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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다니시는 분들..질문 좀 드릴께요.
어릴땐 지방에 살고있었기에 예전지방 성당으로 전화해서 그 지역 대교구까지 전화걸어 서울 성당으로 교적 옮겨달라고 했어요.
항상 마음속에 다시 다녀야겠단 생각이 있었거든요.
어제 큰맘먹고 교무금신청하려고 동네 성당엘 갔는데요.
활동하지 않는 신자로 등록이 되어있긴하더라구요.
일요일이라 그런지 어린 여자직원 한분만 앉아있어서 하고픈말을 다 못 물어봤네요.
퇴근 시간 무렵이었는지..급해보이셔서 불친절하기에 대충 여쭤보고 왔어요.
마침 저녁미사시간이라 그 분만 계셨던거 같기도 하네요.
교적 옮겼으니 교무금 신청하고싶은데 신청서나 절차가 있냐하니 무성의하게 그냥 담부터 미사 나오셔서 내셔도 되고 그냥 그때그때 사무실와서 내라더군요.
나름 큰 맘 먹고 매달 교무금도 내고 성실히 다니고 싶었는데 저렇게만 대답해서 자동이체는 없냐고 하니 그럼 신청하셔서 내시면 됩니다....(지금은 안된다는 뉘앙스)이게 다더라구요.
절차나 서류없이 된거냐니 된거라고 나중에 판공표나옴 정식등록된다고 하셨어요.
부활절 지난지 얼마 안됐는데, 겨울이 되어야 다음 판공표가 나오지 않나요? 기억이 가물가물...
그때까지 저는 그냥 교무금도 안내고 나일롱으로 등록되지 않은채 혼자 미사봐야하는건가요?(정말 궁금..원래 그런건지요?)
미사 안내도 물론 안해주셔서 혼자 밖에서 누가 버리고간 주보 주워서 들고와서 미사시간은 알아냈습니다.
판공성사표 나와서 정식 등록되기전엔 전 등록신자가 될 수 없는건가요?(교무금도 안내고?)
다닌지 오래되서 기도문이랑 성가책..이런것들 다 사고싶어요.
대모님은 연락안한지 오래되어 물어볼 곳이 없네요. 그냥 명동까지 나갈 의향은 있어요.
명동성당앞에 성당물건 파는곳 봤거든요..뭐뭐 필요할까요?
요즘도 미사보 쓰나요?? 기도서, 성가책, 묵주, 촛대, 초, 미사보정도면 되는건가요?
1. 웃음조각^^
'09.5.11 3:00 PM (125.252.xxx.4)일단 냉담푸신 것 축하합니다^^
음.. 정식등록에 대한 건 제가 뭐라 말씀 못드리겠고요.(혹시나 잘못알려드릴까봐..)
요새도 미사보 쓰고요, 기도서, 성가책, 묵주, 촛대 초, 정도면 훌륭하십니다.
십자고상이나 성모상도 갖추시면 더 좋고요.
일단 사무직원이 불친절하다니.. 좀 아쉽네요.
사무직원 말고도 사무장님도 계실텐데.. 월요일 제외한 평일 한가한 오후에 한번 찾아가보세요.
수녀님께도 이야기 해보시고요.
좋은 신앙생활 하시길 바래요^^2. 존심
'09.5.11 3:09 PM (211.236.xxx.21)교적이 넘어고게 되면 주보에 나게되고 구역의 반장이나 레지오단원들이 아마 찾아오시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당에 나가서 미사를 올리는 것이 가장 큰 회개입니다. 그리고 미사보기전에 고해성사를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개인적인 신앙생활의 냉담을 풀린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가톨릭에서 냉담처리는 2년동안 즉 총 4회 판공성사를 보지 않으면 냉담으로 분류됩니다. 그리고 판공성사를 봤더라도 성사표를 제출하지 않으면 당연히 냉담으로 처리되게 됩니다.3. 추카
'09.5.11 3:15 PM (218.144.xxx.176)합니다.
냉담 풀기 쉬운 일이 아닌데요
우선은요 교적 옮긴 성당에 가시면 사무장님이나 수녀님께 교적 옮긴다고 말씀드리고
판공성사까지 기다리지 말고 신부님께 고백성사를 하고 영성체 하세요.
그리고 나서 교무금 내겠다고 하시면 교적 확인하고 교무금 카드를 만들어 주실 겁니다
간혹 교무금 카드 없이 자동 입금하시면 연말에 기부금영수증 해 줍니다.
그리고 성물은 (미사보, 기도서 기타) 본당이 크면 본당 성물가게가 있구요
명동에 가시면 명동성당 옆에 카톨릭 회관에 몇군데 있어요.(1층 , 2층 ) 돌아 보시고 맘에 드시는 곳에 구입... 아니면 근던킨 도넛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바오로의 딸 이라고 수녀원에서 운영하고 곳에도 좋은게 아주 많아요. 좋은 신앙으로 이어가길 바래요.
저는 안젤라 입니다...
참 저는 집에 고상, 성모상, 성가정상, 기타 성화를 좋아 해서 좀 있어요 가까이 계시면 묵주라도 드리고 싶은데 아쉽네요
참고로 모든 성물은 사면 신부님께 축성 받으세요.4. 어렵게
'09.5.11 4:26 PM (222.111.xxx.234)사무실에 가셨는데 좀 친절했으면 더 좋았을것을..
교무금은 내실때 가셔서 얼마 내겠다고 하면 그때부터 교무금카드 만들어줄거예요
꾸준히 내실수있는 금액으로 정하셔요..
그리고 윗분들이 만한것처럼 새로운 신자로 등록이되면 구역장이나 반장이 연락해서 도움을 주실거예요..(저희 성당은 주보에 매주 공지되요) 만약 원글님 본당에 그런 제도가 없으면
사무실에서 반장이나 구역장 알아보시고 먼저 연락하시면 친절하게 도와주실거예요
서먹서먹한 기분 털어버리시고 좋은 신앙생활 하셨으면 좋겠네요5. 추카추카
'09.5.11 4:48 PM (211.38.xxx.63)그런 일을 겪으셨으면 기분상하셨을텐데
여기에 글도 올리신거 보면 신앙의 뿌리가
꽤 깊은듯 보이네요.
원래 성당사무원은 친절하고 상냥한데
그때 바쁜 일이 있었나보네요.^^
다른 주일날 가셔서 교무금 책정하러 왔다고
하시면 어떤 양식을 줄겁니다.
그거 쓰시고 성당마다 다른데 통장으로 만들어
주는곳도 있고 일반 종이카드로 하는 곳도 있으니까
사무실이나 아님 수녀님께 말씀드리면 잘 설명해주실거에요.
그리고 성당에 새신자 교리라는게 있어요.
그동안 잊어버린 기도문을 배우시는데
도움이 되실것 같네요. 문의 -> 수녀님6. 걱정마세요
'09.5.11 6:19 PM (121.141.xxx.134)교무금을 내야지만 신자라고 할 수는 없지요.. 교적옮기시고 고해성사보시고부터 조금씩
시작하셔도 되요.
저같은 경우는 임신출산때문에 어찌하다보니 세례는 받고 몇년간 교무금없이 다녔답니다.
딱 판공성사때(성사표 내려감)와 크리스마스때와 어쩌다 한번 성당에 갔었죠.
아 구역모임은 가주었군요. 집에서 열심히 기도는 했네요.
그러다가 드디어 성당가서 교무금 신청했습니다. 통장으로 나오더군요.
(이것도 저희 구역모임에서 어쩌다가 나온이야기중에 최소한 한달에 만원씩부터 시작해서
마음이 동하면 조금씩 더 내는 것도 좋지않겠냐에 호응한 결과랍니다)
교무금없이도 판공성사표 잘 나오고 .... 중요한것은 마음가짐아니겠어요 ^^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아이데리고 매주 성당에 갑니다. (애도 많이 자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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