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착하고 이쁜아이인데요... 자기가 기본적으로 해야 할일은 늘 말로만 잘하고 실천에 옮기지않아
속 터져 죽어요.. 달래도 보고 으르렁 거리고 같이 계획도 짜고 하는데 늘 말만 해요... 할께요..할께요...
그러다 시간이 다 가면 이따와서 할께요..곧 중학교 가야 하는데 이런 정신으로 어떻게 학교생활할지
답답합니다..오늘도 너무 화가 나니 아예 체념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냥 신경 안쓰고 손 떼고 싶어요..
우리집은 남편때문에 속 썩는게 아니고 우리 딸때문에 속이 뭉그러져요..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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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6학년 여학생의 맨날 말로만...
.. 조회수 : 381
작성일 : 2009-05-20 08:08:46
IP : 222.109.xxx.2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당근을
'09.5.20 9:01 AM (58.228.xxx.214)걸어보심이...
그거 그거하면 이번주, 이번달 용돈 준다
그거 그거 하면 뭐한다.
그거하면 간식 준다
그거하고나면 밥 준다.
아...글보니 딸이 집에서 가족구성원의 일원으로써 하는일은 아무것도 없겠네요?
예를들면 방청소라든지, 화장실 청소라든지...
아이들에게 책임을 지우는 일을 시킬 필요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6학년이면 좀 늦었을지도 모르지만, 집안의 일도 한두가지 맡겨보세요. 설거지라든지..2. ..
'09.5.20 10:58 AM (118.219.xxx.44)6학년 아들인데 똑같아요..
뭐 말하면 ' 내일부터' 라는 말 달고 살아요..
그러다가 아이가 안하고 저는 까먹고 하면 매일 되풀이 되네요..
숙제하나 하는 것은 어찌그리 느려 터진지...
자기 주도 학습이 전혀 안되고 있으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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