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세대였던 우리가 이제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아줌마가 되었지만 ....
세계각국에 흩어져 잘살고있지만 ....
친구들과의 수다에 대한 그리움은 떨치지 못하고 있어요.
담주에 친구들이 외국서 2명 들어오는데 친구들이 고샌같은 물좋은??카페에 앉아 밥도 안먹고 수다떨고 싶대요.
고센도 아직있다지만 ....
요즘 물좋은 젊은이들?많은 카페는 어딜까요?
그냥 커피한잔에 옛날얘기나누고 싶어요.
한친구는 나이트가겠다는데 다들 말려서요....
사실 아줌마가 갈만한 나이트?도 요즘 없지않나요??
90년대 서초도서관,김원준,로바다야끼를 사랑했던 친구들인데 ....ㅎㅎㅎ
좋은 카페하나 소개부탁드려요.10년만에 만나는 친구도 있는데 너무 가슴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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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고센을 아시나요?
추억의고센 조회수 : 949
작성일 : 2009-05-13 16:23:36
IP : 219.241.xxx.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09.5.13 4:34 PM (218.49.xxx.95)쟈뎅이랑 왈츠, 그리고 브레머 생각나요
2. ...
'09.5.13 4:42 PM (112.149.xxx.7)지난주에 진짜루 한10년만에 고센갔었어요. 경치야 여전히 백만불짜리이지만... 세월이 지나고 유행이 지나서인지 에스프레소 이런것도 아니고 커피메이커에 덜렁 내린 커피를 8000원씩 받으니 쪼매 그렇더라구요. ^^;; 그래도 친구들이랑 가시면 옛기억이 새로우실듯해요...
요새 이태원이나 가로수길가면 괜찮은 까페 많이들 있어요.3. 압구리
'09.5.13 4:46 PM (218.82.xxx.175)고센...진짜 물 좋았는데 지금도 그럴까여?
요즘은 가로수길 강추죠...그리고 도산공원쪽4. 삼청동
'09.5.13 4:56 PM (219.255.xxx.35)삼청동 놀러갔다가 고센보구 무지 반갑더라구요..
위로 쭈욱 올라가니 하루에도 있구..
삼청동은 우리세대가 타겟인가 했담니다..5. 아직도
'09.5.13 4:58 PM (211.178.xxx.231)있나요? 10년전에 가보고 못가봤네요.
6. 얼마전에..
'09.5.13 5:28 PM (123.215.xxx.40)고센에서 강호동 봤쪄요 ㅎㅎ
7. 우하
'09.5.14 4:40 AM (220.117.xxx.104)고센.. 아.. 추억의 고센..
토요일 오후에 거기 갔다가 나이트 가면 아까 본 애들이 다 있어서 무안무안.. ㅋㅋ
지금도 있더라구요. (근데 거기가 무슨 경치가 좋다는 말씀이신지??)8. 고센
'09.5.15 1:08 AM (61.120.xxx.234)그당시 알바생들 너무너무 멋진 남녀가 많았죠.
최근에는 이상한 호프집 같은 분위기가 되어버렸어요 -_-;9. 서초도서관
'09.5.15 1:09 AM (61.120.xxx.234)서초도서관, 김원준 하니까 가슴이 콩닥콩닥
아, 옛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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