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후회를 자꾸 하는
작성일 : 2009-05-19 00:27:36
720992
제가 그래요
후회를 자꾸 하는 스타일 인데
워낙 꼼꼼히 따져 보고
하는 스타일이라, 잘못하는게 없는데,
너무 늦게 서두른 탓에 커다란 실수를 했네요
자꾸 그때 이랬으면 이런 일도 없었을텐데 이러고 있네요
지금도 ..병원도 가봐야 하는데, 자궁에 혹 때문에
가지도 않고 ..
제 자신에 자책감 때문에
뭐든지 그리 열심히 살고 싶지 않아졌어요
왜...열심히 해도 안되는 일이 있다는것을 알게 됐네요.
전에는 사람들이 사주 보고 그럴때 이해가 안갔는데 이제 이해가 가요
그리 열심히 꼼꼼히 해도 잘 안풀리는 일도 있구나
이번에 이사온 집 들어온 이후로 이렇게 안풀리니, 죽고도 싶고 왜 이리 한탄스러운지요.
그냥 ...그대로...이것도 운명이다 이렇게 받아 들이면..될까요
더 살아오신분들 저 어쩌죠
IP : 121.148.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후회
'09.5.19 1:19 AM
(24.1.xxx.252)
저도 요즈음 힘든일이 겹치다 보니, 자꾸 후회와 자기연민에 빠지는것 같아요.
얼마전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었거든요. 어제는 결혼한것도, 아이를 낳은것까지도
후회가 되어서 막 울면서 친정엄마와 얘기했어요.
그런데 엄마가 그냥 들어주면서 나중에 모든게 서서히 좋아질꺼라고 자꾸 말씀하시는데
그말이 많은 위로가 되었네요.
님에게도 힘든시간들이 지금 지나가고 있고, 좋은시기가 오고있을껍니다.
우리 같이 믿어봐요. 그리고 힘내세요.
2. 햇살
'09.5.19 1:29 AM
(89.176.xxx.146)
그럼요....인간지사 새옹지마..
음지가 있으면 양지가 있고 한것이 세상이치이거늘..
어찌 마냥 힘든일만 있겠냐구요..
저도 몇번의 좌절끝에 다시 일어서 본 적이 있기에
지금의 시련은 앞으로 더 멋진 시간들로 채워질 것이라는 희망으로 견디고 있어요...
저 말고도 우리 부모님의 모습을 봐도 그렇고 ...
인생 길게 보셔야 됩니다..
그리고 님도 지금 긴터널을 지나가고 있을 뿐이랍니다...
다시한번 화이팅^^
3. .
'09.5.19 1:31 PM
(121.148.xxx.90)
새옹지마...그렇죠.
감사해요...꾸벅..
제발 이제 내리막길 말고 오르막길.
양지만 내게 오길 기대해 봐요
감사해요.
4. 내가
'09.5.20 11:43 PM
(59.186.xxx.147)
실수하는것 두려워말고 오나벽해야된다는 강박관념에 빠지지말고 말이 안된것 같으면 따지고 사과 하고 ,,그렇게 살다보면 인생의 답은 생각보다 빨리 나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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