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베이킹을 함 해보려하니 돈이 너무 많이 듭니다

초보맘 조회수 : 1,587
작성일 : 2009-05-19 15:22:24
아직 아무것도 없어서인지..집에 있는건 오로지 오븐뿐입니다
뭐이리 살것도 많은지, 정말 열심히 할거 아니면 시작도 하지않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여덟살 아들 하나뿐이고 남편은 빵을 많이 먹진 않아요 밥대신으로 절대 안되구요
저도 살찔거 생각하니 많이 못먹겠죠?
재미삼아 함 해보려해도 엄두가 안나네요
다른분들은 어떻게들 하시는지요?
IP : 61.105.xxx.13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09.5.19 3:23 PM (211.58.xxx.167)

    전 요즘 공짜로 떡을 배우는데 배울수록 느끼는게 물론 집에서 만들면 좋겠지만 시간이나 준비물도 많고 재료도 많이 들고 없으면 안먹을텐데 넉넉히 만드니까 살도 찌네요.
    아이가 아토피가 심하거나 알러지가 없으면 아이가 원할때 조금씩만 사드시는게 좋을껏같아요.

  • 2. 저도 재미삼아
    '09.5.19 3:27 PM (211.178.xxx.231)

    시작했는데요, 돈 많이 듭니다.
    저희 아이들도 빵을 그리 좋아하진 않았는데, 아이들이 참 좋아하구요
    이웃들이 행복해 하던군요. ㅎㅎ

    처음에는 시작할때만 그렇겠지 했었는데, 계속해서 재료다 뭐다 사야하구요,
    하면할수록 다양한 틀도 욕심납니다.
    그래도 재미는 있네요.

    사실 뭐가되었든, 배우거나 취미생활 하려면 돈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생각해야죠.

  • 3. 처음부터
    '09.5.19 3:29 PM (203.244.xxx.56)

    여러가지 하려면 정말 돈 많이 들더라구요.
    저도 도구없이 시작했고 가끔 한번씩 하는 수준인데도 재료비만도 꽤 든 것 같아요.
    도구없이 처음 시작하신다면 우선 오트밀 쿠키 같은 것부터 해보세요.
    그건 오일(버터나 다른 액체유), 밀가루, 오트밀, 설탕, 소금, 계란 딱 이렇게만 있어도 만들 수 있으니깐요.
    계량컵이나 저울 없으면 컵으로 계량된 레시피 찾아서 대략 보통 사이즈의 머그컵에 좀 덜 채운 정도를 한컵으로 잡아서 해도 됩니다.
    발효빵은 계량에 민감하지만 머핀이나 쿠키 종류는 비율만 어느 정도 맞춰도 맛이 나오거든요.

  • 4. 진짜
    '09.5.19 3:35 PM (211.57.xxx.98)

    많이 들죠..
    저렴하게 주문한다고 몇개 하다 보면 몇만원 훌쩍 넘어가고..ㅠㅠ
    이러다 사먹는 게 낫지~~~ 싶다가도 우리 애들한테 좋은 거 먹이고 싶은 맘에
    접고 그냥 주문하다보면 결재금액이 막~~~~ 늘고..
    근데 재미는 있드라구요~

    저질 체력으로 애들 나쁜 거 안 먹이고 싶은 맘에 욕심내고 있는데...
    계속 조금씩은 할 거 같아요~

  • 5. ..
    '09.5.19 3:37 PM (211.47.xxx.22)

    모두 갖추어야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요. 차근차근 기본 재료인 것부터 시작하세요
    키친토크에 보면 브라우니 레시피 많아요. 거기서도 보시면 크게 필요없습니다.
    제과용 초코렛? 그냥 마트에서 파는 초코렛이면 되고요. 버터도 그냥 집에있는 버터나
    마아가린 아님 올리브 오일등으로 하시면 되고요. 틀 없으시면 우유팩으로 만들어서 하시면
    되요. 쿠키도 틀 없어도 되고요. 모양 내고 싶으시면 종지 뚜껑등 그릇 뚜껑으로 하셔도 되고요
    그냥 하실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하시고.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근차근 하나씩 준비하세요.

  • 6. 갖추기 나름
    '09.5.19 3:47 PM (121.160.xxx.145)

    욕심내면 끝도 없지만 핸드믹서, 계량 저울, 계량 스푼말고는
    윗분 말처럼 되는대로 나름 응용력 발휘해 베이킹하고 있어요
    재료비 적게 드는 것부터 시작해 꼭 필요하다 싶은 것만
    구비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 7. ..
    '09.5.19 3:53 PM (218.52.xxx.12)

    취미생활에는 돈이 들기 마련입니다. 2

  • 8. 그러게요
    '09.5.19 3:59 PM (121.173.xxx.41)

    저도 제손으로 만들고픈 호기심에 시작햇다가 비싼 재료비 때문에 잠시 쉬고 있습니다.

  • 9. ...
    '09.5.19 4:08 PM (125.177.xxx.49)

    많이 들죠
    더구나 먹을사람 없어 내가 다 먹거나 남들 퍼다주느라 .. 더 힘들어요

  • 10. ..
    '09.5.19 4:21 PM (211.108.xxx.17)

    10년 됐는데도 아직 없는거, 살거 많아요~~
    끝도 없어요.
    근데, 해먹다보면 파는거 선뜻 못사먹습니다.
    돈도 돈이고, 뒤에 써있는 이름모를 첨가물 보면 걱정스러워서..

  • 11. 돈만
    '09.5.19 5:20 PM (114.201.xxx.93)

    돈만 많이 드나요
    살도 늘어납니다. 뱃살.....
    첨엔 재미로 열심히 만들었는데 이젠
    애들이 요구하지 않으면 잘 안만들어요
    첨가물 안들어가고 좋은재료 쓴다해도
    설탕과 버터 들어가는 양보면 이젠
    자주 만들게 되진않아요.
    저도 한 5년 됐는데 예쁜틀보면 자꾸 사고싶어요

  • 12. .
    '09.5.19 6:12 PM (61.85.xxx.176)

    전 살찔까봐 만들어놓고 전혀 안먹어요. 정말 취미생활일 뿐 만들어 놓고 가족 먹을분량 조금 남겨놓고 주위사람들 다 나눠줘요.

  • 13. ㅎㅎ
    '09.5.20 1:35 AM (222.98.xxx.175)

    가끔 딸아이가 조르면 마트가서 쿠키 믹스 사와서 한번씩 구워주고 생색냅니다.
    그거 식용유랑 계란 한두개만 있으면 나머지는 섞어서 손으로 동그랗게 빚어서 구워만주면 되거든요.ㅎㅎㅎ

  • 14. 취미생활
    '09.5.20 10:24 AM (211.109.xxx.210)

    취미생활에 돈 많이 듭니다 33333333333
    어떤 취미라도 취미생활 즐기려면 돈 많이 들던데요
    제취미는 바느질과 베이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535 다큐 30분 보세요? 잼있던데.ㅎㅎ 9 좋다 2009/05/19 973
459534 미술교육관련-초등1-사람그리기 힘들어해서... 1 고민 2009/05/19 234
459533 찐단호박 뭘해먹나요?? 4 호박 2009/05/19 399
459532 진짜 되는것이 하나도 없는 오늘하루 6 덥다더워 2009/05/19 503
459531 아이가 손톱을 물어뜯는데요 5 손톱 2009/05/19 471
459530 부동산으로수익률 5.8% 괜찬은가요? 5 부자되기 2009/05/19 617
459529 누가 먼저 전화 끊었는지 알수 있나요? 3 전화 2009/05/19 2,892
459528 동안...진짜 동안으로 보이시나요? 10 티비보고 2009/05/19 1,770
459527 17년된 22평 아파트에서 신축아파트 24평으로 이사하고싶은데요.. 2 ^^ 2009/05/19 534
459526 혹시 요런 스텐팬 써보신 분 계세요? 6 지름신이왔어.. 2009/05/19 695
459525 촛불 참가 차에는 딱지를 선물로~ 1 대전은 2009/05/19 183
459524 강희락 경찰청장 "최악의 불법 시위땐 최루탄 사용 검토" 9 세우실 2009/05/19 211
459523 사은품 어떤게 좋으세요? 9 두통 2009/05/19 730
459522 아이디어좀^^ 3 아들친구 2009/05/19 156
459521 비타민세럼 비싸지 않은거 좀 알려주세요.. 1 효과 개안은.. 2009/05/19 306
459520 간단 해석 도와주세요.. 1 영어질문 2009/05/19 143
459519 에고 한심한 엄마 4 흉터 2009/05/19 589
459518 <남자이야기> 보시는 분 계신가요? 19 월화드라마 2009/05/19 925
459517 삼양라면 1박스 7천원 4시정각 3 지마켓 2009/05/19 708
459516 아이가 3 힘드네요 2009/05/19 349
459515 엄마가 친구가 많으면 자식도 친구가 많을까요? 8 궁금 2009/05/19 1,226
459514 직장고민, 제가 실수한걸까요? 인사평가에서 혼자만 튀게 열심히 한것.. 9 난감 2009/05/19 824
459513 일주일된 홍합으로 끓인 미역국...버려야할까요? 6 안될까요 2009/05/19 426
459512 음료수에는 왜 가격이 안 써있나요? 5 비싸다 2009/05/19 350
459511 S&T그룹 최평규 회장, 폭행 가했나? 당했나? 2 세우실 2009/05/19 225
459510 학생들 동영상 강의 들을때 컴퓨터 어디에 놓고 쓰면 좋을까요? 추천 2009/05/19 122
459509 요즘 딸만있는집으로 장가안보낸다면서요.. 89 딸만있는집 2009/05/19 8,975
459508 고 안재환 부모 "정선희 만나러 왔다" SBS 목동 사옥 찾아. 91 노컷뉴스. 2009/05/19 8,803
459507 지난번 느낌으로 호감을 갖고 있는 걸 알 수 있는지 글올렸던 사람입니다. (그후 얘기~) 11 별로겠죠? 2009/05/19 860
459506 베이킹을 함 해보려하니 돈이 너무 많이 듭니다 14 초보맘 2009/05/19 1,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