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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날선물을 돌려받았어요ㅜㅜ
어머니의 마음만 감사히 받겠다구 쪽지붙이셔서...
아마, 제가 포장을 내용물보다 좀 크게 해서인지내용물을 뜯어 보시지않고 그냥 보내셨드라구요.
울아이용돈으로 산건데 아이가 시간없어서 저보고 사다달래서 어제 준비한건데 오늘 학교같다온 우리
아이에게 어떻하냐구, 선생님께 너 용돈으로 샀다고 말씀드리지 그랬냐고 했더니 아무말 안했다네요.
그럼 너용돈 엄마가 다시 줄까했더니 괜찮다고는하는데 제가 조금 속상하네요. 선생님께 다시 이야기하거나
문자보내볼까 싶은데... 괜히 또 별난 엄마되긴싫어서...
어떻하죠.
1. 저두요
'09.5.15 3:56 PM (211.213.xxx.246)저도 금방돌려받고 선생님께전화받았어요.. 백화점에서 립스틱하나산건데
그냥 제꺼바꿔쓸려구요.. 걍 성의는 아시겠죠?2. 아마
'09.5.15 3:58 PM (152.99.xxx.131)아이 생각하면 좀 당황스러우셨을 것 같아요.
하지만 선생님 입장에서는 어떤 선물은 받고 어떤 선물은 받지 않고, 가릴 수가 없으니, 아마 일괄적으로 다 돌려보내셨겠지요. 뜯어보고 어떤 것은 받고... 그런 것도 웃기잖아요. ^^
제 생각에는, 보관해뒀다가 시일이 좀 지나서(스승의 날과 상관없을만한 시기에) 아이에게 자기 용돈으로 산 거라고 선생님께 말씀드리면서 드리라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3. 음
'09.5.15 4:00 PM (114.150.xxx.37)아이가 샀다고 해서 선생님이 꼭 받아주셔야하는 건 아니잖아요.
민감한 시기라 한번 거절한 선물 또 갖다드리면 선생님 입장에서 많이 난감하실 거 같네요.
학부모가 보낸 것만 선별해서 돌려보낼 수도 없는 거잖아요.
아이에게 잘 설명해주고 연말까지 선생님 말씀 잘 듣고 그리고 드리자고 하세요.
핸드크림 몇달 가지고 계시다 드려도 문제없으니까요.
받아도 문제 안받아도 문제네요. 스승의 날...4. mimi
'09.5.15 4:01 PM (211.179.xxx.199)저도 유치원에 포장 이쁘게해서 보냈는대 쪽지랑 함께 다시 돌아왔네요~ 음....뭐 썩 기분좋진않지만 그래도 뭐 어쩌겠어요~ 요새는 다시 돌려보내는일이 많다고 하더라구요...내년엔 그냥 꽃만 보내야겠어요~ 꽃은 안돌려보낸거보니까
5. ...
'09.5.15 4:06 PM (119.201.xxx.92)그냥 선물을 아예 안 보내면 안되나요? 전 아직 아이가 없는데 부모님들이 한결같이 안보내면 선생님들도 당현히 안들어오는거 알고 기대도 안하는데 자꾸 보내고 하니까 선생님들이 기대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부모맘을 몰라서 그런지는 모르곘는데 스승의 날만 되면 이렇게 고민하시는거 보니까 아예 첨부터 안 보내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겟어요. 보내까 안보낼까 고민하는거 저는 하기 싫거든요
6. ..
'09.5.15 4:22 PM (122.37.xxx.93)아들 초등학교 3학년때 선물 돌려받았어요.
6학년 때는 꽃도 주지 말라고 해서 애들이 꽃조차 안했어요.
그 이후 고3인데 한번도 안했어요.
지들끼리 몇천원씩 모아 하던가..지난 선생님들한테 인사만 드리러 가고...
신경 안쓴지 꽤 되네요.7. ...
'09.5.15 4:30 PM (125.177.xxx.49)선물하고 싶음 다른날 조용히 드리세요
굳이 몸사리는 오늘 같은날 뭐 보내는거 선생님께 민폐에요
우리도 그냥 편지만 드렸는데 선물 가져온 애들 다 돌려보냈답니다
사실 작은거라 받고 싶어도 생각해서 안가져 온 애들보기 그렇잖아요
빤히 보고 있는데...
앞으로도 그냥 맘 편한 스승의 날이 되도록 마음만 보내자고요8. ^^
'09.5.15 5:13 PM (119.71.xxx.57)내년부턴 보이는 투명 포장지로 포장하세요..글고 로션 크림은 취향이 있으니...
전 늘 먹꺼리로 보냅니다...허브캔디 호올스 캔디...반 아이들이랑 나눠 드세요..
올해는 모르겠어요...2년은 애들도 다먹었다고..어차피 큰선물 안할생각이고 꽃대신 간식으로..초콜렛도 좋아요...보이는 투명 포장지로 포장합니다..사탕이면 받는분도 부담없죠..9. ..
'09.5.15 5:17 PM (211.215.xxx.57)올해는 유난히도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해서요. 진짜 아무 것도 안 하고 지나갔습니다. 선생님이 얼마나 신신당부하셨는지, 편지조차도 가져오지 말라고 하셔서 애들도 그 흔한 꽃 한 송이 안 가져왔대요.
10. ..
'09.5.15 6:25 PM (118.217.xxx.103)저도 늘 안합니다
작은녀석은 살가워서 오늘아침 일찍일어나 색종이로 꽃한송이접어가더군요
작년에는 꽃한송이 사이에 레모나 두개 끼워갔습니다
4학년이구요
큰녀석은 5학년부터 애들이랑 파티합니다
아침 7시부터가서 선생님오기전에 풍선으로 교실장식하고 케잌잘라먹고 ...
전 편하던데요
임원끼리 분담해서 가져갔어요
저희애는 과자 여자애는 케이크 부회장은 풍선과 음료수
나머지는 자발적 풍선불기...
전 그런 아이들의 모습이 좋았답니다
매일 늦잠자다가 선생님생각해서 새벽같이 스스로일어나 과자꾸러미들고 학교가고...
대견했답니다
과자는 2~3만원정도 사서보냈어요
6학년때도 그렇게 하더군요
작은아이도 5학년정도되면 스스로알아서 그렇게하겠지요11. 제아이
'09.5.15 6:29 PM (121.190.xxx.17)선생님꼐서는 전부다 교탁위에 놓으라고 해서 아이들이 다 교탁에 놓았다네요.. 안가져온 애는 거의 없는 분위기ㅠㅠ..
12. 윗님
'09.5.15 7:29 PM (125.186.xxx.39)혹시 저희 애랑 같은 반?ㅎㅎ
애 말로는 선생님 책상이 선물로 넘쳤다고..
다 가져가셨다고..
혹시 돌려주시면 속상해말고 네가 쓴 카드만 꺼내드리고 오라했던 제 말이 무안해지죠.ㅎㅎㅎ13. .
'09.5.15 7:52 PM (119.203.xxx.186)정말 감사하는 마음이라면 종업식날 드리라고 하세요.
선물 안드리면 감사하는 마음이 없는거 아니잖아요.
신학기 시작되어 얼마나 되었다고 감사의 선물인지
스승의 날 2월로 옮겨야 합니다.14. 원글..
'09.5.15 9:47 PM (59.7.xxx.94)넘 많은 댓글 달아주셨네요. 저희 담임샘이 어제 작년선생님께 편지쓰고 작년선생님이 없는 사람은 담임선생님께 편지쓰라고했데요.그리구 선물은 안받겠다고 너희들의 따뜻한 마음만 받는다고...그런데 울아덜 어제 저한테 아무말안하드라구요. 그래서 아이가 산거니 하구 보낸건데...제가 담임샘에게 죄송한고 민망하고 그러네요. 아까 같은반친구 엄마에게 이야기듣고 울 아덜한테 왜 선생님이 이야기한것 전하지 않았냐구했더니 잊어버렸다네요. 정말 울아덜이 밉습니다.
15. 그냥...
'09.5.15 11:16 PM (122.37.xxx.23)그냥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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