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이 이 시간이면 나갑니다.
뭐하는 인간인지는 모르겠고...
증말증말..인간 말종 그자체라고 밖에....
하루종일 못치거나 (이게 안들리나요? 우리라인 옆라인 다 들리는 민폐인데...)
뭘 만들고....재고 긋고 돌리고 끌고...합니다.
그게 뭔지 정말 궁금한데,,,,이런 짓을...제가 이사온 2년정도에 끝나지않는 소음입니다.
옷갈아입으면...옷장문 따닥은 기본이고...
제가 놀래요.놀래면 등짝에 땀이 좌르를..혹은 닭살이 싸르르 돋을 정도입니다.
아니..잘못 닫혔겠지....어젯밤 부부싸움했나? 뭔 열받은 일이 있나?해서
참기도 많이 했는데
이제보니..그거 습관이더군요.
신발신으면 신발장 문이 따닥...그냥 닫는 수준이 아니고 때려잡듯이 닫는 타입..
밥먹으면 의자 찌이이익,,,긋는거 기본이고...
한번에 안 긋고 2ㅡ3번은 당연하게 긋고....
식구들도 분명 듣기 싫은터인데....참 희얀하다는 생각///
나이가 어려서 말로 타이를 수도 없고....
50세라는 인간이 뭐든지 툭툭 때리고 던지고,
하루는 그 인간하는대로 따라했거든요.
신발장에서 소리나면 저두 가서 메아리마냥 따닥...
옷장문 닫으면 저두 탁,,,
식탁의자 찌익 댕기면 저두 댕겼더만..
바닥에서 춤을 추고 난동을 부리네요.
그러고는 베란다로 우리집을 내려다 보네요~
너두 듣기싫지 그러니까 하지마,,,라고 생각했는데 자기는 해도 남하는건 듣기싫다는 식으로 나가네요.헐,,,
(아랫집에는 미리 말했어요..이래이래서..한번은 그렇게 나가보겠다고...)
그분 막 나가셨네요...몇시간동안 우리집은 고요함이 아니라 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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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조용하다,,,
이시간 조회수 : 187
작성일 : 2009-05-19 20:12:18
IP : 116.120.xxx.16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
'09.5.19 8:13 PM (115.136.xxx.174)원래 나는 해도되도 넌 안되 이런 심리가있죠-_-
증말 말로해선 안될 사람이군요...괴롭힐 거리없나..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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