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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입니다

외로워요 조회수 : 476
작성일 : 2009-05-17 13:53:36
저 36세예요  아이3살 하나키우고있는데  육체적으로 많이힘드네요
시댁,  친정(아버지혼자계세요)  도와줄 상황 안돼구요..  전  전업입니다

남편도 보통월급쟁이입니다, 단지 회사에서 좀 능력을 인정받는편이고 부지런하고 유대관계가좋은게 장점이구요
전 내성적이고  좀 피로도  많이타는편이고  여러사람과 어울려지내는것보단   아주친한사람과 조용히 지내는걸
좋아하구요

지금 사는형편은  부유하진않지만  그렇게 부족하지도 않는편이예요(서민이지만 제가  사치,치장이런걸 몰라요)
애기를  저도좋아하고 신랑은 아주많이 좋아합니다
제쪽에 문제가있는걸 늦게 알게되어  아이가 늦어져서  지금22개월...   나이들어 키우니  몸이 넘 힘들지만
제 피붙이는 이거 하나라생각하니   아이한테  정신적으로,  많이  위로받을때도있고  여러가지생각도  납니다

하나 더  가지면,  제생각으론  몸이 넘  아프고 제가 힘들건  뻔하고  지금보단  많이  어렵게살것같단 생각이
많이들고 노후도 걱정되고  또 지금처럼  넘이쁘고 건강한 아기  낳을수있을까라는  생각도드는것이  요즘  넘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제.. 나이도 많고... 신랑도 그렇고요

근데 제가  좀 외로움을 많이타는  타입이라  아이가 더있음  좀더 행복해질까?  싶은데요 (정신적으로)
우리남편이  저알아서  하래요

지금 아이하나 잘키우고  조금더있다  조그만  가게라도  하던지...
지금이라도  얼른 동생만들어서  고생하겠지만  나중에  후회하지  않던지....

신랑은  후자라고 하네요
우리는 어차피  의료도움을  받아야 해서  몸만들고  병원가서  계획해서  임신하는거라  생각이 많습니다

엄마도 없고해서  늘 외로움을  맘한켠에 품고사는데...  내아이들이  많으면...제가 덜  ...  외로울까요...
지금도  의논할엄마가 없다는게  왜이리  맘 아픈지... 눈물나네요
IP : 222.121.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17 1:59 PM (203.255.xxx.247)

    지금 딸이면 하나로 끝내시고
    아들이라면 딸하나 더 낳은것도 좋겠네요.(의료 도움을 받는다시니).

  • 2. 형제나 자매가
    '09.5.17 2:02 PM (221.152.xxx.46)

    있는것도 괜챦아요..전 제가 혼자라서.. (형제가 없어요) 가끔 나이들어서.. 주위에 보니 언니나 동생있는분...굉장히 부러워요.. 그래서 전 제가 둘을 낳았답니다.. 아이가 혼자면 외로울까봐..

  • 3. 저외동
    '09.5.17 2:12 PM (61.102.xxx.158)

    저 외동으로 자랐고 천성이 외로움을 잘탑니다. 이래저래 .... 둘째 고민하다던 차에 용기를 못내고 있었는데 덜컥 생겼습니다. 어찌나 고맙고 감사한지 몰라요. 결심하시고 병원의 도움을 받으셔야 한다니 쉬우신 상황은 아니겠지만 마음속에 충만해지는 뭔가를 느끼실수 있으실꺼에요. 다 크면 지들길 가겠지만 나중에 그냥 내 생각하면 기분좋아질수 있는 사람 하나 더 생기구나 생각하니 어찌나 뿌듯한지요. 일단 제가 많이 힘들고 사랑 듬뿍 주어야겠지만....어찌했건 생긴 생명 감사합니다.

  • 4. 엄마
    '09.5.17 3:25 PM (121.165.xxx.16)

    엄마 있어도, 어른들 연세드시면 전혀 의논상대 안됩니다.
    그저 걱정하실까봐 안좋은일은 다 숨기고, 고민있어도 말 못해요.
    하지만 자매는 언니든 동생이든 의지가 되네요. 아이를 위해서 낳아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단, 건강이 허락하시면요..

  • 5.
    '09.5.17 6:09 PM (121.139.xxx.220)

    아이 하나 키우시는 데에도 육체적으로 힘드시다고 하는데 둘째를 갖는다는 건 좀 아닌듯 합니다.
    그것도 나이도 많고 임신이 원할하지 않으시다면서요..

    님이 현재 외롭다고 느끼시는건, 이미 님도 말씀하셨듯이, 아이 키우는게 힘들고,
    아이 때문에 내 행동 반경이 지극히 좁아져서일 수 있습니다.

    차라리 아이 데리고 문화센터 같은 곳을 다녀서 비슷한 상황의 다른 엄마들도 만나고
    사귀시던지, 아니면 취미생활 같은걸 찾아 보세요.

    지금 님 상황에서 둘째가 생긴다면 더더욱 몇배는 힘들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친정엄마건 형제자매건, 그건 그때 상황에 따라 다 다르더군요.
    친정 엄마 계셔도 이런거 상의 드릴 처지가 나이 들면 많이 힘들어지구요..
    (윗님 말씀대로 연세 많아지시면 걱정 안끼쳐 드리는데에만 신경 쓰느라 고민 얘기 하나도 못합니다.
    형제자매는... 동성이라면 모를까 이성이라면 왕래 자주 갖기도 힘들어지고요..)

    내가 외로워서 아이 더 낳을 수 있긴 할거에요.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내가 아이 하나라도 크게 힘들어하지 않고 키울때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현재 상황도 너무 힘든데 둘째를 낳는다는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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