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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때문에 고생하신 분 계신가요?

죽을것같아요 조회수 : 1,134
작성일 : 2009-05-11 12:09:12
얼마전에 이사를 왔는데 집주인이 에어컨을 놓고 갔어요.
작은 벽걸이형만 있던 터라 얼씨구나 좋아했더니만
이사를 하고 보니 실외기 안쪽으로 비둘기가 둥지를 틀었더만요.

새끼를 품고 있어서 차마 어쩔 수가 없었고
이젠 새끼들이 좀 커서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이대로는 도저히 살 수가 없기에 비둘기 퇴치업체를 알아보니
수십만원의 비용이 들더라구요.
이 비용을 주인한테 얘기를 해보려고 하는데 자기들이 한번 와서 보고 결정하자고 하네요.

그냥 저희가 비용을 내고 처리를 하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비둘기 때문에 너무나 괴롭습니다. ㅠㅠ
저에게 위로 좀 부탁드려요.
IP : 58.120.xxx.25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5.11 12:14 PM (58.228.xxx.214)

    에어컨을 님이 쓴다면 님이 처리해야 할것 같아요.
    그게 아니고 단지, 전주인이 그냥 놔두고(처치곤란하여) 간거라면 다르겠지만요.

    새끼들이 날아다니면 둥지 걷어내버리고
    방충망이나 모기장이나 그물이나...등등등으로 실외기를 당분간 싸놓으면 다른데 둥지 틀것 같습니다. 남편보고 하라 그러세요

  • 2.
    '09.5.11 12:15 PM (71.245.xxx.243)

    그런데 난 왜 그 비둘기들이 안쓰럽단 생각이 드는지...
    어느 날 갑자기 집에 돌아오니 새끼들이랑 집이 사라졌다면 황망할거 같아요.

  • 3.
    '09.5.11 12:18 PM (121.137.xxx.239)

    예전에 저도 똑같은 경험 있어요.
    저 그때 임신중이었을땐데.. 정말 보고 너무 놀라서 그 근처 베란다는 나가지도 못하겠더라구요.
    비둘기 퇴치 업체 그런게 있는건 몰랐네요.
    그냥 둥지 치우고 배설물 흔적 이런거까지 깨끗하게 치워놓으면 한 며칠은 계속 오더니
    매일매일 치우니까 다른 곳으로 가버리더군요.
    흔적을 없애는게 중요해요~!! 남편분한테 깨끗히 치우라고 하세요.

    근데 누가 그러는데 비둘기가 둥지를 트는건 그 집에 복이 오는 거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드러워서 싫지요..

  • 4. 할매가뿔났다에
    '09.5.11 12:19 PM (211.207.xxx.92)

    할매한테 말해보세요,,,ㅋㅋㅋㅋ(지송)

  • 5. ^^
    '09.5.11 12:27 PM (58.142.xxx.21)

    윗분 댓글 너무 재미있어 한참 웃었네요^^
    요즘 뿔난할매 너무 재미있는데...윗님땜에 또 웃네요 ㅎㅎㅎ

  • 6. 아휴``
    '09.5.11 12:42 PM (125.178.xxx.192)

    고딩시절 비둘기를 학교에서 키웠는데..
    정말 그 악몽같은 기억이 떠오르네요.
    사방팔방 비둘기.. 아니 닭둘기..

    그 심정 십분 이해합니다.

  • 7. ㅋㅋㅋ
    '09.5.11 1:01 PM (124.53.xxx.113)

    할매가 뿔났다님 때매 로긴했어요 ㅋㅋㅋ
    저도 그 코너 넘 좋아해요.
    "한 놈 때매 맞는겨~ 다다다다닥~"

    어쨌거나 원글님.. 저도 비둘기가 세상에서 젤 싫어요 ㅠㅠ
    그렇지만 집주인한테 그 비용을 물라고 하는 거는.. 좀 어렵지 않을까요?
    천재지변(?)의 한 종류로 봐야할 것 같아요..

  • 8. ㅋㅋ
    '09.5.11 1:25 PM (118.216.xxx.149)

    평화의 상징 비둘기것들~~ㅋㅋ

  • 9. 미모의비둘기
    '09.5.11 2:47 PM (219.254.xxx.121)

    실외기는 바깥에 놓지 않나요? 비둘기가 집안에 들어오는 건 아니죠?
    저희 집 베란다 바깥 창틀엔 말벌이 집을 지었어요. 처음엔 작았는데 점점 커지더니 거거다 알 낳아서 하얗고 통통한 애벌레가 꿈틀꿈틀...
    첨엔 이걸 어떡하나, 저걸 어떡하나, 밖에 이불도 못널겠고 죽겠더니, 자꾸 보니까 정이 들던데요. -_- 가만히 지켜보니까 발을 머리위로 막 올려서 쓰다듬는 게 머리빗는 것 같기도 하고, 서로서로 손잡고 덜덜덜 춤추기도 하고(진짜 손잡았다는 건 아니고 서로 몸을 연결시키더군요)
    근데, 비가 오니 위에 지붕이 충분하지 못해 비가 들이쳐서 애벌레들이 땅으로 떨어져서 죽더라구요. 말벌 모정이 강하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런 일이 반복되니 그 많은 말벌이 집을 두고 갑자기 떠났어요. 지금은 벌집이 텅 비어있어요.
    처음에 보고 난리치던 우리 딸도 벌들이 떠나니까 넘 서운해했어요.
    엉뚱한 이야기 쏟아놓고 가네요..

  • 10. 애휴
    '09.5.11 3:23 PM (119.70.xxx.102)

    비둘기가 아니라 쥐둘기예요.
    예전 보기 드물때나 평화상징이지
    비둘기똥에 깃털에 창문 한번을 못열고, 이사를 가네마네 이것때문에 가족과 다툴때도 있어요.
    예전에 개그맨 조혜련이 비둘기 울음소리 듣기싫어 이사를 갔다던데 정말 비둘기 울음소리도
    매일 들으면 징글징글해요.

  • 11. ..
    '09.5.11 3:41 PM (118.219.xxx.87)

    비둘기들은 한번 온 곳은 계속 온다던데.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근데 나도 자식 키우는 입장이라 새끼가 있다니 아마 님처럼 했을것 같아요.
    실외기이면 베란다 바깥에 있는거 맞지요.
    날 좋은날 비둘기 가족 외출했을때 싹 치워 버리세요.

  • 12. 요즘은
    '09.5.11 3:45 PM (118.221.xxx.2)

    비둘기에게 먹이를 막 줘도 안된다는 걸로 들었어요. 개체수가 너무 늘어나는 바람에 피해가 막심하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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