서 머리가 많이 상하셔서,, 샴푸 & 컨디셔너 20만원..

엄마 피부관리팩 20만원..

어제는 엄마 밍크 숄 할인해서 90만원... 사드렸네요...

근데 문제는 .... 엄마 아빠 두분다 이렇게까지 하지마라.. 라는 말씀을 안하세요 ㅎㅎ

좋아하시니까 저도 자꾸 그렇게 해드리게 되고...

사달란 말씀도 자주하시고

하하 제가 막내고.. 저희 언니들은 그렇게 안하는데도 그런가 부다 하시는데,

제가 안하면 섭섭해 하시는듯해요...

저 어뜩해요? ㅠㅠㅠㅠ 전 결혼도 해야하는데!!!!
IP : 121.131.xxx.2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하시네요
    '09.5.20 11:06 AM (203.248.xxx.3)

    부모님께 잘해드리는 것도 좋지만
    그냥 생신이나 기념일 등만 챙기시고
    저축을 좀 하셔서 결혼자금을 만드시는 것 또한 효도랍니다.
    그래도 참 맘이 이쁜 분이시네요^^

  • 2. 엄마ㅠㅠ
    '09.5.20 11:14 AM (121.131.xxx.250)

    하하.... 글 쓰고나니 부모님께 죄송하네요
    저도 좋아서 하는일이긴 한데.. 제 앞가름도 걱정이되어 ㅋㅋ

  • 3. 울딸,
    '09.5.20 11:16 AM (211.109.xxx.18)

    2년 후면 월급 나온다고,
    그때 좋은 티비 사준다고 ㅎㅎ
    말이라도 고맙죠,
    그래서 고생해서 학교 다니는 거 맘 아픈데,
    니 돈은 쓸 수 없다 --그랬더니,
    딸이 그렇게 소중한 돈이니까
    부모님께 좋은 선물 해주고 싶다고,
    그래서 안받겠다 했습니다.
    지가 그렇게 학교(꽁짜학교) 다녀서 우리에게 도움 준게 얼만데
    그 돈을 받겠느냐고, 그리고 니 월급 아니라도 우리 티비 살 돈 충분히 있다고,

    받으면 받을수록 좋은 게 공짜입니다. 그거 중독성이 있지요,
    받는 사람은 그거 모르지만 주는 사람은 힘듭니다.
    전 딸이 주는 돈 절대로 안받을 생각입니다.
    물론 선물은 받지요, 생일선물과 어버이날 선물,
    일 년에 딱 두 번만, 받을라구요,

  • 4. ...
    '09.5.20 11:27 AM (115.22.xxx.209)

    말씀드리기 뭣하지만
    그렇게 하시면 나중에 시집 못갈수도 있어요,,,
    부모님들 미혼인 채로 옆에서 잘해주는 자식이랑 계속 살고싶어서
    왠만한 자리 아니면 결혼 안 시키려고 하시거든요,,,

    심한 경우는 이혼하고 돌아오니 더 좋아하더라는 얘기도 들어봤어요,,,

    이리 써놓고 보니 저도 죄송스럽지만 그런 경우도 여기저기서 많이 줏어 들어 본지라,,,

  • 5. 자유
    '09.5.20 11:30 AM (110.47.xxx.3)

    제목이 다소 눈에 거슬리네~ 하면서 클릭했는데요.
    읽고 보니...참 어리고 예쁜 신입사원이네요.

    공연히 이제 와 그만 두면 싫어하실까? 울 엄마가 실망하진 않을까?
    혼자 전전긍긍하지 마시고, 어머니와 상의하세요.

    이제 적금을 좀 부어야겠는데...어떻게 적금을 드는 것이 좋은지
    부모님께 진지하게 물어보세요.

    원글님이 그리 마음 쓰면서도, 마음 한켠에 아까운 마음 드는 것
    아시면 조금은 서운하실테고, 조금은 대견하실 겁니다.
    딸이 해주는 것이니 기쁘게 받으시지만
    마음 한켠에 우리 막내가 돈 어려운 것 몰라 어찌 살꼬~하는 걱정
    어머님 속마음에 분명히 있으실 겁니다.
    딸네미 맘 상하지 않게, 어찌 경제관념 가르칠꼬~하면서
    선물 받으면서 걱정하고 계실지도 모르구요..

    제가 딸 셋인 집 차녀이고, 또 저도 딸 셋을 키우는데
    부모 마음에서는 막내가 무엇을 하든 이쁩니다.
    선물하고 있으면, 그 착한 마음이 예쁘고
    알뜰히 살아보고자 하면, 그 알뜰함이 기특하고...

    그러니 혼자서 오버하다가, 혼자서 부담스러워 마시고
    엄마~ 적금은 어떻게 들어야 돈이 모이는거야? 하고
    넌지시 물어보세요.
    함박 웃음 지으시면서, 자상하게 가르쳐 주실 겁니다.

  • 6. .
    '09.5.20 12:32 PM (115.145.xxx.101)

    싱글때 돈 못모으면 평생 돈 못모으기 십상입니다.
    부모님께 이제부턴 돈 모은다 선언한번 하셔야 되요.
    서서히 줄이시거나 그러지 말구요.

  • 7. 이제까지
    '09.5.20 1:25 PM (222.239.xxx.45)

    잘 하셨으니 부모님께서 서운해하시지는 않을 것 같아요. 윗분과 같은 생각입니다. 상의드리시고 과감히 적금 부으세요. 소소히 잘해 드리면 되지요..^^

  • 8.
    '09.5.20 4:30 PM (116.127.xxx.98)

    그런식이면 이미 습관화가 됐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고마운줄도 모르고 기특한줄도 모르고 당연한것이 되어 버리는거지요.
    사람맘이라는게 그렇다구요.
    저도 그렇게 해봤는데, 그거 다 소용없습니다.
    해주면 해 줄수록 더 해달라고 그러고, 그저 밖에다 대고 자랑하는거만 좋아서 딸자식 힘들어 죽는건 안중에도 없더라구요.
    그만하세요.
    그러다가 내앞가림 못한다고해도 별로 속상해하지 않을거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872 벨기에와 네덜란드 여행 정보 7 여행 2006/08/08 463
315871 재봉틀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4 싱거3827.. 2006/08/08 408
315870 하루 1만원쓰기.,.어떤가요? 5 .. 2006/08/08 3,317
315869 기미를 성형외과에서 레이저로 치료하는게 되나요? 6 기미 2006/08/08 920
315868 헉헉..넘 더워용,,, ㅠㅠ 2 더워요~ 2006/08/08 535
315867 시동생 장가갈때.. 2 궁금 2006/08/08 630
315866 깻잎씨앗 지금 심어도 되나요? 해외라 기후조건이 맞을지 5 쭈니맘 2006/08/08 718
315865 네이버 지후맘 임산부카페 가입하신분 있으시면.. 7 혹시 2006/08/08 675
315864 결혼하고 싶은 남자 내남자로 만드는법 있나요? 11 이남자 2006/08/08 2,409
315863 오늘이 제일 덥지 않나요? 5 .. 2006/08/08 1,010
315862 초1 아들, 턱 교정 지금 받는 게 좋을까요? 4 꿀단지 2006/08/08 418
315861 제사 날짜계산 2 질문 2006/08/08 523
315860 바이러스 먹은걸까요? 1 익명 2006/08/08 245
315859 치아교정 후 투명보정기 써보신 분 6 질문 2006/08/08 975
315858 동백지구 & 동탄신도시 5 ... 2006/08/08 709
315857 감자 지지미 만들기 3 어디선가 봤.. 2006/08/08 908
315856 코스트코에 해충퇴치기는 어디에??? 1 바퀴박멸! 2006/08/08 209
315855 애들 수학문제 질문.. 4 느므..ㅠ... 2006/08/08 509
315854 딸아이가 속옷을 안입은 채로 유치원 생활을 했어요 10 엄마의 마음.. 2006/08/08 2,559
315853 영국런던의 어린애있는 집 11 필요한것 2006/08/08 933
315852 잔금 모두 치루기 전 전세집에 들어갈 수도 있나요? 10 이사 2006/08/08 752
315851 프랑스가서 르 크루제 살까 생각중인데.. 2 르 크루제 2006/08/08 739
315850 방금 냉동딸기글!!! 없어져 버렸네요... 질문 있는데^^;; 1 딸기조아 2006/08/08 498
315849 60평정도 집을 5층으로 올리려면 얼마나 들까요? 4 집짓기 2006/08/08 1,248
315848 인터넷에서 1 도움 요청 2006/08/08 235
315847 (급질) 생후 27일된 아가랑 아산스파비스 가도 될까요? 14 수영장 2006/08/08 694
315846 맘마미아 공연 1 맘마미아 2006/08/08 586
315845 영어 첨 할수 있는 쉬운 문법책 4 영어 2006/08/08 907
315844 형님과 시댁 흉 보기.. 2 얌얌 2006/08/08 1,324
315843 거스름돈에 관해서요 2 궁금이 2006/08/08 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