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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걸 왜 물어보는 건지...

비타민 C 조회수 : 527
작성일 : 2009-05-19 11:25:24
다음 달에 도련님이 결혼을 합니다.

지난 주에 시어머님이랑 둘이 얘기를 하던 중에 그러시더군요.
도련님께서 형수는 예단비 얼마나 했냐고 물어보더라고.
그래서 얼마가 와서 얼마 보냈다고 말씀을 하셨다고.

제가 많이 못 해 온 신부인지라...
그 얘기를 했다는 게 영 마음에 걸리네요.

그냥 도련님의 호기심인지...
예비동서가 물어보라고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그런 얘기를 물어봤어야 하나 싶어서요.

예단비는 예비동서 부모님과 알아서 할 문제지,
제가 얼만큼 해 온 거는 중요하지 않잖아요.
IP : 118.176.xxx.2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대가 다르다고..
    '09.5.19 11:35 AM (116.120.xxx.164)

    시대가 다르잖아요.
    저희때는 뭐하고 뭐도 하고 뭐도 하느랴 줄을 부분은 줄이고 했는데
    막내동서는 자기한테 붙이는건 크게..나머지는 작게하더군요.
    전 오히려 그게 실속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점점 그렇게 변하겠지라고 생각하는 편이예요.

    호기심일지는 모르지만...
    다른동서들과 비슷하게 할련다는 생각으로 건너건너 물어 볼 수도있고
    눈치없게 물어봐라고 해서 또 물어본 시동생도 철이 없네요.
    그런거 시어머니께 물어보지....기억안난다...동그라미 하나더 붙여서 그렇게 했었나??정신이 없어서 물겠네~라고 하세요.

  • 2. 아마
    '09.5.19 11:54 AM (122.47.xxx.8)

    윗동서랑 비슷하게 할려고 그러겠지요
    너무 터무니없이 적게해가면 밉게보일거고
    또 너무 많이해가면 손해보는느낌?
    뭐.. 그런거아닐까요?

  • 3. 그냥
    '09.5.19 11:55 AM (147.46.xxx.64)

    결혼전이고 아직 철딱서니 없는 뭘모르는 상태라서 그게 예민한부분인걸 몰라서
    그런거 같아요
    저도 제가 결혼을 일찍한 편인데 처녀총각들이 무자게 물어보더라구요 첨엔 기분나빴는데 지금은 뭐 생각도 안납니다.

  • 4. 제 경우는
    '09.5.19 1:54 PM (58.148.xxx.137)

    윗동서 되는 분께 결혼전에 따로 인사까지 갔었어요

    예단비도 따로 챙겨드리고.. 그런데 제 앞에서 봉투열어보고 생각보다 많다며 저더러 돈자랑

    하냐고,지금이라도 뺄래?하시대요 아마 비슷하게 하려고 나름 신경쓴걸겁니다 좋게 좀 봐주세

    요 손아래라는거 정말 전 눈치보고 주눅들었어요 성의를 다해도 소용없더라구요

    모르긴 몰라도 엄청 신경쓰이고 걱정되나부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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