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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이의 잠투정
남자아이구 5살입니다..
형님네는 아이가 한명있구..
시댁에서는 장손이라고 많이 이뻐합니다..
저희는 현재 첫아이 임신중입니다..
주말마다 시댁에 와서 3일 정도 살다 집에가는데...
어느날은 아이랑 시부모님이랑 밖에 나가서 저녁식사를 하는데,
아이가 갑자기 어머님 머리 때리고 발로 어머님 차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놀래서 00야 할머니한테 그럼 안돼..
이랬는데 어머님은 잠투정 때문에 그렇다고 요즘애들이 다 그렇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아직 아이를 키우지 않아서 그런데 정말 요즘아이들이 그런가요?
어머님이 아이를 많이 이뻐하셔서 어느날은 형님한테 보고 싶다고 하셔서
3일동안 유치원 안보낸적도 있다고 하시고...
또 어느날부터는 조카가 유치원 다니기 싫다고 하다가
어머님이 조카가 원하는 장난감 사주니 장난감 자랑한다고 유치원 간다고 하고..
또 그 이후에는 유치원 가기 싫다해서 일주일에 2-3일 유치원 안보낸적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제가 봤을때는 이게 아니다 싶은데....시댁이나 형님은 아무렇지 않으신듯 하더라구요..
원래 이맘때 다 이런가요?
1. 다시..
'09.5.14 12:36 PM (58.120.xxx.26)다시씁니다..ㅠㅠ.. 너무 막쓴거 같아서요..
너무 오냐오냐 해서 키우면 안되요~~* 버릇만 나빠지고 어른공경할줄 모르고요..
저도 그다지 어른공경할줄모르고 예의범절 깍듯이 배운건 아니지만..
좀.. 그러네요..2. 음
'09.5.14 12:37 PM (114.129.xxx.52)딴건 모르겠고 2살짜리 아기 키우는데 5살때도 잠투정이 있단 말은 첨 들어요...
우리 아기도 한 9개월 되니 잠투정 그치던데..요즘은 그냥 스르르 잡니다.
그리고 잠투정을 누구 때리면서 한다는건 더 처음 듣구요.
보통 잠투정은 그냥 때 쓰면서 앙앙 우는건데..좀 이상하긴 하군요.3. 시댁에서
'09.5.14 1:11 PM (202.30.xxx.226)그 아이 버릇을 그렇게 만드신거로 보이네요.
잠투정은 칭얼대고 엄마한테서 안 떨어지려고 하는 정도를 두고 말하는거 같아요.
걱정마세요, 원글님.
편안하게 태교 잘 하시고 예쁜 아기 낳으세요.~~4. ...
'09.5.14 1:56 PM (128.134.xxx.85)원글님, 아이 낳아 키워보시면 아시겠지만
참 제맘대로 안되는게 아이 키우는 겁니다.
주위에서 보는 사람들이야, 이렇네 저렇네
저러는건 원인이 어디있네
이런 입바른 소리들 쉬이 할 수 있지만
막상 해보면 절대 그렇지 않아요.
위에 어떤 답글님처럼, 9개월부터 스르르 잠드는 아기..
그분은 정말 복 많으신겁니다.^^
저희 아이 지금 4살인데
그냥 스르르 잠드는건 손에 꼽아요.
엄마랑 더 놀고 싶어서, 잠 안자려고 떼쓰고
졸린데도 버티다보면
달려와서 품에 퍽! 안기기, 좀 위험하게 소파에서 뛰기 등..
졸릴때 아이들이 난폭해지기도 해요..
그리고 제 주위에 5살인데도 잠투정하고,
꼭 재워줘야 자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아이들이 비정상에 무슨 문제라도 있느냐..
아닙니다. 그저 좀 예민하고 똑똑한 보통 아이일 뿐이죠.
아이가 자기 맘대로 되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저 엄마는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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