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공지영팬]

  공지영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읽으며 울었어요

사회의 소외된 사람에 대한 작가의 관심이 고맙네요

영화화도 된대요   주연  이나영  강동훈 이라네요  

나름 캐스팅이 잘된것 같아요

[..]

이거는 영화 만들어도 딱 좋을 책이에요 ..뭐랄까..극적인 요소도 있고 남,녀 주인공 딱 대비되고
..기대 됩니다

[..]

영화 만드는것 같던데요.. 강동원이랑 이나영? 이 나오는것 같아요..

[...]

저도 공지영씨 팬이예요.
그책 다 읽고 책장을 덮는데 눈물이 계속 나더라구요...

[깊이에 대해]

이 책 읽으며 참 많이 울었더랬습니다.
도덕과 사회적 가치관에서 벗어난 이들에 대해 무조건적인 평가절하가 얼마나 위험한 선입견인가...
저 자신조차도 한번쯤 안좋은 모습을 보였던 이들에게 어떤모습으로 비춰질수 있는건지..
그 후로 조심 또 조심 합니다. 선입견을 버리고 깊이를 가지자고..

[....]

송윤아는 얼마나 신났을까?
불륜의 댓가로 그 급 주부되면 늘상 따는 주부타깃 광고는 물건너간건줄 알고 이 부분은 꼬리내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당당히 자기도 어깨좀 펴게 되었으니...
나도 결혼했다고 미씨타깃 광고 찍었~따~~!!!
하는 그녀의 행복한 비명이 저희집 안방까지 들리는듯 합디다

[저두]

요즘 포인트가 많이 쌓여서 계속 아이책 지르다 간만에 샀는데요, 하루새 벌써 반이나 읽었어요..
공지영씨책 거진 봤는데, 이번건 정말 술술 넘어가데요.. 사고나서 영화로 나오는거 알았어요..

[눈물]

공지영씨 소설 눈물나게 한다는 거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목이 행복한 시간이라길래
읽었는데 역시나.. 하루종일 엉엉 울었어요.
저도 아들만 둘인데다 작은아이가 6살이라. 윤수동생 은수??가 너무 안쓰러워 감정이입이 팍팍되는데
한번 눈물 떨어지니 걷잡을수 없었네요.
그리고 나중엔 윤수에 대해 화가나고. ...
하여튼 생각많이나는 책이네요

[기다림]

저도 많이 울었어요. 것도 지하철에서 보다가.. 눈물이 주루루
영화로 나온다는데 티저 예고편 봤는데 강동원씨이랑 이나영씨랑 우는 장면 교차해서 보여주더군요.
그것만 봐도 또 눈물이... 캐스팅 정말 잘한거 같더라구요. 얼렁 가을이 되서 혼자 그 영화 보러 가는게
꿈이랍니다. 가서 실컷 울고 오게요.

[작가들]

우리나라 작가들 중에 이렇게
미련스러울 만큼 사람과 사회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사람이
흔치 않은 것 같아요
별들의 들판 단편집도 좋습니다

[별들의 들판]

저도 지난주에 읽었는데 참 좋았답니다.

근데 저는 가슴이 메말랐나봐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참 좋은 책이다 생각은 했는데 왜 눈물이 안 났을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